엉겅퀴 붉은 향 (혜조 스님 시집)

엉겅퀴 붉은 향 (혜조 스님 시집)

$15.00
Description
짧은 시편 속에 깊은 사색을 통한 울림이 담겨 있는 혜조 스님의 두 번째 시집이다. 혜조 스님에게 시詩란, 참회와 정진으로 일관된 어려운 수행 과정에서 겪게 되는 수도자로서의 고뇌와 기쁨뿐만이 아니라 외로움과 원망과 분노의 상처까지 다 진솔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좋은 도반이라는 생각이 든다. 혜조 스님의 맑고 그윽한 시를 통해 독자들도 마음의 위안을 얻게 되기 바란다.
저자

혜조스님

저자:혜조스님
충남예산에서태어났다.봉녕사강원을졸업했으며,동국대대학원에서박사과정을수료했고,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문화국장을역임했다.1991년『현대시학』으로등단,시집으로『너를위하여밝혀둔작은램프하나』,『엉겅퀴붉은향』이있고,불교관련서적으로『자비는인연을가리지않네』,『사랑할시간이그리많지않네』,『이세상모든것은영원하지않네』가있으며,번역서로『우리말법화삼부경』,『우리말법화경』이있으며「연기법에의한공사상과중도론연구」등의논문이있다.

목차

시인의말4

1부낮은음으로


풀꽃
편지
그림자놀이
꽃밭속에서
망초꽃향연
보덕사가는길
봄1
설거지를하며
시를위하여
아침안개
오월
오월의산
기다림
자목련

2부물을보면흐르고싶다

봉정사에서
낙화
비오시는풍경
차茶
강물
안개속에서
비의소묘1
바다
바람의노래
분수
소낙비
소양강에서
어떤우기雨期
어머니
여름단상
폭풍

3부층계를오르며

가을1
가을소묘
능금
조카
마당을쓸며
산에서

아버지
열반절에
이별
저녁노을속에서
층계를오르며
태고사
풍경소리
화개사

4부작은귀향의노래

겨울문턱
시선
반룡사
봉정사가는길
빗소리
산을찾아서
서광꽃
소리
수타사에서

쑥부쟁이
어떤날은
옛터
잔디를태우며
시론詩論
만가輓歌

5부걸어도닿을수없는거리

겨울
경칩
고故박종철군에게
다시삼월에
봄2
비오시는날2
새봄
오월의시
전봉준

들가운데에서
맨밥을씹으며
오래된엽서
첫눈
한해를보내며
한밤에

해설
집과길사이-조재훈(시인,공주사대명예교수)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편지


그리움처럼

푸른물띠헤치며살지.

햇빛아래

잘마른풀빨래처럼

화사한기다림에

서걱서걱

눈베이며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