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이야기 1 -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

미술 이야기 1 -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

$23.28
저자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미술원교수.어린시절,다락방에서발견한백과사전의삽화에마음을빼앗긴후미술을운명이라믿게됐다.유학시절도서관보다박물관에서더많은시간을보내면서미술관,박물관가이드를가장재미있게하는학생으로유명세를탔다.다양한학문의경계를넘나들며미술사를풀어내는데일가견이있어서지금도여러단체와기관에서강의요청이끊이지않는인기강사다.

서울대학교고고미술사학과...

목차

목차
I원시미술-미술을아는인간이살아남는다
01섹시한돌멩이의시대
02그들은동굴에서무엇을했을까
03동굴벽화에숨겨진미스터리코드
04인류가4만년동안그려온이야기
05우리가까이의원시?미술
II이집트미술-그들은영생을꿈꿨다
013000년동안최강대국의지위를누린나라
02변하지않는완벽한세계를그리다
03피라미드가들려주는불멸의꿈
04네바문에서투탕카멘까지,고대문명의르네상스
05너무나화려했던황혼의빛
06미술의영원한주제,삶과죽음
III메소포타미아미술-삶은처절한투쟁이다
01수로가열어준문명의강
02신전을짓고제물을빚어번영을기원하다
03광야에서도시혁명이시작되다
04권력의목소리,권력의얼굴
05페르시아,메소포타미아문명의결정판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인문학의꽃’미술사로배우는인류의영광과좌절그리고도전
…역사,정치,경제,예술의흐름을한장의그림,하나의조각으로읽는다.
★‘귀로듣는듯술술읽히는’일대일미술강의
…미술사학계의권위있는저자가구어체문장과핵심을찌르는문답,현장감넘치는사진과풍부한일러스트로미술의재미와감동,깊이를모두전달한다.
★미술이야기의시작,원시,이집트,그리고메소포타미아문명과미술
…원시동굴벽화부터영생불멸의비밀을간직한이집트미술,최초의...
★‘인문학의꽃’미술사로배우는인류의영광과좌절그리고도전
…역사,정치,경제,예술의흐름을한장의그림,하나의조각으로읽는다.
★‘귀로듣는듯술술읽히는’일대일미술강의
…미술사학계의권위있는저자가구어체문장과핵심을찌르는문답,현장감넘치는사진과풍부한일러스트로미술의재미와감동,깊이를모두전달한다.
★미술이야기의시작,원시,이집트,그리고메소포타미아문명과미술
…원시동굴벽화부터영생불멸의비밀을간직한이집트미술,최초의도시를발명한메소포타미아미술까지고대인류의삶을통해미술하는인간이어떻게지구의지배자가되었는지파헤친다.
미술얘기만나오면난처한당신을위한비밀과외,
『난생처음한번공부하는미술이야기』!
먹고살기도바쁜이때,왜미술사까지읽어야할까
최근우리나라에서도대형미술전시회,해외유명화가의초청전이자주열리고관람객들의반응도뜨겁다.국내미술품경매에서수억원이넘는가격에낙찰되는미술품들이속속등장하는등미술에대한대중의관심이높아지고있다.
하지만미술을제대로공부하고싶어도어디서부터,어떻게접근해야할지엄두를내지못하는사람들이많다.미술을여전히여유있는사람들의전유물로여기는시선도적지않다.
이런이들을위해미술작품을제대로감상하는법은물론미술에담긴역사,정치,경제,예술의흐름을쉽고재미있게,또한깊이있게다룬책『난생처음한번공부하는미술이야기』가출간됐다.
우리는소위선진국을방문하면영국의대영박물관,프랑스의루브르박물관,미국의메트로폴리탄박물관등그나라를대표하는박물관과미술관을필수코스처럼찾는다.세계역사를이끌었던국가에는미술관과박물관이가득하고,사회지도층은미술에열광한다.그들이미술관에투자하고,화가들을후원하며,미술품을수집하는이유는무엇일까?단순한돌덩이나그릇,어린아이의낙서같은작품에‘예술’이라는이름이붙고천문학적가격이매겨지는이유는무엇일까?
이책은이에대해미술은과거를보여주는창이며미래를이끄는해답이담겨있기때문이라고답한다.미술평론가존러스킨은“위대한국가는자서전을세권으로나눠쓴다.한권은행동,한권은글,나머지한권은미술이다.어느한권도나머지두권을먼저읽지않고서는이해할수없지만,그래도그중미술이가장믿을만하다.”고말했다.
미술을본다는것은그것을낳은시대를정면으로마주한다는말이며,미래를이끌어갈통찰을얻는길이기도하다.그래서미술을역사,정치,경제,예술등모든학문의정수가모인‘인문학의꽃’이라고부른다.
전체8권으로기획된『미술이야기』는1권원시,이집트,메소포타미아문명과미술,2권그리스·로마문명과미술을시작으로중세기독교,르네상스,근대와현대미술까지인간과함께한미술의모든면모를살펴볼것이다.
쉽게읽고제대로배우는미술사의모든것!
길고긴역사를지닌미술을공부하는것은쉽지않은일이다.가장트렌디한현대미술작품에도인류4만년역사가녹아있기에미술사를모르면개별작품을이해하기도쉽지않다.게다가어렵게쓰인기존미술사책들은읽으려해도채열페이지를넘기지못하고포기하는경우가많았다.
그러나『미술이야기』는일대일강의형식의구어체로구성되어마치재미난이야기를듣는듯편안하게즐길수있다.또한책장을앞뒤로넘겨가며그림을찾을필요없이독자의시선의흐름에맞추어배치한도판,소장가치가있는엄선한작품사진과일러스트,머릿속에떠오르는의문을시원하게긁어주는적절한질문이읽는즐거움을더한다.
그렇다고책의수준이낮은것은아니다.책의저자이자미술사학계의권위자인양정무교수는한권의책안에방대한정보와다양한관점을모두담아냈다.꼭알아야하는기초적인미술지식은물론학계를선도하는최신이론을소개하고,유명한미술작품부터우리주위에서쉽게볼수있는한국의미술까지최대한다양하고새로운정보와이론을담았다.
인기대중강연자이기도한저자의강의를따라가다보면이모든방대한지식이자연스레이해된다.독자들은어느순간친절하고박식한가이드와함께미술의세계를여행하는기분을느끼게될것이다.
미술이야기1권:호모그라피쿠스,미술하는인간이살아남는다
『난생처음한번공부하는미술이야기』1권은미술이처음부터지금까지인류의생존에필요한기술이었음을이야기한다.
최초의문자는기원전3000년메소포타미아지역에서만들어졌다.인류는그로부터약5천년동안문자를써왔다.5천년만해도상상하기어려운까마득한기간이지만,미술은무려그여덟배인4만년동안이나인류의정신세계를지배했다.1부‘미술을아는인간이살아남는다’에서는,미술은4만년전부터인류가숱한라이벌들사이에서살아남기위해꼭필요로했던핵심기술이었다는점을짚는다.
2부‘그들은영생을꿈꿨다’에서는이집트미술을다룬다.고대이집트인들은죽음의문제에깊이몰두했다.그들은미라를만들었고,외계문명이갑자기지구위에착륙했다고볼수있을정도로완벽한장신구들을만들었고,지금까지도불가사의로남은거대무덤피라미드를만들었다.우리는이집트미술을통해삶과죽음이라는영원한수수께끼에필사적으로내놓은가장아름답고도완벽한답을볼수있다.
3부‘삶은처절한투쟁이다’에서는메소포타미아미술을살펴본다.현대의이라크와이란지역에자리잡았던메소포타미아의군주들은강력한권력을선전하기위해처절한영상광고를성벽에새겨놓았다.그들은일찍부터미술이선전물로서굉장한영향력을지니고있다는사실을깨달았다.현대문명의기초단위인‘도시’를건설한메소포타미아미술은모든미술은프로파간다,즉정치선전물일수있다는점을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