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수
우리시대의대표적인판화가이철수는1954년서울에서태어났다.한때는독서에심취한문학소년이었으며,군제대후화가의길을선택하고홀로그림을공부하였다.1981년서울에서첫개인전을연이후전국곳곳에서여러차례개인전을열었고,1989년에는독일과스위스의주요도시에서개인전을가졌다.이후미국시애틀을비롯한해외주요도시에서전시를열었고,2011년에는데뷔30주년판화전을...
목차가을겨울봄여름
출판사서평판화가이철수의엽서글을모은책.일상과자연에서얻는작은깨달음에관한이야기와정겨운그림이담긴엽서모음집으로,가볍게힘을빼고그려넣은이철수의'프리한'드로잉을만나는색다른즐거움을준다.“부끄러운하루하루를때로는뉘우치는심정으로,때로는살아있음을고마워하는심정으로어떨때는사는것이그저막막해서넋두리하듯”써보낸엽서들.손으로직접쓰고그린글과그림들이닫혀있던마음에따뜻한입김을불어넣는다.그의엽서글속에는농부이철수의땀,판화가이철수의작업,시골사람이철수...판화가이철수의엽서글을모은책.일상과자연에서얻는작은깨달음에관한이야기와정겨운그림이담긴엽서모음집으로,가볍게힘을빼고그려넣은이철수의'프리한'드로잉을만나는색다른즐거움을준다.“부끄러운하루하루를때로는뉘우치는심정으로,때로는살아있음을고마워하는심정으로어떨때는사는것이그저막막해서넋두리하듯”써보낸엽서들.손으로직접쓰고그린글과그림들이닫혀있던마음에따뜻한입김을불어넣는다.그의엽서글속에는농부이철수의땀,판화가이철수의작업,시골사람이철수의이웃그리고자연과의교감등이그날의일상그대로담겨있다.대부분짧은편지글의형식이지만그의산문들은그의그림만큼이나여운이깊다.자연과세상에관한그의통찰은우리에게지혜의말씀처럼다가와스스로매무새를고쳐앉게하기도하고,농사와이웃들의이야기들은구수한입담처럼넉넉한웃음을불러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