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의 형이상학 (탈구조적 인류학의 흐름들)

식인의 형이상학 (탈구조적 인류학의 흐름들)

$23.30
Description
이 책은 “경이로운 귀환”과 “흥미로운 교차”로 요약될 수 있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관점주의와 다자연주의는 경이로운 귀환의 존재론적 사례다. 흥미로운 교차란 들뢰즈와 레비-스트로스의 예상치 못한 만남을 말한다. 물론 경이로운 귀환과 흥미로운 교차도 서로 가로지른다. 원주민의 관점주의적 다자연주의, 들뢰즈의 다양체와 강도의 철학, 레비-스트로스의 탈구조주의는 인류학의 “들뢰즈주의자-되기”와 들뢰즈, 과타리 철학의 “원주민-되기”에 의해 리좀적 다양체를 구성한다.

이러한 시도는 기존의 탈식민주의 기획들과 분명히 구별된다. 탈식민주의 이론가들은 서구가 비서구를 재현하는 방식을 비판하지만, 이런 “자기비판”의 관심은 여전히 “타자”가 아니라 서구 자신을 향할 뿐이다. 반면 이 책은 서구의 재현 체계에는 별 관심이 없다. 원주민의 관점주의를 관점주의에 따라 번역하기 ― 이것이 [식인의 형이상학]의 목표다.

이 책은 한국어 독자에게 실천적인 유용성을 제공한다. 많은 지식인들이 서구와 동아시아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질문을 제기해 왔다. 하지만 사유의 탈식민화는 “문화”와 “차이”라는 개념 자체의 재창조를 요구한다. 아마존의 관점주의적 다자연주의가 제안하는 “애매성”과 “번역”, 와그너가 다리비인과 함께 발견한 “발명”과 “관습” 등이 그런 개념 창조의 중요한 사례이자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에두아르두비베이루스지까스뜨루

저자에두아르두비베이루스지까스뜨루(EduardoViveirosdeCastro)
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출신의인류학자.현재브라질국립박물관교수로재직중이다.1984년리우데자네이루연방대학교에서아라웨테인의우주론에대한논문으로박사학위를취득했고,사회과학분야최우수박사논문상을받았다.그후맨체스터대학교와시카고대학교방문교수,프랑스국립과학연구센터(CNRS)의연구책임자를지냈다.
원주민관점주의에관한그의연구는브뤼노라투르,메릴린스트라선,로이와그너,필리프데스콜라,팀인골드같은인류학자들사이에그의이름을위치시켰다.아마존의우주론,아메리카인류학,들뢰즈와과타리철학을횡단하는[식인의형이상학]은인류학자뿐만아니라철학자들의뜨거운반응을이끌어냈고,영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일본어,러시아어로번역되었다.
주요저서로[FromtheEnemy’sPointofView:HumanityandDivinityinanAmazonianSociety](1992),[TheInconstancyoftheIndianSoul:TheEncounterofCatholicsandCannibalsin16-centuryBrazil](2011),[Arawete:UmpovotupidaAmazonia](2017)등이있다.

목차

감사의말

1부안티나르시스
01경이로운귀환
02관점주의
03다자연주의
04야생적사유의이미지들

2부인류학의시점에서본『자본주의와분열증』
05흥미로운교차
06다양체들에대한반사회학
07모든것은생산이다:강도적혈통

3부정령적동맹
08포식의형이상학
09횡단하는샤머니즘
10생산이전부가아니다:되기들
11체계의강도적조건들

4부식인의코기토
12개념안의적대자
13구조주의의되기들

옮긴이해제
옮긴이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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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우-브라질총서발간에부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