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10여 년에 이르는 우리말 번역의 역사를 가진 《사회계약론》을 새로운 번역으로 만난다!
계몽주의 안의 반계몽주의자, 사유와 글은 인간의 악이라고 단죄하는 당대 최고의 철학자이자 웅변가. 누구보다 아이들의 행복과 자유를 옹호하면서 자신의 아이들을 내다 버린 교육 이론가. 가장 타락한 반사회적 철학자로 규탄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자연을 가장 잘 따른다고 칭송되는 현자. 결국 모든 사회를 포기하고 파리 변두리 에름농빌의 목가적인 풍경 속으로 사라졌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가장 성대한 행렬에 얹혀 팡테옹에 이전된 국가의 위인.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에 그 누구보다 역설적이고 모순적인 체계를, 하지만 단순히 역설적이고 모순적인 것은 아닌 체계를 가졌던 문제적 인간 장-자크 루소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사회계약론』을 우리말로 새롭게 옮긴 책이다. 최근의 연구 경향 혹은 개념적 이해의 교정에 기초한 번역어 교체로 『사회계약론』에 대한 새로운 토론의 계기를 마련해준다.
**옮긴이 주의 글자 크기를 키우면서 전체 쪽수가 늘어난 데 따른 개정입니다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에 그 누구보다 역설적이고 모순적인 체계를, 하지만 단순히 역설적이고 모순적인 것은 아닌 체계를 가졌던 문제적 인간 장-자크 루소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사회계약론』을 우리말로 새롭게 옮긴 책이다. 최근의 연구 경향 혹은 개념적 이해의 교정에 기초한 번역어 교체로 『사회계약론』에 대한 새로운 토론의 계기를 마련해준다.
**옮긴이 주의 글자 크기를 키우면서 전체 쪽수가 늘어난 데 따른 개정입니다
사회계약론 - 정치+철학 1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