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핸드북 (거대한 중국을 한눈에 보는 법 | 개정증보판 2 판 | 반양장)

차이나 핸드북 (거대한 중국을 한눈에 보는 법 | 개정증보판 2 판 | 반양장)

$35.00
Description
변하지 않는 중국과 변하는 중국,
중국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단 한 권의 책.
『차이나 핸드북』은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를 안내하는 지도 같은 책이다. 어떤 이유로든 중국을 탐험하려는 사람이라면 어디서부터 시작해도 길을 잃지 않고, 어디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은 중국을 단단히 받치고 있는 역사·문화·정치·경제·사회·외교·법적 기초뿐만 아니라 미·중 경쟁, 양안 관계, 영토 분쟁, 정치 개혁 등 시간의 지평을 넘어 계속될 뜨거운 쟁점, 그리고 최근 인공지능, 우주 개발, 바이오 기술, 6G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놀라운 성과까지를 지도처럼 그려 내고 있다.

이 책은 국내외적으로 중국의 존재감이 과거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고, 인터넷과 인공지능, SNS의 발전으로 중국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역설적이게도 권위 있는 지식의 생산과 소비의 장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인터넷을 떠다니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바로잡고, 참고할 수 있는 소중하고 정확한 정보와 통찰력 있는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차이나 싱크 탱크 성균중국연구소가 2018년 개정증보판을 발간한 지 7년 만에 각 분야 중국 전문가 110명을 다시 모아 냈다. 10개 분야, 130개 주제를 엮어 거대한 중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시진핑 3기 체제가 형성되면서 중국의 국가 성격이 변하고 있으며, 미·중 무역 전쟁으로 촉발된 전략 경쟁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 경제는 고속 성장에서 중속 성장으로 전환했으며,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사회문화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한·중 관계 역시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16년 사드가 한국에 배치된 이후, 한·중 정치 관계가 냉각되었고, 한·중 경제 관계도 보완성에서 경쟁성으로 변했으며, 코로나19와 상호 불신으로 인해 경험의 교류가 단절되면서 양국의 상호 인식은 크게 악화되었다.
이런 시점에 출간하는 2025년 두 번째 개정증보판은 2014년 초판과 2018년 개정증보판에 실린 내용의 변화를 추적해 개정하고 수정했으며, 중국의 새로운 변화에 따른 분야를 추가 발굴해 실었다. 특히 거시 경제, 산업, 지역 경제 분야에서 드러난 중국의 발전 전략 변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인공지능, 우주 개발, 바이오 기술, 6G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성과와 미래 전망을 상세히 조명했다. 아울러,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중국 사회의 다양한 양상과 그 이면에 담긴 함의를 고찰했다.”
_서문에서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자,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국제적 행위자이며, 이미 한국의 주력 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경쟁자이다. 우리가 중국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와 그 시급함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중국에 대한 탐험, 이 책에서부터 시작하기를 추천한다.
저자

성균관대학교성균중국연구소

학계를대표하는중국연구소.
중국관련주요이슈마다국내외언론에서취재에나설정도로공신력을인정받고있다.2017년이후매년『한경BUSINESS』가선정한대한민국외교안보싱크탱크가운데중국전문연구기관으로유일하게이름을올렸다.
‘복합차이나리스크’,‘한중거버넌스’,‘한중공공외교’,‘중국의한반도인식과정책’등을주제로국제학술회의를개최해새로운학문어젠다를발굴·연구하고,이를정부와기업등정책영역에제공하는가교역할을하고있다.‘중국공산당과중앙·지방정부엘리트’,‘중국도시’등과관련한충실한데이터베이스를구축하는등대학연구소본연의목적에부합하는기초연구를강화해왔다.
이러한성과가국·중문계간지인『성균차이나브리프』와『成均中國觀察』에소개되면서아시아권중국연구자들과오피니언리더들에게호평을얻었다.한국연구재단등재지『중국사회과학논총』은중국연구의담론을생산하고학문적소통을강화하는공론장의역할을하고있다.회원들에게비공개특별리포트를수시로발간하여심층적분석과통찰을제공한다.
중국,미국,일본,대만등의유력중국연구기관과학술및업무협정을체결했고,공동연구와국제학술회의를통해중국연구의국제화와한국형중국연구확산을위해노력하고있다.

목차

개정증보2판서문10

1장개황13
상징물14
자연환경과자연재해17
인구와민족25
행정구역30
언어33

2장현대사37
5.4운동38
중국혁명40
쌍백과반우파44
문화대혁명48
개혁개방51
6.4톈안먼사건54
남순강화58
WTO가입61
2008년베이징올림픽64
2018년미·중무역분쟁68
시진핑3연임71

3장정치75
정치개관:당-국가76
정치지도자와세대정치80
체제이데올로기84
중국공산당87
의회제도:인민대표대회92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96
국무원99
사법제도102
중국인민해방군105
소수정당과사회단체108
중앙과지방112
홍콩:일국양제116
중국모델123
정치개혁129
반부패운동135
중국식현대화140
싱크탱크143
공무원제도147

4장외교안보151
외교개관:중국식대국외교152
외교정책결정과정156
외교조직과기구161
국방166
경제안보169
중국과국제기구173
대외원조176
공공외교179
샤프파워182
강대국외교185
중국과글로벌사우스188
중국과미국191
중국과일본195
중국과러시아199
중국과유럽연합202
중국과북한205
중국과대만209
중국과동남아212
영토분쟁215
일대일로218

5장사회223
사회개관:복합적인사회변동과‘사회안정’224
노동문제229
삼농문제233
호구제도238
사회보험제도241
사회통제246
출산정책250
교육정책:초·중등교육254
교육정책:대학교육259
언론과출판263
인터넷과SNS270
환경정책273
탄소중립278
소수민족정책281
시민사회285
빈곤문제289
도시화294
코로나19301

6장경제305
경제개관:전환점에선중국경제306
신질생산력311
거시경제:성장과물가314
거시경제:재정과금융318
거시경제:소비와투자321
거시경제:고용과임금324
산업:농업327
산업:제조업330
산업:서비스업336
산업:에너지341
산업:부동산344
산업:교통349
대외무역352
대외투자358
위안화국제화364
지역경제:동북지역372
지역경제:동부연해377
지역경제:중부지역380
지역경제:서부지역384
기업389
은행393
기업의사회적책임397

7장법401
법개관:통치수단으로서의강제규범402
헌법407
행정법414
형사법417
민법421
회사법425
사법해석과지도성안례428

8장문화431
중화사상432
전통명절과휴무일435
지식인439
현대미술443
영화447
현대문학453
음식460
차와술463
종교466
여성470
세대475
화교478
조선족483

9장과학기술487
과학기술자립자강488
인공지능491
6G496
양자정보기술501
우주505
바이오:합성생물학을중심으로511

10장한·중관계515
한·중관계사516
한·중무역과투자521
한·중FTA526
한·중통상마찰529
한·중인적교류534
북한핵문제와한·중관계539
한·중역사갈등545
한·중상호인식549
한·중지방정부교류552
한·중관계와한·미동맹555

부록559
부록1.중국공산당제20기중앙위원회정치국위원명단560
부록2.국무원각료명단562
부록3.국무원산하조직도563
부록4.중국인민해방군지휘조직도564
부록5.성약칭및지방정부소재지566
부록6.지방정부주요인사567
부록7.주요싱크탱크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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