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의 세계 창조에 대한 강연 (양장본 Hardcover)

6일간의 세계 창조에 대한 강연 (양장본 Hardcover)

$46.98
Description
이 책은 제목이 말해주고 있듯이, 6일간 이루어진 하느님의 창조 작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강연집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강연은 4일 동안의 창조 작업에서, 그나마도 미진하게 끝나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강연집은 보나벤투라(Bonaventura, 1217?~74)의 사유 세계와 사상 전반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텍스트이다.
저자

보나벤투라

(Bonaventura,1217~1274)는이탈리아중부의비테리보(Viterbo)인근바뇨레지오다조반니(BagnoregiodaGiovanni)에서아버지조반니디피단차(GiovannidiFidanza)와어머니마리아디리텔로(MariadiRitello)사이에서귀족가문의아들로태어났다.1238년프란체스코회에입회했으며,1243년부터파리대학에서신학을공부하였다.1254년페트루스롬바르두스의『명제집』을주석작업을완성,파리대학의교수자격을취득하였다.1257년높은학식과성덕을인정받아제7대프란체스코회총장으로취임했으며,같은해8월에는늦어지던파리대학교수자리에교황알렉산드르4세에의해신학자들간의문제가해소되어토마스아퀴나스와함께임용되었다.1259년필명을드높인『하느님에게나아가는정신의여정』을집필했으며,1261년에는『프란체스코대전기』와『프란체스코소전기』를발표하였다.1265년클레멘스4세에의해요크(York)대주교에임명되었으나거절했다가1273년다시알바노(Albano)의대주교로임명되었다.이해에『6일간의세계창조에대한강연』을집필하기시작하였다.1274년교황그레고리우스10세가소집한제2차리옹공의회에참석중이던7월15일에선종(善終)하였다.1482년교황식스투스4세에의해시성(諡聖)되었으며,1588년에는교황식스투스5세에의해‘DoctorSeraphicus’(세라핌박사)라는영예로운칭호를받았다.

목차

해제---9

강연1---45
하느님의말씀을듣는이들에게요구되는품성과모든학문의중심인그리스도에대한강연

강연2---91
지혜의문과모습에대한강연(강연이종결되어야하는곳인지혜의충만함에대한강연)

강연3---139
창조되지않고강생했으며영을받은말씀의인식에의한직관의열쇠인통찰의충만함에대한강연

강연4---185
자연적으로주어진통찰에대한강연(첫째날의봄에대한첫번째강연)

강연5---217
세번째광선또는도덕의진리와직관의지혜에대한강연(첫째날의봄에대한두번째강연)

강연6---263
덕의범형적인첫번째원인에대한,범형적인덕과이덕에서흘러나오는추덕에대한강연(첫째날의봄에대한세번째강연)

강연7---291
철학자들의덕의세가지결함과그것을치유하고,교정하고,질서짓는믿음에대한강연(첫째날의봄에대한네번째강연)

강연8---317
믿음의숭고함에대한강연(둘째날의봄에관한믿음에의해들어올려진통찰에대한첫번째강연)

강연9---343
믿음의세가지확고함에대한강연(둘째날의봄에대한두번째강연)

강연10---377
믿음의고귀함에대한서술의시작에대한강연(둘째날의봄에대한세번째강연)

강연11---395
믿음의고귀함에대한,삼위일체하느님상의방식의서술에대한두번째강연(둘째날의봄에대한네번째강연)

강연12---431
믿음의아름다움에대한세번째논의와모든사물의범형인하느님에관한논의에대한강연(둘째날의봄에대한다섯번째강연)

강연13---451
영적인통찰을통해성경을다루는논의에대한강연(성경에의해형성된통찰인세번째봄에대한첫번째강연)

강연14---487
성경의성사적인형상에관해종적으로서술하고그다음그리스도를의미하는중요한열두신비에대한강연(셋째날의봄에대한두번째강연)

강연15---527
계속해서앞서는것에서첫째,열두개의본래적인신비에서적그리스도가드러나는방식과둘째,씨앗과성경의결실에서발아된무한한천상에관한직관에대한강연(셋째날의봄에대한세번째강연)

강연16---559
시간들이서로상응하는한시간들의적합한결합에있는결실의근거에서성경에서나온명상에대한연속강연.세가지시간의상응에따른개별적인일곱비교에대한강연(셋째날의봄에대한네번째강연)

강연17---601
결실에의해의미된성경의직관에대한,통찰과감정의휴식에관한숙고에대한강연.첫째,통찰을휴식시키는것에대한강연(셋째날의봄에대한다섯번째강연)

강연18---637
직관이감정을휴식시킨다는점에서결실에의해특징지어진성경의직관에대한강연(셋째날의봄에대한여섯번째강연)

강연19---673
성경의열매가지각되게하거나학문과신성을통해지혜에도달하게하는올바른길과이성에대한강연(셋째날의봄에대한일곱번째인마지막강연)

강연20---705
이직관의세가지대상또는천상의위계에대한직관과호전적인교회와단계지어진인간정신의직관에대한강연(넷째날의봄인직관을통해상승된통찰에대한첫번째강연)

강연21---743
천상의위계에대한직관을다루는강연(넷째날의봄인특히고양된직관을통한지성의첫번째대상에대한두번째강연)

강연22---781
특히한편으로이봄의두번째대상인호전적인교회의숙고에대한,또한편위계지어진영혼자체인이봄의세번째대상에대한강연(넷째날의봄에대한세번째강연)

강연23---825
위계지어진영혼자체를다루는봄의세번째대상에관한지속적인,넷째날의봄에대한네번째강연

부록861/옮긴이의말865/참고문헌869/보나벤투라연보873/찾아보기875

출판사 서평

13세기후반,격렬한사상투쟁속에서플라톤-아우구스티누스주의적사유를주창하다
동료수사(修士)들에게행한학술강연인이책은새로운사상과사유가스스로를해명하고인정받기위해고심하던시기에출간되었다.신학과세상에대한자연철학적해석사이의마찰로인해이시기에학문적인논쟁은극심했고,때마침강력하게서구로유입된아리스토텔레스의사상이새로운시대조류를형성하는결과를낳았다.당시의시대조류는다음과같이세가지로요약할수있다.첫째,시제드브라방(SigerdeBrabant)으로대표되는라틴아베로에스주의를꼽을수있다.둘째,아베로에스주의의오류를비판하면서아리스토텔레스사상을수용한그리스도교적아리스토텔레스주의를꼽을수있다.아리스토텔레스사상은모든인간에게서지성은단일하다는것,그리고세계의영원성과모든자유를부정하는운명적인필연성에대한이론이다.셋째,이에극단적으로대립하던전통적인아우구스티누스주의를꼽을수있다.
보나벤투라는라틴아베로에스주의와그리스도교적아리스토텔레스주의에반대하여플라톤-아우구스티누스노선에서있었다.따라서이학술강연은철학자들의오류와아베로에스주의의이단적주장을반박하고있다.특히아리스토텔레스의오류인세상의영원성,영원으로부터의창조가능성,영혼과영혼의능력사이의실제적구별을강하게비판하였다.
이를통해보나벤투라는이책에서사람들에게그리스도의지혜로돌아갈것을요구하는데,그에따르면모든앎과확실성은영원한지혜에의한빛을통해서만가능하다.그는여기에서일곱가지빛에대해통찰하려고했는데,그것은바로자연적인지성의빛,신앙적인지성의빛,성서적인지성의빛,명상적인지성의빛,예언적인지성의빛,신비적인지성의빛,영광적인지성의빛이다.하지만보나벤투라가제2차리옹공의회참석때갑작스럽게선종(善終)함으로써결국네번째및까지만강연으로남았다.
오랜기간동안주류를이루었던플라톤주의적신학노선에아리스토텔레스주의적입장이수용된이후,‘아베로에스주의’와극단적인분위기를진정시키면서도가능한한객관적인시각에서‘신앙’과의결속을자연스럽게부각한이책은결코과거(過去)의글로치부할수없는강연집이다.

믿음을모르는철학의오류를지적하면서구원사적인식론을펼쳐보이다
사실이성에대한신앙의관계는중세스콜라시대에아우구스티누스를따르는철학자의인식론에서중요한자리를차지한다.보나벤투라의인식론은그의형이상학에정확히상응한다.모든사물이그들의근원인하느님에향해있듯이,모든인식은하느님의실재와그의구원의진리를깨닫게해야한다.학문의세계는위계적으로질서지어진이성적인세계이다.이세상은결국영원한영광에대한직관에서완성된다.보나벤투라가볼때,철학과신앙,이성적인학문과신앙이그들의고유의원리에의해다르다고하더라도철학은참된또한완전한인식을위해결코충분하지않다.이를통해보면보나벤투라의인식개념은완전히구원사적으로규정되어있음을볼수있다.
따라서신앙이없는이성,즉믿음을모르는철학은심연과어두움의세계로사람들을인도한다고말한다.“철학은다른학문으로나아가기위한길이다.그러나철학에서멈추기를원하는사람은어둠에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