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경계에서 일인칭으로 말 걸기

시대의 경계에서 일인칭으로 말 걸기

$15.30
Description
팬데믹, 뉴 노멀, 4차 산업혁명, 부동산, 일자리 문제, 교육 문제……
불안과 위험의 시대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시대의 경계에서 일인칭으로 말 걸기」는 시인이자 아동문학가, 교육운동가인 저자가 한국 사회가 현재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 상황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특유의 시선으로 풀어 쓴 책이다. 저자는 한국 사회의 당면 과제인 교육 문제, 일자리 문제, 부동산 문제, 디지털 기술 혁명 등을 자신의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때로는 나지막하게, 때로는 논리적이고 분석적으로 소리 높여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처럼 되기’가 아니라 ‘진정한 나 되기’라고 말한다. 이러한 ‘진정한 나 되기’를 저자는 ‘일인칭으로 말하기’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자신의 생각을 자기중심으로 풀어내는 삶’이 바로 자기 존재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진정한 나 되기’라는 것이다.
저자

김진경

서울대학교국어교육과와같은대학원국문과를졸업했다.1974년한국문학시부문신인상으로등단하여작품활동을시작했다.자족적인시쓰기를수년간하던중1980년5월민주화운동이라는피흘리고있는상처를만나‘5월시’동인으로활동하고,이후엔교육운동에참여하게되었다.그동안낸책으로시집「갈문리의아이들」,「광화문을지나며」,「우리시대의예수」,「별빛속에서잠자다」,「슬픔의힘」등이있으며,장편소설「이리」,어른을위한동화「은행나무이야기」가있다.또동화「한울이도깨비이야기」,「스스로를비둘기라고믿은까치」,「목수들의전쟁」,「김진경선생님의한자동화」등을썼다.교육에세이집「스스로를비둘기라고믿는까치에게」를내기도했고,동화「고양이학교」로프랑스아동청소년문학상인앵코륍티블상을받았다.

목차

머리말일인칭으로말하기와일인칭으로말걸기혹은폐허를살아가는법

1부우리를슬프게하는것들
두여자이야기
바르샤바의유령,서울의유령
다양성이란거짓말
아파트라는거주기계의탄생_아파트전쟁참전기1
누구도이전쟁을피해갈수없다_아파트전쟁참전기2
우리를슬프게하는것들
30년만에끝낸숙제_국가교육위원회전말기1
삼겹살에소주한잔
사람을움직이는향기
허무의무게를견디는일
대입정책은왜무능해졌을까?
학교로부터발신되는위험신호_국가교육위원회전말기2

2부진정한뉴노멀을위하여
정미조의「개여울」과아이유의「개여울」
남북관계를보는젊은세대의또다른시각,‘공정’
‘가족’의위기와미래
철의감옥과시장주의감옥그리고국민참여
현대인,일에중독된야만인?_일과직업의미래1
인디언보호구역의인디언은왜행복하지않을까?_일과직업의미래2
사회적빙하너머에서인류의막내들이질문을던져왔다
해일직전,카지노가있는해안가풍경
몸이구만리
교육정책의진경산수를꿈꾸며

출판사 서평

코로나시대를지나포스트코로나시대를대비하려면
우리의삶은어떤방향으로나아가야하는가?

코로나19는겨울한철유행하는독감과는달리,우리의현재와미래를바꿔버렸다.거리두기와비대면은선택이아닌기본이되었고,이는사회전반의변화를가속화하는주요인이되었다.그런데과연코로나시대를사는우리는시대의흐름을제대로따라가고있는가?아니시대의흐름을제대로알고는있는가?이제우리는코로나시대를지나포스트코로나시대를맞을준비를해야한다.이시대의경계에서우리가가야할방향은어디인가?이에대한답을저자는‘진정한나되기’라고말하고있다.
‘진정한나되기’는현재자신이어떤상황과자리에놓여있는지를파악하는것에서시작된다.즉우리가당면한문제상황이무엇인지를정확하게아는것이다.이를위해저자는오늘날의한국사회가맞닥뜨리고있는문제가어디서부터시작된것인지찬찬히살펴본다.그리고이를해결하기위한방법을저자본인의삶을바탕으로하여다양한지점에서제시하고있다.
시인으로서‘참혹한것에입을달아주려’했고,아동문학가로서아이들과제대로소통하고자했으며,교사이자교육운동가로서,국가교육회의의장으로서한국교육이나아가야할방향을제시하고자노력한저자의삶은어쩌면그자체로‘진정한나되기’의한모습이다.이러한저자의삶을바탕으로한,현실문제에대한해법은스스로의바람처럼‘자유와그자유를실현하는길찾기를희미하게나마밝히는작은촛불하나’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