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2: 역사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2: 역사

$17.82
Description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세 가지 열쇠말로 분석한,
청소년 필독 문학 작품 해설서, 그 두 번째 이야기 ‘역사’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는 2018년부터 네이버 오디오 클립 채널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에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맛깔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로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6년 넘게 녹음한 내용을 청소년과 문학을 좋아하는 일반 독자들을 위해 책으로 새롭게 엮어 낸 것이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시리즈다.
이 책은 하나의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세 가지 키워드를 뽑아내어 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학교 현장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국어 교사들이 추출한 열쇠말은 문학 작품의 숨은 의미를 밝혀 주는 별처럼 빛난다. 예리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학 비평과 해설임에도 독자들에게는 마치 수다쟁이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편안함이 느껴지는 것은, 상대와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말투가 책 속에 고스란히 살아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간된 두 번째 이야기 ‘역사’ 편에는 역사를 주요 배경으로 한 문학 작품 38편에 대한 해설이 담겨 있다. 『칼의 노래』처럼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작품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현대사의 여러 사건까지, 역사 속에서 우리가 꼭 기억하고 생각해 보아야 할 작품들이 다양하게 선정되어 있다. 이 작품들을 통해, 그리고 그 의미를 새롭게 파악하는 선생님들의 해설을 통해, 문학이 역사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그리고 인간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좌절하고, 위기를 극복하는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역사 속의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통해 역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조망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다양성 또한 이 책이 가진 장점이다. 김훈, 최명희, 심훈, 조정래, 권정생 등 오래도록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들부터, 한강, 공지영, 성석제, 이기호, 정이현 등 최근의 유명 작가와 신예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가군의 작품 해설이 책 속에 녹아 있다.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시리즈는 지난 1월에 “첫 번째 이야기 성장”을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성장 편에는 청소년들의 아픔과 고민, 성장을 담은 문학 작품 40편의 해설이 실려 있다.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시리즈는 이후에도 사랑, 자본과 노동, 인간과 예술, 소외, 일상, 고전 문학, 세계 문학 등으로 주제를 확장하여, 전 9권 완간을 목표로 출간될 예정이다.
저자

전국국어교사모임

(사)전국국어교사모임은학생들의삶을위한국어교육을고민하고실천하는국어교사들의모임입니다.우리나라국어교육의변화를앞장서서이끌고있으며,여러소모임에서함께공부하고연구한결과물을선생님들과나누며책으로펴내기도합니다.

기획위원

강양희-엮은이대표/경기한수중학교
우리말을사랑하는사람,깊고넓게생각하는사람,함께사는삶을고민할줄아는사람을길러내고싶은국어교사입니다.

강건후-경기백석고등학교
우물쭈물하다우연히국어교사의길을걷고있습니다.마침내삶과문학의아름다움을함께나눌수있어행복한교사입니다.

김언주-서울방이중학교
학생들과대화하고몸을움직이며표현하는것을좋아하는,아직은배우고싶은것이더많은국어교사입니다.

이우성-경기양일중학교
언어의매력을전하는국어선생님.단어의마법과이야기의힘을통해학생들을감동시키고깨달음을선사하고자애쓰고있습니다.

〈네이버오디오클립〉녹음본원작자선생님들
교육과정연구모임(박상규),강원국어교사모임(박영희,박인교),경기국어교사모임(한광수),광주국어교사모임(이태경,조미숙,한은영),대구국어교사모임(박정현,박혜신,성은주),대전국어교사모임(한선희),부산국어교사모임(이성수,정지윤,천효선),울산국어교사모임(고용우,김인,박수진,오동훈),인천국어교사모임(이효선,장성렬),전남국어교사모임(강승욱),전북국어교사모임(형은수),제주국어교사모임(황문희),전북국어교사모임(문상붕,이정관,형은수)

목차

1부역사가된사람
김훈/칼의노래
박서련/체공녀강주룡
최명희/혼불
심훈/상록수
조명희/낙동강
이광수/무정

2부역사의무게에눌리다
조정래/유형의땅
백신애/꺼래이
유진오/창랑정기
채만식/태평천하
조해진/사물과의작별
최윤/회색눈사람

3부잊지말아야할이야기
현기영/순이삼촌
한강/작별하지않는다
윤정모/밤길
이순원/얼굴
한강/소년이온다
공지영/인간에대한예의
정이현/삼풍백화점

4부전쟁그리고상처
김소진/쥐잡기
이기호/할머니,이젠걱정마세요
선우휘/불꽃
윤흥길/장마
임철우/아버지의땅
이창동/소지

5부이념의칼날
최인훈/광장
최은영/씬짜오,씬짜오
박태순/무너진극장
임철우/붉은방
허준/잔등
박상우/샤갈의마을에내리는눈

6부그래도삶은흐른다
권정생/한티재하늘
이미륵/압록강은흐른다
염상섭/만세전
채만식/치숙
현진건/술권하는사회
성석제/조동관약전
이호철/부시장부임지로안가다

출판사 서평

문학작품의핵심을꿰뚫게하는열쇠말의힘!
-우리역사를되짚어보는문학작품에대한감상길라잡이-

2022개정교육과정에서문학교과목은학생들이다양한문학경험과활동을통해작품을수용ㆍ생산하는능력을기르고,인간과세계에대한이해를넓히며,문학활동의적극적주체로살아갈수있는태도를함양하는데그목적을두고있다.학교현장에서교사들은이것을목표로학생들에게다양한형태의문학수업과활동을진행하지만,수많은교과서와매체를통해무수히쏟아지는문학작품을모두다루기에는한계가있다.『세가지열쇠말로여는문학이야기』는이러한학교현장에도움을주고자기획되었다.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는2018년네이버오디오클립에문학작품해설을올리면서,이콘텐츠가학생뿐아니라일반독자들이문학작품을이해하는데에도도움이되도록하였다.문학작품을해석하는데에는여러방법이있겠지만,독자들이부담을느끼지않도록‘세가지키워드’,즉‘열쇠말’이라는명확한콘셉트를정했다.작품의숨은의미와맥락을관통하는키워드는독자들을작품의핵심에다다르도록안내한다.이과정에서독자들은어떤문학작품을접하더라도자신만의키워드를스스로뽑아해석하는능력을기르게된다.
이번에출간된시리즈의“두번째이야기역사”는조선시대를비롯해한국근현대사를배경으로하는작품뿐아니라문학사적으로도의미있는작품들로편성하여역사성과문학성을동시에들여다볼수있도록했다.독자들은이책을통해문학이갖는시대적·사회적역할에대한인식과각시대별역사적사건에대한견해를넓힐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