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책을 통해 나와 세상에 던지는 질문”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카타르시스’에 대해 말한다. 문학이 사람에게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정서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독자는 책을 읽는 과정에서 나를 바라보는 경험, 치유 받는 체험을 한다. 이때 자신이 어떤 책을 읽고 싶은지 안다면 책을 읽을 때의 다양한 변화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무엇을 읽고 싶은지 안다는 것은 그 사람이 자신의 당면한 현재를 점검할 수 있는 출발선에 서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출발선에 서기 위해서 지금 여기, 내가 무엇을 느끼고 원하는지 살펴야 할 것이다.
독서치료와 문학치료는 문학작품과 책으로 현장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는 효과적인 상담의 방법이다. 대학이나 여러 교육기관에서 독서치료에 대해서 강의할 때면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게 된다. 그럴 때마다 독자에게 필요한 책을 안내하는 책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 같은 고민을 하며 독서치료사와 문학치료사로서 각자의 영역에서 책의 치유적인 힘을 믿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구자들과 함께 모여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 책은 살아가는 동안 때때로 상처받고 아파하며 고민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내가 원하는 책을 찾았다면 이제는 책을 읽을 차례이다. 온전히 나 자신으로, 관계 속에서 연대를 맺으며,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나와 다른 사람을 알아 가는 데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_ 지은이 대표 이동희, 〈머리말〉 중에서
독서치료와 문학치료는 문학작품과 책으로 현장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는 효과적인 상담의 방법이다. 대학이나 여러 교육기관에서 독서치료에 대해서 강의할 때면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게 된다. 그럴 때마다 독자에게 필요한 책을 안내하는 책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 같은 고민을 하며 독서치료사와 문학치료사로서 각자의 영역에서 책의 치유적인 힘을 믿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구자들과 함께 모여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 책은 살아가는 동안 때때로 상처받고 아파하며 고민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내가 원하는 책을 찾았다면 이제는 책을 읽을 차례이다. 온전히 나 자신으로, 관계 속에서 연대를 맺으며,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나와 다른 사람을 알아 가는 데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_ 지은이 대표 이동희, 〈머리말〉 중에서
삶의 질문에 답하다, 책 : 힘과 위로를 주는 독서치료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