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제는 작은교회다.
‘작은교회’는 ‘작은 교회’가 아니다. 작은교회는 외형적 크기가 아니라 가치의 문제, 지향성의 다름을 추구한다. 작은교회의 상대적 개념은 ‘대형교회’이다. 대형교회는 모든 것이 크기로 결정한다. 교인수, 교회 건물의 크기, 교회의 예산 금액 등. 기준은 없지만 대략 1,000명 이상의 출석 교인을 둔 교회를 대형 교회라고 한다. 그렇지만 500명, 300명, 100명 심지어 10명이 모이더라도 지향하는 바가 1,000명의 교회라면 대형교회형이다.
한때 기독교 서적이지만 일반 분야까지 통틀어 베스트셀러가 된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책이 있었다. 그런 목적 지향이 바로 대형교회이다. 전능하신 신은 우리에게 축복을 내려 능히 부유하고 풍요롭고 건강하게 살게 할 것이라는 신앙관이 그 바탕에 있다.
글로벌한 국제적 불평등의 대명사 신자유주의의 망령은 여전히 위력을 떨치고 있다. 자본주의와 자유주의를 바탕으로 효율과 부의 축적이 무한대로 보장된 사회는 공동체와 개인을 피폐하게 한다. 그 신자유주의가 그대로 교회 버전으로 바뀐 것이 대형교회라 함은 지나치지 않다.
글로벌한 착취와 불평등 구조에 맞설 수 있는 자구책은 ‘로컬’에 있다. 작은교회가 바로 그 로컬이다. 약한자를 보듬어 안고 함께 살아가는 기독교적 공동체 가치와 신적인 인간 존엄성을 유지, 회복하는 방식이 바로 작은교회운동이다.
한때 기독교 서적이지만 일반 분야까지 통틀어 베스트셀러가 된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책이 있었다. 그런 목적 지향이 바로 대형교회이다. 전능하신 신은 우리에게 축복을 내려 능히 부유하고 풍요롭고 건강하게 살게 할 것이라는 신앙관이 그 바탕에 있다.
글로벌한 국제적 불평등의 대명사 신자유주의의 망령은 여전히 위력을 떨치고 있다. 자본주의와 자유주의를 바탕으로 효율과 부의 축적이 무한대로 보장된 사회는 공동체와 개인을 피폐하게 한다. 그 신자유주의가 그대로 교회 버전으로 바뀐 것이 대형교회라 함은 지나치지 않다.
글로벌한 착취와 불평등 구조에 맞설 수 있는 자구책은 ‘로컬’에 있다. 작은교회가 바로 그 로컬이다. 약한자를 보듬어 안고 함께 살아가는 기독교적 공동체 가치와 신적인 인간 존엄성을 유지, 회복하는 방식이 바로 작은교회운동이다.
작은교회운동 : 교회의 새로운 미래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