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종교 간 교육으로 새로운 교육법을 제시하다
이 책은 특정 종교의 입장에서 자기 종교를 우월적으로 서술한 종교교육 책이 아니다. 즉, 보편주의 입장에서 쓴 종교교육 도서로서 이 책은 타 종교를 배척하고 배타적으로 밀어내는 식의 기존 종교교육에서 벗어나 종교와 문화의 다름, 차이를 상호 존중의 입장에서 바라보면서 ‘~로부터 배움’으로부터 ‘~와 함께 배움’의 관점으로 전환하자고 제시한다.
그간의 이분법적 시각으로 개신교인과 유대교인, 천주교인, 이슬람교인을 규정짓던 데서 벗어나 좀 더 다원적이고 열린 태도를 갖자고 이 책은 이야기한다. 미국에서도 9 ㆍ 11 테러 사건 이후 극심한 종교 차별 현상이 목격되었다. 만연한 이슬람 혐오 의식이 곧바로 이슬람 혐오 범죄 행위라는 폭력으로 나아가면서, 차별 의식이 차별 행동으로 전환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이처럼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여, 헨리 루스 재단은 미국의 여러 종교학자를 모아 함께 토론하고, 각 종교의 입장에서 종교교육의 글을 쓰게 하고, 이를 엮어 책을 만들도록 후원하였다.
그러한 결과물로서 이 책은 ‘타자로부터’, ‘타자와 함께하는’ 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이미 유대교, 기독교, 무슬림 예비 성직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함께 교육받고, 함께 형성의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도 최근 종교 간 갈등이 표출되고 종교인들 사이에서 배척하는 현상이 더욱 심해짐과 동시에 일상화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학교의 종교교육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으로 종교 간 갈등을 불식하고 화해와 공존의 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
그간의 이분법적 시각으로 개신교인과 유대교인, 천주교인, 이슬람교인을 규정짓던 데서 벗어나 좀 더 다원적이고 열린 태도를 갖자고 이 책은 이야기한다. 미국에서도 9 ㆍ 11 테러 사건 이후 극심한 종교 차별 현상이 목격되었다. 만연한 이슬람 혐오 의식이 곧바로 이슬람 혐오 범죄 행위라는 폭력으로 나아가면서, 차별 의식이 차별 행동으로 전환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이처럼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여, 헨리 루스 재단은 미국의 여러 종교학자를 모아 함께 토론하고, 각 종교의 입장에서 종교교육의 글을 쓰게 하고, 이를 엮어 책을 만들도록 후원하였다.
그러한 결과물로서 이 책은 ‘타자로부터’, ‘타자와 함께하는’ 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이미 유대교, 기독교, 무슬림 예비 성직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함께 교육받고, 함께 형성의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도 최근 종교 간 갈등이 표출되고 종교인들 사이에서 배척하는 현상이 더욱 심해짐과 동시에 일상화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학교의 종교교육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으로 종교 간 갈등을 불식하고 화해와 공존의 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

종교란 무엇인가 : 함께, 형성을 위한 종교 간 교육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