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변증법적 복음서, 해체 시대에 기독교 선교의 방향성을 제시하다”
요한은 나사렛 예수를 ‘성육신하신 영원한 로고스’라고 말하면서 예수의 초월성과 신성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그의 신학적 방법론은 철저히 내재적이고 변증법적입니다. 요한복음은 나사렛 예수의 범접할 수 없는 신적 위엄을 강조하는 공관복음서와는 다른 반체제 신학의 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의 예수는 다정다감하고 친근하며 인간적입니다. 그것은 더 이상 독단적인 도그마 신학으로 기독교 선교를 하기 어려운 어떤 시대상을 보여줍니다. 그런 점에서 요한복음은 인간의 이성으로 모든 것을 해체시키는 이 해체 시대의 기독교 선교에 어떤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책이라 하겠습니다.

영원한 로고스 - 신약성서 헬라어 원전 강해 시리즈 4 요한복음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