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탐구 방법론(표지랜덤발송)

신학 탐구 방법론(표지랜덤발송)

$13.00
Description
『신학 탐구 방법론』을 출간하며…

질 들뢰즈가 해답보다 물음이 중요하다고 말했을때 염두에 둔 것은 ‘방법’의 중요성이다. 방법이 올바르지 못하면, 올바른 해답이 나올 수 없다. 하지만 신학을 하는 사람들은 늘 이를 망각하는 오류를 범한다. 신학의 방법이 올바르지 못하면, 올바른 신학이 나올 수 없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 한국신학계에 매우 중요한 공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학을 ‘비판적 탐구’라 규정하는 것은 신학방법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기독교가 신천지와 같은 유사종교와 다른 중요한 차이점이다(박일준, 〈서평〉).
신학이라는 개념은 일반인에게 멀기도 하고 가깝게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인간과 신 두 가지의 유구한 관념들 사이에서 질문만이 언제나 성행해왔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비판적 질문을 신학이 수용해야 하며 신학에 관련한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본 책에서 아이리스 머독은 개별 실재를 향한 공정하고 사랑스러운 응시, 즉 ‘주의’라고 부르는 능력을 통해 자신의 세계 바깥에 있는 것을 보지 못하게 가로막는, 어떤 위안을 주는 소원이나 꿈, 자기과장(자기자랑) 투성이를 똑바로 인식하고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학적 판단을 배우는 일, 즉 변별력과 통시력을 배우는 과정에서 신학에 대한 비판적 질문 묵살이 치명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독교 신학 탐구의 종합 목적은 물론 기독교의 증언을 타당하게 시험하는 데 있다. 이때 요구되는 두 가지 자질이 있다. 기독교적 삶에 참여해서 얻는 내적 자질과 ‘과학적 학문성’이다. 저자는 기독교 증언으로부터 자신을 어느 정도 유리시켜 비판적으로 반성하는 행위가 신학에 진정한 학문성을 부여한다며 독자를 설득한다.
그리스도인이 아니더라도 이 책을 권하고 싶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평소 신학에 대한 비판적 질문이 있었던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탐구심이 향할 곳의 이정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찰스M.우드

1944년콜로라도주샐라이다에서출생.덴버대학교에서학사,보스턴대학교에서신학석사,예일대학교에서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연합감리교회(UMC)에서목사안수를받은뒤록키마운틴연회의정회원으로있다.1976년텍사스주댈러스에있는남감리교대학교(SouthernMethodistUniversity)퍼킨스신학대학(PerkinsSchoolofTheology)의조직신학/교리신학교수로임용돼,2011년에은퇴하기까지꼬박35년동안SMU의교수로봉직했다.석좌교수(LehmanProfessorofChristianDoctrine)로재직하다가종교학부의박사원원장(2005-2010)으로취임해신진학자들을길러냈다.특히“북미신학대학협의회”(AssociationofTheologicalSchools)의각종연구프로젝트에참여해신학연구의본질과방법론을해명하는데크게기여했다.“미국신학회”(AmericanTheologicalSociety)의부회장(2011-2012)과회장(2012-2013)으로각각피선돼,학문적성과와지도력을널리인정받았다.신학적해석학(성서해석과성서사용을지배하는원리에관한연구),섭리론등에관심을쏟고있다.

목차

한국어판인사말
머리말

1장우리시대의신학적상황
2장신학이란무엇인가?
3장신학의세차원
4장어떻게신학을연구할것인가?
5장신학탐구와신학교육

옮긴이붙임글_신학연구와신학교육의본질에관하여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