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교회 다니십니까 (탈종교 시대의 그리스도교 신앙 | 개정판)

아직도 교회 다니십니까 (탈종교 시대의 그리스도교 신앙 | 개정판)

$17.40
Description
『아직도 교회 다니십니까』는 〈위기의 신앙, 교회 너머 신앙〉, 〈포월적 절대, ‘하나’ 하나님〉, 〈죽음의 초월: 모든 것 안에 모든 것이 됨〉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

길희성

서울대학교철학과를졸업한후미국예일대학교신학부에서석사학위를,하버드대학교대학원에서박사학위(비교종교학)를받았다.서울대학교철학과교수,서강대학교종교학과교수를역임했으며2011년부터현재까지서강대학교종교학과명예교수이자대한민국학술원회원이다.주요저서로『종교10강』,『인도철학사』,『일본의정토사상』,『지눌의선사상』,『보살예수』,『마이스터엑카르트의영성사상』,『인문학의길:소외를넘어』,『종교10강-종교에대해많이묻는질문들』,『종교에서영성으로-탈종교시대의열린종교이야기』등이있다.

목차

I부?위기의신앙,교회너머신앙

신앙이란무엇인가
위기에처한한국기독교|진지하지못한신앙풍토|내가다닌교회이야기|묻지마신앙|머리로납득할수있고가슴으로도사랑할수있는|고민하지않는신앙|신앙따로사회생활따로|신앙이란무엇인가|신뢰하는믿음|믿음의두가지형태|한국복음주의신앙의문제점|궁극적관심|교조주의신앙을넘어|사실의언어와고백의언어|현대신학의시급한과제

현대세계와기독교신앙
세가지거대한도전|근대과학과기독교신앙|사이비과학과사이비신학으로는안된다|넘어서야할성서문자주의신앙|사실의진리와의미의진리|사실의논리와신앙의논리|역사적사실과보편적진리|행위하시는하나님|사실과가치의괴리|목적과의미가사라진세계|인생은거대한도박|기독교와동양종교들과의본격적인만남|현대기독교사상이나아갈길|교회에갇힌하나님과예수

아직도교회다니십니까
외면당하는한국교회|맹목적인예수숭배|예수에대한신앙에서예수의신앙으로|하나님사랑과인간사랑|예수는죽기위해세상에오신것이아니다|교회가아니라하나님의나라|교회의존재이유

2부?포월적절대,‘하나’하나님

한국기독교의배타성은어디에서오는가
우리사회의종교갈등|공격적선교열|계시신앙의문제점|종교다원주의신학의출현|종교다원주의와역사적사고|인간을구원하는것은하나님의사랑

‘하나’하나님:유일신신앙의의미
유일신신앙의의의|도전받는유일신신앙|유일신신앙은배타적신앙인가|‘하나’의참뜻|하나님사랑과세상사랑|피조물은하나님의베일|영적빈곤속에사는현대인

가까이계시는하나님
가을에는기도하게하소서|하나님의영광을위해서?|무신론을낳는초자연주의신관|동양적자연주의영성|우리가하나님을찾는것은

3부?죽음의초월:모든것안에모든것이됨

두가지복음
복음서의형성|예수가전파한복음|인간예수의발견|복음이되려면|하나님나라의선교|대속신앙을넘어|대속사상의배경|공짜가없는구원|대속이아니라대고

예수의영성,천국의영성
기독교이전의예수|종말의식을상실한기독교|부정의영성(1):현실초극의영성|부정의영성(2):실존적참여의영성|긍정의영성(1):하나님아들의영성|긍정의영성(2):창조신앙의영성

너의믿음이너를낫게했다
기복신앙과기적신앙|어느아프리카청년이야기|기적을어떻게이해할까|믿음과자기비움|신뢰하는믿음|증거없이믿는믿음|십자가의역설적신앙

내가나인것은
은혜란무엇인가|은총,섭리,불교의연기|창조의은총과구원의은총|감사를모르는삶

하나님은왜인간이되셨나
예수는누구인가|기독론의두형태|대리자예수|성육신개념의이해|어느왕비의슬픔|인간:하나님의모상|예수는죄를지을수없는분?|하나님의자기비움,인간의자기비움|보편적성육신|수행인가,은총인가

몸이다시사는것을믿사오며
종교와죽음의문제|죽음의초월|나의무덤에서울지마오|가해자가영원히승리한다면|몸이다시산다는것|부활신앙의바른이해|사후의삶은어떤모습일까|지옥에대하여|넘을수없는선을넘다
길희성“종교와영성연구”전집목록

출판사 서평

영성의시대에다시묻는다,“종교란무엇인가?”

세계적인현상으로서지금을탈종교시대,무종교시대라고한다.여기서의‘종교’란제도와교리그리고외형적이며유형적인것을말한다.그런‘종교’에서벗어나자신을기독교인혹은불교인이나○○종교인이라고는말하지만교회나절그리고여타교당을다닌다거나교적(敎籍)을갖지는않는다는의미이다.각자영성을추구하며마음의수양과바른삶의자세를갖기위해신을믿거나종교창시자나위대한선인들을숭상할뿐제도나규율에얽매이려고하지않는다는뜻이다.
개신교신자이자오랫동안불교학을연구하여불교학분야학술원회원인저자는이미오래전부터탈종교시대의종교론을주장하였다.이름하여“종교에서영성으로”라는모토로….그리고이책에서그가몸담아오고있는한국교회와개신교인들에게탈종교적인교회론을주창한다.지금이야말로내신앙의터전을다시되돌아보아야할때라고말하면서,한국개신교와교인들은어떤신앙과신학그리고삶의태도를가지고교회에다니는가에대해도발적으로질문한다.맹목적인신앙과기복적인사고그리고문자주의,근본주의,이성과과학을배격한일차원적세계관등을돌아보자고한다.보수적인교회에서신앙생활을했던한사람의개신교인이자몇몇지인들과함께설립한평신도교회에서아직도이따금설교하는노종교학자가흔들리는터전위에서있는한국교회를향해묻는다.“아직도교회다니십니까?”

“네,아직도교회다닙니다!”로나아가기위하여

오래전부터한국기독교(개신교)가위기에처했다는말이들려오고있다.그리고그러한현상은구체적으로통계를통하여표출되기시작하였다.한국교회가위기경고에대한목소리에어느정도귀를기울이는모습을보이는것같지만보다진지하게위기를진단하고대책을마련하고있지는않다.마치생태위기를모른체하고무분별한소비를계속하고있는현대문명과도같다.무너지는소리가곳곳에서들리고위기의징조가여기저기서보이는데도,설마이큰덩치가어찌되겠는가하면서아무일없다는듯이교회는여전히기존의방식을그대로고집하고있다.
그런가운데현재진행중인코로나19국면은이미탈종교시대에접어든한국종교계,특히기독교회의위기를가속화하고있다.위기에처한한국교회를다시살릴수있을까?한국교회는지금까지놀라운성장을거듭했다.그런데이게웬일인가?코로나19이후드러난한국교회의모습은우리모두를놀라게했다.과연교회가성장한것인가아니면무엇이성장한것인가?한국사회에서소위교회를다니지않는한국인구의80%는교회를이상한눈으로바라본다.마치못볼것을본것처럼꺼리고있다.
왜이런상황이초래된것일까?무엇보다도교회의대사회소통의문제에서그원인을찾아볼수있다.그것은도덕적하자나비리를넘어서메시지의문제,하나님과그리스도를이해하는방식과언어의문제이다.오늘의세계와오늘을사는사람들과소통이되지않는메시지는아무소용이없는,죽은것이나다름없다.저자는이러한교회와신앙의모습을‘묻지마신앙’이라고규정하면서본서를통하여혼란에있는한국교회를향하여대안적메시지를전하고있다.‘묻지마신앙’을넘어진정성있는신앙을위해고민하는‘생각하는’그리스도인들에게도움을준다.
또한,저자는사회와소통하지못하는교회의언어의예를유일신신앙,기복신앙과기적신앙,동정녀탄생과관련된보편적성육신,부활신앙등의올바른이해에있음을지적하면서본서에서이러한주제에관하여오늘의사람들과소통하기위한새로운이해를제안하고있다.더불어‘예수에대한신앙에서예수의신앙으로’,‘하나님사랑과인간사랑의동시화’,‘교회가아니라하나님의나라’를추구할것을권고하면서무엇보다도타성에젖은신앙생활에지치고싫증이나서,대안적인기독신앙의이해를찾고있는사람들과함께정직하고진지한신앙의길을걷고자한다.본서를통하여진지하게교회와신앙의길을고민하고모색하는믿는이들이많아진다면‘산위의동네’로서의교회본연의모습을회복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