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끝없이 이어지는 그 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한국의 해방 전후 세대가 모두 그러했듯이 저자도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냈다. 게다가 저자는 불과 열세 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또 중풍으로 쓰러지신 아버지가 끝내 돌아가시자 어린 동생들을 건사하며 살았다. 이제 저자는 캐나다 워털루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수로서 캐나다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의 글은 마치 수채화를 그리듯 섬세하고 담담하여, 이야기 속에 나오는 장면 장면이 눈앞에 보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오강남 교수의 추천의 글).
우리는 어린 시절, 또 젊은 날의 일들을 결코 잊을 수가 없다. 아니 오히려 아프고, 슬프고, 힘들었던 그 시절의 기억이 더욱 새록새록 떠오르며 회한에 잠기게 된다. 한편으론, 현재의 나를 만들어 준 그날과 그 시절을 되돌아보며 자신을 확인하기도 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길이란 고향을 그리는 향수를 이른다. 그 끝에 고향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 상상, 기대 때문이다. 누구나 꿈꾸는, 그러나 갈 수 없는 곳이기에 향수는 시름이기도 하다.
그의 글은 마치 수채화를 그리듯 섬세하고 담담하여, 이야기 속에 나오는 장면 장면이 눈앞에 보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오강남 교수의 추천의 글).
우리는 어린 시절, 또 젊은 날의 일들을 결코 잊을 수가 없다. 아니 오히려 아프고, 슬프고, 힘들었던 그 시절의 기억이 더욱 새록새록 떠오르며 회한에 잠기게 된다. 한편으론, 현재의 나를 만들어 준 그날과 그 시절을 되돌아보며 자신을 확인하기도 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길이란 고향을 그리는 향수를 이른다. 그 끝에 고향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 상상, 기대 때문이다. 누구나 꿈꾸는, 그러나 갈 수 없는 곳이기에 향수는 시름이기도 하다.
끝없이 이어지는 길(리커버 판) (김영곤 산문집)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