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로 본 신학 (개정판)

성서로 본 신학 (개정판)

$20.22
Description
“복잡, 난해한 사상을 이토록 명쾌하게 해석할 수가 있는가?”
이 말은 저자 한태동 교수한테 배운 제자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한태동 교수의 이력에서부터 유추 가능하다. 저자는 이공계인 건축학과 의학을 전공하였고, 특히 수학적 사고와 수리논리학 공부에 매진한 바 있으며 이후 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하여 석 ㆍ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초기에 서구의 역사학 방법론과 자연과학 및 수리논리의 최신 성과들을 바탕으로 그리스도교 신학에 대한 독창적이고도 깊이 있는 해석을 시도했다. 또 1970년대 이후로는 그리스도교 신학에만 머무르지 않고, 불교 등을 비롯한 동양 사상과 서양 사상의 광범위한 접맥을 시도하였고, 음성과 언어, 수학, 논리, 건축, 동양 사고유형 등 다방면을 꿰뚫는 한태동 박사의 구조주의 통찰력과 해박한 지식과 논평은 국내외에 정평이 나 있었다.
저자가 기독교 신학의 주제들(창조, 예수, 사랑, 고난 등)을 다룰 때나 동 ㆍ 서양의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상가(석가, 공자, 노자, 어거스틴, 불트만, 부르크하르트, 칸트, 헤겔, 마르크스, 토인비, 콰인…)나 사상사적으로 주요한 저서들 그리고 철학사조나 유대적 사고, 그리스 사상 등을 다룰 때면 ‘어떻게 이렇게 간단명료하게 정의할 수 있을까’하는 찬사가 저절로 나온다.
이 책은 22년 전 전집으로 출간되었다가 절판된 책들을 재교정 작업과 판형, 장정도 바꾸어 재출간한 것이다. 우선 3권의 책을 먼저 출간하고 이어 3권을 출간하며, 저자의 미공개 논문 등을 모아 일곱 권으로 전집을 내려고 준비 중이다.
저자

한태동

저자:한태동
연세대학교명예교수.
1924년1월8일중국상하이에서독립운동가집안태생.
1947년중국상하이의성요한대학교의과대학을졸업하고미국으로건너가
1951년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졸업했다.
1952년프린스턴신학교에서신학석사학위를취득했고,
1956년같은학교에서교회사학으로신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
박사학위논문은“역사학방법론:랑케에서토인비까지의역사학방법에대한연구”(MethodologyofHistory:aStudyofMethodofHistoryfromRanketoToynbee)이다.
1957년한국에돌아와연세대학교신학대학부교수로취임했으며,
1961년교수로승진했다.
1961~62년미국프린스턴신학교초빙교수,
1972~73년스위스바젤대학교초빙교수등을역임했다.
1975년전국신학대학협의회회장,
1979~85년연세대학교대학원장역임,
1983년한국교회사학회회장으로피선되었다.
1990년정년퇴직하여현재연세대학교명예교수로있다.

주요저서및논문
<성서로본신학>,<기독교문화사>,<사유의흐름>,<세종대왕의음성학>,MethodologyofHistory,EssaysonCognitionStructure(이상6권한태동전집)등의저서와“문화적상호영향의매개과정:그리스도교와불교의대화를위한연구”(MediationProcessinCulturalInteraction:aSearchforDialogueBetweenChristianityandBuddhism),(연세논총4집,1966),“동양적변증론에대한연구”(연세논총12집,1975),“부르크하르트사학과위기신학”(신학논단15집,1982),“어거스틴의참회록연구”,“한국의유학과기독교”,“MusicologyofChosonDynasty”,“의상과원효대사에대한소고”,“현대교회사학의단면”,“수학논리에서본신학”등다수의논문이있다.

엮음:연세대학교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ChristianityandKoreanCulture,소장:김정형)
연세대학교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기문연)는연세대학교신과대학부설연구소로1965년에설립되었다.세계의기독교신학에공헌할수있는자생적인한국의신학을발전시키고지역과교파를뛰어넘어하나가되는교회라는에큐메니컬정신을체현하고자목표하고있다.기문연은한국에서민중신학,토착화신학,문화신학의태동을선도하여왔으며지금은명실공히한국의대표적신학연구소로자리매김을하고있다.또한학술강좌와공개강연,각종학술지와저서등을통해기독교정신을구현해왔으며,현재연구소에소속된연구원들은각자맡은신학전공분야에서활발한연구로새로운지평을개척하고있다.
기문연은연세신학의진리정신을보존하고,미래를개척하기위한디지털저장소로“연세신학아카이브”를서비스중이다.

목차

개정판을펴내며
초판머리말

제1강십계명과주기도
십계명/주기도/아담의시험/예수의시험/삼위일체
제2강성탄
예수의족보/동방박사/마가복음의예수탄생이야기/누가복음의예수탄생이야기/요한복음의예수탄생이야기/성탄의의미
제3강창조
하나님과사람의관계―창세기의창조이야기와요한복음1장/아담과이브―사람과사람의관계/사람과자연의관계:자연에이름을지음―창세기2장/창조의본질―창세기와요한복음을통한
제4강성찬
제5강예수의교훈
제6강예수의행적
제7강사랑
제8강믿음
제9강소망
제10강고난과해소
제11강성서의수
제12강종합과실험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구교(가톨릭)도약점이많지만,우리신교에서큰약점하나를자백해서이야기하면하나님의말씀을해석할자유가내게있다는것입니다.내게해석할자유가있다면문제가하나걸립니다.이것은자유가없다는말이아닙니다.자유가다있을수가있어요.그러나하나님말씀을내입장으로내게자유롭게계시가된다고하는데,조심해야할것은하나님말씀이내게이르러서내가이야기할때‘나’란것이존재하게됩니다.‘나’란것이말씀을가져다가없앨수가있다는것입니다.그것을늘의식하자는것입니다.
〈제1강_십계명과주기도〉중에서

여러분,이거뭡니까?안식일에일하지말라고했는데여러분,유대사람들잘보세요.그사람들이생활에서이계명을지키느라고너무고생해요.안식일에어떻게하는지아세요?심지어는엄지손가락을끈으로맵니다.일하지않는다고이거를맸어요.그다음에밥끓이면안돼요.그래서식탁에다가하루전날다차려놨어요.그다음에흰보자기를이렇게싹덮었어요.그리고찬음식을먹으려면어려우니까그사람들술을많이먹습니다.찬음식을먹으려니까술이라도들어가서뜨뜻하게해야되지않습니까?그런식으로해석했습니다.
〈제6강_예수의행적〉중에서

그러니까여러분절대마귀를우습게보지마세요.그저‘사탄아,물러가라!’하고소리치면물러갈줄알아요?당신들고함치는것같은것은합창으로떠들어도꿈쩍도안합니다.그러니까여러분마음을분명히잡으세요.당신의속의혼돈을마귀라고그러지말고,당신네좋은것을가져다가하나님것이라고그러지마세요.하나님은하나님것이있고,마귀는마귀것이있고,당신은당신의것이있습니다.
〈제10강_고난과해소〉중에서

마지막으로제로(Zero)에관하여이야기합시다.만사를이야기하고,모든것을이야기하는것과대칭되는것이비우는것에대한이야기입니다.빌립보서2장에있어서예수그리스도가자신을비우셨다는것은0을만드신것입니다.하나님의성품을비웠다는것입니다.그러니까이비운다는것도사실상사람이못합니다.감리교회에성화의교리라는것이있습니다.잘못해석하면내가어떻게해야하나님앞에온전히거룩하게되겠냐는문제가되는데그뜻이아닙니다.온전히거룩하신하나님이우리를온전하게다루신다는말이지우리가온전하다는말이아닙니다.
〈제11강_성서의수〉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