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장준하, 이제 우리가 그를 만나러 갑니다.
뱃사람들이 칠흑 같은 밤바다에서 북극성을 바라보며 길을 잡듯, 해방된 조국에 살고자 하는 희망을 북극성 삼아 쉼 없는 선택으로 점철되었던 장준하의 삶을 이제 우리가 마주한다.
옳은 일에 왕도가 있을 수 없다고 스스로 말한 대로, 그는 광복군으로, 정치인으로, 그리고 언론인으로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 나서는 끊임없는 선택을 보여준다.
장준하는 누군가 이상의 별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바로 희망이라고 하였다. 사실 장준하 자신이야말로 희망을 안고 지성을 다하여 이상의 별을 목표로 삼아 쉼 없이 선택하며 나아간 사람이다. 그 길에 따르는 고난은 자력으로 해방을 이루지 못해 치르는 시대의 비애라 여기며, 더는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해 내디딘 걸음마다 고뇌하고 결단을 이어간 것이 장준하의 삶이었다.
그의 말에는 바로 그 고뇌와 결단이 오롯이 담겨 있다. 장준하의 말은 「사상계」, 「기독교사상」, 「씨ᄋᆞᆯ의 소리」 그리고 그의 옥중 출마 선언에 담겨 그대로 장준하의 사상이 되었다.
이제 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우리는 장준하의 말을 통해 우리의 시대와도 만날 것이다.
이 책 마지막 부분에는 장준하 선생 일대기를 화보로 구성하였다. 그간 장준하 선생의 행적에 대한 사진이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실려 있었지만 이 화보집은 일대기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실었다.
또 이 책은 장준하 선생 서거 48주년을 맞아 출간하였다. 마침 오는 8월 17일에 경기도 파주시 공원 묘소에서 장준하기념사업회 주관으로 48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옳은 일에 왕도가 있을 수 없다고 스스로 말한 대로, 그는 광복군으로, 정치인으로, 그리고 언론인으로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 나서는 끊임없는 선택을 보여준다.
장준하는 누군가 이상의 별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바로 희망이라고 하였다. 사실 장준하 자신이야말로 희망을 안고 지성을 다하여 이상의 별을 목표로 삼아 쉼 없이 선택하며 나아간 사람이다. 그 길에 따르는 고난은 자력으로 해방을 이루지 못해 치르는 시대의 비애라 여기며, 더는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해 내디딘 걸음마다 고뇌하고 결단을 이어간 것이 장준하의 삶이었다.
그의 말에는 바로 그 고뇌와 결단이 오롯이 담겨 있다. 장준하의 말은 「사상계」, 「기독교사상」, 「씨ᄋᆞᆯ의 소리」 그리고 그의 옥중 출마 선언에 담겨 그대로 장준하의 사상이 되었다.
이제 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우리는 장준하의 말을 통해 우리의 시대와도 만날 것이다.
이 책 마지막 부분에는 장준하 선생 일대기를 화보로 구성하였다. 그간 장준하 선생의 행적에 대한 사진이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실려 있었지만 이 화보집은 일대기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실었다.
또 이 책은 장준하 선생 서거 48주년을 맞아 출간하였다. 마침 오는 8월 17일에 경기도 파주시 공원 묘소에서 장준하기념사업회 주관으로 48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장준하의 말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