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의 산증인, 화석 25 (잃어버린 고리? 경계, 전이, 다양성을 보여주는 화석의 매혹 | 양장본 Hardcover)

진화의 산증인, 화석 25 (잃어버린 고리? 경계, 전이, 다양성을 보여주는 화석의 매혹 | 양장본 Hardcover)

$28.24
Description
발 달린 뱀, 절반의 딱지를 가진 거북, 걷는 고래, 뿔 없는 거대 코뿔소,…
이 화석들이 당신의 눈을 열고, 당신의 삶을 빛나게 하기를!
수억 년 전 생태계의 모습이 잘 상상이 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이 놀라운 화석들을 보는 것만으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창조론자들은 ‘절반의 거북’을 상상하지 못한다
지금까지 지구에 살았던 모든 종의 99퍼센트는 멸종했다. 35억 년 전 최초의 생명이 등장한 이래로 과거 지구에는 오늘날 우리의 상식을 초월하는 다양한 생물이 살았다. 화석 기록을 보면 어떤 고래는 하마의 다리가 붙어 있어 네발로 걸어 다녔고(‘고래하마류’), 어떤 개구리는 도롱뇽 같은 몸에 꼬리가 붙어 있었다(‘개구롱뇽’). 고래와 무척 가깝지만 고래는 아니고 개구리와 매우 가깝지만 개구리는 아닌 이들의 화석은, 오늘날 어떤 분류군에도 속하지 않고 그 사이에 있는 ‘연결고리’인 전이화석이다.
거북의 연결고리를 생각해보자. 거북과 아주 가깝지만 역시나 아직 거북은 아닌, ‘절반의 거북’을 발견할 수 있을까? 많은 거북은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등딱지와 배딱지가 둘 다 필요하다. 그렇다면 ‘절반의 거북딱지’를 가진 동물의 화석을 우리는 발견할 수 있을까? “오랫동안 창조론자들은 [원시적인 거북인] 프로가노켈리스를 ‘그냥 거북일 뿐’이라고 무시하면서, 등딱지가 없는 거북을 상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던 2008년, 거북의 기원에 관한 의문은 마침내 그 답을 찾았다.”
고생물학자 도널드 R. 프로세로는 『진화의 산증인, 화석 25』에서, 선캄브리아대 남세균 덩어리들부터 오늘날 인간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생명체의 진화사를 탐구한다. 우리는 프로세로와 함께 다양한 생물의 기원을 추적하고, 한 종류의 유기체가 다른 종류로 전이되는 과정을 엿보며,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거대하고 기괴한 과거 멸종동물을 보게 된다. 이 책에 소개된 화석들은 오늘날 우리가 경험할 수 없는 과거 지구 생물상의 단면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눈을 열고 잃어버린 과학적 상상력을 되찾아줄 것이다.
저자

도널드R.프로세로

지은이:도널드R.프로세로(Prothero,DonaldR.)
도널드R.프로세로는캘리포니아공과대학,컬럼비아대학,옥시덴탈대학,바사대학,녹스대학에서40년가까이고생물학과지질학을가르쳐왔다.캘리포니아주립폴리테크닉대학과마운틴샌안토니오대학의객원교수이며,로스앤젤레스카운티자연사박물관의척추동물고생물학연구원이다.1991년에는고생물학회에서40세이하의가장뛰어난고생물학자에게수여하는슈체르트상을수상했다.2013년에는미국국립지구과학교사협회에서지구과학분야의뛰어난저작과편집작업에대해수여하는제임스시어상을수상했다.300편이넘는과학논문과35권이상의책을저술했으며,대표적으로『화석에생명불어넣기:고생물학입문BringingFossilstoLife:AnIntroductiontoPaleontology』,『진화:화석이전하는말과그것이중요한이유Evolution:WhattheFossilsSayandWhyItMatters』가있다.우리나라에번역된저서로는『공룡이후:신생대6500만년,포유류진화의역사』(뿌리와이파리)가있다.  

옮긴이:김정은
성신여자대학교에서생물학을전공했고,현재는‘펍헙번역그룹’에서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옮긴책으로는『미토콘드리아』,『공룡이후』,『생명의도약』,『신은수학자인가?』,『좋은균나쁜균』,『과학과종교는적인가동지인가』,『날씨와역사』,『야생의몸,벌거벗은인간』,『세상의비밀을밝힌위대한실험』,『강의죽음』,『바람의자연사』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는글

1.더께가앉은행성―최초의화석:크립토존
2.에디아카라의정원―최초의다세포생명체:카르니아
3.“작은껍데기”―최초의껍데기:클로우디나
4.오,삼엽충이노닐때내게집을주오―큰껍데기를가진최초의동물:올레넬루스
5.꿈틀이벌레인가,절지동물인가?―절지동물의기원:할루키게니아
6.꿈틀이벌레인가,연체동물인가?―연체동물의기원:필리나
7.바다에서자라서―육상식물의기원:쿡소니아
8.수상한꼬리―척추동물의기원:하이코우익티스
9.거대한턱―가장거대한물고기:카르카로클레스
10.물밖으로나온물고기―양서류의기원:틱타알릭
11.“개구롱뇽”―개구리의기원:게로바트라쿠스
12.반쪽등딱지거북―거북의기원:오돈토켈리스
13.걷는뱀―뱀의기원:하시오피스
14.물고기-도마뱀의왕―가장거대한해양파충류:쇼니사우루스
15.바다의공포―가장거대한바다괴물:크로노사우루스
16.육식괴물―가장거대한포식자:기가노토사우루스
17.거대동물의땅―가장큰육상동물:아르겐티노사우루스
18.돌속의깃털―최초의새:아르카이옵테릭스
19.딱히포유류는아닌―포유류의기원:트리낙소돈
20.물속으로걸어들어간동물―고래의기원:암불로케투스
21.걷는매너티―바다소의기원:페조시렌
22.말의시조―말의기원:에오히푸스
23.거대코뿔소―가장거대한육상포유류:파라케라테리움
24.원숭이를닮은사람?―가장오래된인류화석:사헬란트로푸스
25.다이아몬드를지닌하늘의루시―가장오래된인간골격:오스트랄로피테쿠스아파렌시스

부록:최고의자연사박물관
감사의말
옮긴이후기
더읽을거리
그림및사진출처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발달린뱀,절반의딱지를가진거북,걷는고래,뿔없는거대코뿔소,…
이화석들이당신의눈을열고,당신의삶을빛나게하기를!

수억년전생태계의모습이잘상상이되지않는사람이있다면,
“이놀라운화석들을보는것만으로답을찾을수있을것이다.”

창조론자들은‘절반의거북’을상상하지못한다

지금까지지구에살았던모든종의99퍼센트는멸종했다.35억년전최초의생명이등장한이래로과거지구에는오늘날우리의상식을초월하는다양한생물이살았다.화석기록을보면어떤고래는하마의다리가붙어있어네발로걸어다녔고(‘고래하마류’),어떤개구리는도롱뇽같은몸에꼬리가붙어있었다(‘개구롱뇽’).고래와무척가깝지만고래는아니고개구리와매우가깝지만개구리는아닌이들의화석은,오늘날어떤분류군에도속하지않고그사이에있는‘연결고리’인전이화석이다.
거북의연결고리를생각해보자.거북과아주가깝지만역시나아직거북은아닌,‘절반의거북’을발견할수있을까?많은거북은자신의몸을보호하기위해등딱지와배딱지가둘다필요하다.그렇다면‘절반의거북딱지’를가진동물의화석을우리는발견할수있을까?“오랫동안창조론자들은[원시적인거북인]프로가노켈리스를‘그냥거북일뿐’이라고무시하면서,등딱지가없는거북을상상하는것은불가능하다고말했다.그러던2008년,거북의기원에관한의문은마침내그답을찾았다.”
고생물학자도널드R.프로세로는『진화의산증인,화석25』에서,선캄브리아대남세균덩어리들부터오늘날인간에이르기까지거의모든생명체의진화사를탐구한다.우리는프로세로와함께다양한생물의기원을추적하고,한종류의유기체가다른종류로전이되는과정을엿보며,눈이휘둥그레질정도로거대하고기괴한과거멸종동물을보게된다.이책에소개된화석들은오늘날우리가경험할수없는과거지구생물상의단면을보여줌으로써,우리의눈을열고잃어버린과학적상상력을되찾아줄것이다.

스물다섯가지화석기록과생명진화에관한최신정보

기원이중요하다!〈쥬라기월드〉의티라노사우루스에게는왜깃털이없을까?무시무시한포식자로유명한티라노사우루스는심지어우리인간의학술명인‘호모사피엔스’보다유명하다.오늘날조류는이티라노사우루스와밀접한연관이있는수각류공룡의후손이다.공룡과조류사이의연결고리로서,새는아니지만‘최초의새’라고불리는아르카이옵테릭스의화석이이를증명한다.아르카이옵테릭스는깃털공룡이다.그런데이러한깃털은비단아르카이옵테릭스에만있는것은아니었다.최근중국에서발견된티라노사우루스류공룡유티란누스후알리는몸이실같은깃털로덮여있었던것으로증명되었다.티라노사우루스의피부가우리의기존인식대로맨살이드러난게아니라,솜털과같은깃털이덮인모습으로다시복원되어야한다는것을보여준다.
크기도중요하다!지금까지살았던생물중에서가장거대한육상동물은무엇일까?현재‘가장큰육상동물’이라는기록은1987년에처음발견된아르겐티노사우루스가보유하고있다.아르헨티나의박물관에세워진골격은그길이가무려40미터에다다른다.하지만아직단정하기는이르다!아르겐티노사우루스보다더거대한동물이있었다는의견도있으며,지금까지도계속해서새로운발견이이루어지고있다.안타르크토사우루스,아르기로사우루스,브루하트카요사우루스등,기존의‘가장큰’타이틀을새롭게차지할후보들이있다.우리는이책에서그런화석들의최신정보를확인하게된다.
『진화의산증인,화석25』는총25개의장으로구성되어있다.1장「더께가앉은행성」에서는지구상에처음등장한생명의화석을확인한다.2장「에디아카라의정원」에서는초기단세포생물에이어다세포생물이등장한과정을밝힌다.3장「“작은껍데기”」에서는생명체에서단단한껍데기가진화한이유와그것의역할을소개한다.4장에서는인기있는화석중하나인삼엽충의다양한정보를접하고,5장과6장에서는절지동물과연체동물의기원을추적한다.7~13장과18~22장에서는식물,척추동물,양서류,조류등다양한생물의기원과,진화의과정에서발견할수있는전이화석을설명한다.14~17장,23장에서는육지와바다의거대한생명체들을만나게된다.마지막으로24,25장에서는가장오래된인류화석과가장오래된인간골격을살펴본다.

‘인디애나존스’와함께,화석을찾아서

이책에는화석을직접발굴하며고생물학을개척한화석사냥꾼과과학자의이야기또한실려있다.로이채프먼앤드루스는그러한탐험가중한사람으로,영화속인디애나존스의실제모델이라고여겨지는인물이다.그는고생물학자월터그레인저와함께몽골의올리고세화석층을탐사했다.그들이발굴한것은뿔없는거대코뿔소파라케라테리움의다리뼈가‘똑바로선채로’묻혀있는화석이었다.화석이이런자세로발굴되는일은거의없다(마치길바닥에서동전이눕혀있지않고세워진채로발견된것과같다).이러한독특한자세가형성된까닭은무엇일까?그들은그예사롭지않은자세가만들어지는과정을추측하며그거대한다리에얽힌아득한옛날이야기를상상해보았다.
진화생물학의거장스티븐제이굴드는다섯살에자연사박물관에서티라노사우루스의뼈대를보며두려움에떨었다.하지만동시에그는그곳에서고생물학자의꿈을품게되었다고한다.이책의부록에는그런화석들이전시된세계유명한자연사박물관들이소개된다.더불어이책의한국어판에서는진화생물학자박진영이한국에서화석을볼수있는박물관을소개한다.육식공룡아크로칸토사우루스의전신골격복제품을유일하게볼수있는서대문자연사박물관,우리나라에서발견된식물이나곤충화석을볼수있는국립중앙과학관등.이책에소개된여러박물관에꼭한번직접가서화석을발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