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감에 대한 탐구 (Essay & Fiction)

미감에 대한 탐구 (Essay & Fiction)

$12.84
Description
[미감에 대한 탐구]는 미감에 대한 탐구라는 단편소설과 에세이 모음집을 수록한 책이다. 단편소설은 돌에 대한 주제로 옴니버스식 구성을 이루어 각 장의 주인공들은 바뀌지만 돌과 관련된 인연의 맥을 같이한다. 에세이는 미감, 가치, 모름, 만남의 다양한 변주를 그리고 있다.
저자

김혁수

저자 김혁수는 상계2동 85-96 16통 2반에서, 김진하ㆍ이계삼의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85년 신설된 4호선 상계역에서 전철을 타고, 인조바위와 긴 에스컬레이터로 이름난 충무로역을 탐방했다.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나온 고등학교를 무려 12년 앞서 졸업했고, 고황 산자락 대학 교정에서 guitar운지를 마스터하여, 불과 4년 후 무악보 오토반주의 신기원을 이룩했다. 뜻하지 않은 기회로 제주도에서 공중보건의사로서 꿈같은 3년을 살았고, ‘인생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라는 니체적 초극을 등대 삼아, 매일 다른 오늘을 소망하는 치과 개업의로 12년째 살아내다.

목차

1부 미감(美感)에 대한 탐구_ 단편소설
2부 수필집

출판사 서평

지은이는 치과의사라는 정해진 길을 가고 있지만, 인문과 과학을 융합하여 세상을 통섭하려는 이루어질 수 없는 원대한 꿈을 가진 사람이다. 이 책은 인문과 과학이 만나는 지점, 정확히 말해 철학과 과학이 분기되는 지점을 전자현미경적으로 확대하여 그곳에서의 절대 미감은 무엇인가를 궁구하고 싶은 비전문가적 철학하는 사람의 노작이다. 본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돼있다. 1부 미감에 대한 탐구라는 단편소설과 2부 에세이 모음이다. 단편소설과 에세이를 두루 관통하는 핵심키워드는 미감. 가치. 모름(only don't know), 만남이다.

(줄거리)
1. 단편소설(미감에 대한 탐구)
돌에 관한 옴니버스식 이야기다. 각 장의 주인공들은 바뀌지만, 돌과 관련한 인연이라는 부분에서는 맥을 같이한다. 1편 스톤이와 실버는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말했다』를 모티브로 한 돌 자신의 1인칭 서술기이다. 2, 3편은 각각 오랑캐, 오랑우와 돌과의 인연을, 4편은 스톤크래프트 게임으로 돌에 관한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다. 저자는 돌에 관련한 옴니버스식 이야기를 통해 미감과 가치를 이야기한다. 세상의 규정된 가치에 의해 포획되어 상상의 폭을 제한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전도된 일상의 미묘한 반란을 꿈꾸게 하는 것이다. 게릴라가 되어야 한다고 주제넘게 역설하는 것이다. 본말이 전도된 가치를 전복시키고, 그 틈바구니에서 아름답게 피어난 조화로운 미감을 발견해내는 안목에 대한 이야기를 말이다.

2. 에세이 모음
에세이는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미감, 가치, 모름, 만남의 다양한 변주이다. 미감을 발견해낼 수 있는 심미안을 키우고, 세속적ㆍ초월적 가치를 저울질해서 자신에게 맞는 판단의 기준을 조화롭게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오직 모르는 정신으로 이번이 단 한 번의 기회뿐인 것처럼 무엇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 만나 무엇을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세상의 신비로움을 만끽하자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