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외출 (경쾌함이 말을 거는 시집 | 이은새 시집)

'스타벅스'의 외출 (경쾌함이 말을 거는 시집 | 이은새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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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마음의 여유도 사랑이란 감정도 잊고 살게 된다. 나쁜 감정이든, 좋은 감정이든 누구에게나 가끔은 뒤를 돌아다 보면서 회기해야 할 삶의 여백.『‘스타벅스’의 외출』은 세련되지만 경박하지 않게,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경쾌한 시집이다. 마치 한 잔의 커피처럼 우리 일상에 녹아든 여러 가지 사랑의 모습을 음미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이은새

저자李이은새(LeeEunsea)는
부산출생
저자이은새에게詩란창밖,새벽어둠을뚫고스며드는여명처럼어렴풋한내삶의또다른방향이다.10년다니던직장을관두고,깊고깊은어둠속을헤매고있을때,동서문학상을통해또다른나를발견하게되었다.희망의씨앗!꽃이내게말을걸어줄때까지,별이내게윙크하는상상을하기까지,꿈을꾼다.좋은시를쓰기위한조건중에“시에미쳐라.”라는말이있다.아직첫걸음마에불과하지만,앞으로어둠을삼켜희망을토해내는여류시인의모습으로남고싶다.

목차

그해겨울은따뜻했네
아침을바싹하게구워보자
달콤쌉싸래한그녀
그리움뽑기
방부제먹는여자
악동클럽
시집을짓다
눈물에대한보고서
무심無心
연애의온도
애인있어요?
감기
어머니,행간을읽다
남자의사랑은하나,
꽃보다남자
브레이크
배꼽에대한명상
너는내운명
세상남자는다내애인이다
비염
결혼은사랑이아니고노력이다
부모로산다는것은
물거품그녀들,몸매유지비결
이어폰
커플등록증
거미의꿈
뻐꾸기의사생활
여우비
여동생시집가던날
왕王의여자
핑계없는무덤은없다
멜랑꼴리
여자의무기
이제,장바구니는들고다니지않아요
햇사레복숭아
풍경을베고누워
헤르만헤세의그림을감상하며
천번의안녕,만번의안녕
등꽃을채록하다
꽃거지
카멜레온-물
찔레꽃-어머니스케치
싱크홀
바람의변주
갱년기는무죄
봄을출판하다
오란씨!
바람의갈피를넘기며
연탄의숙명
손톱
볼륨업,브래지어

‘스타벅스’의외출
경마장관람기
일침
시를짓는여자
비밀의방
제보를기다립니다
생일카드
껌에대한진실
번호키
어부바
소나기
그리운마그론느
상처감싸주기
물방울위를걷다
봄밤
돌나물꽃
생의반려
조카
강아지풀
담쟁이
도라지꽃
매미의수다
걱정인형(worrydoll)
쇠별꽃귀걸이
꽃창포
목디스크
걱정을벗겨내다
어머니의별식
어느여름날의쿠데타

출판사 서평

저문저녁이불빛을실어나르면
입김으로나를불러세워
어둠조차녹일너를기다린다
-‘스타벅스’의외출中

삶에는고통과슬픔이따르는순간이있는가하면,웃을일도생기기마련이다.자신의마음하나다스리는것만큼어려운일도없을것이다.저자는시집을통해달콤하면서도씁쓸한사랑의감정을진솔하게보여주고자한다.깊은맛을갖고있는커피처럼내마음깊이아리는사랑이라는감정.부모와자식간의사랑,형제지간의사랑,남녀간의사랑,수많은사랑의모습들이시어안에비추어보인다.
찔레꽃,생일카드,봄밤등일상속아름다운풍경을노래하는시인의감성이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