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왕국의 별 밝은 언덕 (최재도 장편소설)

저무는 왕국의 별 밝은 언덕 (최재도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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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저무는 왕국의 별 밝은 언덕』은 지방으로 발령받아 세를 들게 된 한 평범한 직장인이, 뜻밖에도 그 셋집 주인이 한때 온 국민으로부터 열광적 인기를 받았던 이 나라 최고의 여배우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전개되는 사랑 이야기다. 주인공은 자신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나감과 동시에, 굴곡 심한 한 여인의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하게 된다.
저자

최재도

1957년강원도에서출생했다.1977년‘KBS라디오드라마현상공모’에당선된것을계기로작품활동을시작했다.1983년엔‘계몽사아동문학상동극부문’에,1985년엔‘서울신문신춘문예희곡부문’에각각당선되었다.이후라디오드라마와희곡등을집필해왔다.이태리상,모리시게상,온다스상등국제라디오드라마콘테스트에여러차례출품한바있다.1991년엔이탈리아RAI방송과슬로바키아국영방송에서그작품중일부를수입해가기도했다.일찍이사관학교로진학했으나곧퇴교당하고,이후여러학교를떠돌며문학과철학을공부했다.현재강원도속초의한바닷가마을에머물며고요히소요하고있다.

목차

언덕,그리움의첨성대

별,소쩍새가낳은알

황혼,어둠을위한저항

왕국,내그리운고향

출판사 서평

과거의영광을곱씹는여배우의파란만장한인생역정
이를통해본‘삶의현상적실체’와‘생의본질적가치’

별밝은밤이곳바닷가는,윤혜란이나체로서있어야비로소완성되는한폭의그림이었다.…그우주의피조물로막태어나는순간,그탄생의장엄함을훔쳐보는내가감히엉뚱한마음을가질수는없었을것이다.그렇듯윤혜란의육체는이밤바다정경과너무나자연스럽게동화되어있었다.-본문中-

우리는한번쯤과거에짝사랑을해봤고,그사랑을다시만나는순간을상상해보곤한다.하지만그사람을다시만났을때,그때의마음은과거와같을수있을까?이소설은상상속의만남을이루어냈고이를대중예술인의성쇠과정에도입해보였다.
세상속많은이야기는아름답게끝나지만은않는다.오히려많은사연이아쉽게,후회를남기고있다.이러한삶의일반명제는많은방법으로생각의틀을잡을수있는데,이소설은업보(業報)와인연(因緣)’이라는불가(佛家)적시각을활용하고있다.
소년시절의터무니없는짝사랑이그리울때,혹은이세상이공평하지못하다는생각이들거나자신의운명에승복할수없을때이작품의등장인물들과깊은공감을하고작은위안을얻을수있으리라말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