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그 아픔이여 (이정홍 시 제5집)

침묵 그 아픔이여 (이정홍 시 제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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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침묵, 그 아픔이여』는 오랜 시간 세상과 자신의 이야기를 시로 담아낸 저자의 5번째 시집이다.
이번 시집의 주제는 한마디로 그리움이다.
소년 시절과, 부모와, 자연과, 사랑하는 여인을,
시간을 지나며 잃어버린 것에 대한 그리움.
‘나의 삶과 함께해 온 그리움을,
그것이 비록 환상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시에 담아낸 저자의 마음이 녹아있다.

“무엇인가 해야 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산다는 것은 내 삶에 대해 죄를 짓는 것이다.
건방지다고 말할지 모른지만 꿈과 사색하고 읽고 쓰는 것이 나의 생활의 일부다.
그 결과는 항상 패배로 끝나지만 그래도 나는 저항하므로 내 삶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저자의 말 중
『침묵, 그 아픔이여』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글이다.
유년시절의 꿈과 희망이 과거가 아닌 오늘로 다가오고,
오늘이 현재이고 오늘이 미래인 생활 .
특히, 나이 듦에 있어서는 이 ‘세 가지 시간이 동시에 이뤄지는 삶’이라고 저자는 생각한다.

저자와 한 세대를 함께해온 분들에게 이 책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눈을 감으며 괴테는
‘더 많은 빛을’

사막에서
날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
햇빛이 언제나 좋은 날이므로

「내가 떠나는 날」 중
저자

이정홍

저자저서
-2004년시집『사막의꽃은하늘에』
-2007년시집『허수아비하늘로가다』
-2012년시집『낙타를꿈꾸는사람』
-2015년시집『홀로길을떠나는것은』
-2018년시집『침묵그아픔이여』

목차

나의사막에는
오늘이아름다워
사랑은7월에하자
내가떠나는날
콜니드라이변주곡
그해겨울은
둔치에서만나다
침묵,그아픔이여
그곳에는
무신(霧神)도의전설
달의기다림
내일또태양이
호수가전하는말
나의선택의지는
동짓달길
환상속으로
별을따는소년
어쩌란말이냐
어머니의나무
리스본행야간열차
가상의세계속으로
아내의숨소리
예술가적인삶
가장좋은오늘
소리로부터자유
노파와교회
기다림의운명
작지만큰기쁨
부처의미소
나의빙산은
영혼을판다면
할머니와목화밭
할머니와목화열매
겨울목화꽃
엄마의얼굴에는
내가찾는것
무인도에서
좋은글읽기
10월이오면
철새가되어
침묵하는사랑이
나의품사
그녀의시간은
회전문에서
가지치기
자연의뜻
새로운문
아홉명의자식들
이런친구
오동잎소리
무제
여인의향기
당신이떠나면
바람도상처를
어머니의한복
나미브사막
경제원칙
배우지말자
고통은원죄인가
채점지를받다
마음의정원
작음의미학
어느하루의시작
가을
자연이주는평등
새해의소망
그녀와의동행
내세와보증인
꿈속에서
이런별별인간
빈손으로가자
도시의안개는
기억하는나무
참나리7월에피다
봄이올때쯤이면

원고를넘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