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가는재미를100배높이는책!
박물관에가기전에어떻게하나요?‘그냥간다’,‘공부를하고간다’박물관에갈때엔미리관련자료를보고가는것이좋습니다.아무준비없이박물관에가서유물을마주보면유물이우리에게해주려는말을알아차리기쉽지않습니다.반면에,유물이우리앞에나타나기까지의발굴과정과그유물에담긴다양한정보를알고난뒤에보는유물은살아있는우리의역사가되고우리의문화가됩니다.국립중앙박물관가기전에이책을온가족이함께읽고가시길바랍니다.유물보는안목과즐거움이이전과는비교할수없게높아집니다.
전문가가들려주어더실감나는유물발굴현장이야기
하마터면고물상용광로속에녹아없어질뻔한농경문청동기가국립중앙박물관으로들어오게된사연,도굴꾼이훔쳐간다호리무덤관아래숨겨진보물바구니의비밀,고구려그릇이신라의무덤에서나온이유,단하룻밤만에끝나버린안타까운무령왕릉발굴현장이야기,우리나라에하나밖에없는바다제사유적지에서발굴된미니어처,일본인이약탈해간경천사지10층석탑이우리품으로다시돌아올수있었던사연등유물하나하나에새겨진발굴과정과뒷이야기가흥미롭게펼쳐집니다.
암사동빗살무니토기에서대동여지도까지대표유물을통해우리역사를읽는다!
국립중앙박물관대표유물25점뿐아니라대표유물과함께보면좋은유물65점을소개하고있습니다.예를들면‘다호리1호분붓’에서는함께보면좋은유물로다호리유적의‘성운문경과오수전’을뽑아철기문화가번성했던시절중국과의교류흔적을살펴보고,‘죽막동제사유적미니어처’에서는제사에사용할음식을끓이는초두와제사지낼때술잔을올려놓는그릇받침을설명하지요.100여개가넘는컬러도판과역사공부에도움이되는정보팁이어우러져유물하나를통해얻게되는지식의양과깊이가단연뛰어난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