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귀에 세금을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

소방귀에 세금을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

$12.32
저자

임태훈

저자임태훈은서울대학교사범대학지구과학교육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원석사과정을마쳤습니다.한사람한사람의존엄성이지켜지는사회,다름을인정하고다음세대를배려하는사회를꿈꾸며여의도고등학교에서학생들을가르치고있습니다.《어,기후가왜이래요?》,《지구과학이암기과목이라고?》,《푸른미래,바다》,《자신만만과학책:지구과학》,7차교육과정교과서《고등학교과학》,2009년개정《중학교과학》,《고등학교과학》등을집필했고,《실험실지구》를번역했습니다.

목차

목차
개정판을내며/추천의글/들어가는글
1지구가열병을앓고있다
시애틀추장의연설?연못을가득채운수련의비밀?지구를덮고있는얼음들?산호의수난시대?열병을앓고있는지구?과학과철학
2큰일났다!기후가이상해지고있다
워터월드와투발루?가라앉는지상낙원?지구촌의위기인가호들갑인가?과학기술이열어줄신세계vs자연과하나되기?우뇌의기쁨,좌뇌의슬픔
3정말지구가뜨거워지고있는가?
소트림과지구?온난화가축방귀세금?지구의기온이15℃로유지되는이유?온실기체?금성과화성의온실효과?변하는대기
4기후의비밀을알아낸다
라쿠카라차아름다운그얼굴?하루동안의지구역사?소행성충돌과지구환경변화?신생대대형포유류의멸종?빙하로알아내는기후변화?얼음표본분석?반복되는빙하기?진화의역사와인류
5경제가발전하면환경문제도해결된다?
경제학자와낙하산?지구는뜨거워지고있는가??현재는빙하기다?지구가뜨거워진다고가정하자?선진국의사치?어떻게할것인가
6지구온난화,어떻게바라볼것인가?
베이징나비의날갯짓?지구온난화와질병?미국국방부비밀보고서?기후변화와사회갈등?온난화가빙하기를부른다?언론의역할?가장성공한생물,꽃과곤충
7환경문제에는국경이없다
목장의비극?세계기후변화협약과협약의무?교토의정서의효력?국가이익이먼저다?개발도상국의권리와의무?온실기체를줄이기위한제도?2012년제18차유엔기후변화협약?슬기에게보내는메시지
8영원한푸른행성을위해
세상을바꾸려면우리가변해야한다?지구사랑법모의총회?한반도의생태계변화?지속가능한개발?하나되는세계를위해?휴머니즘의실현,타인에대한배려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책소개
지구온난화에대한기본적인지식을소개하고,이를둘러싼다양한관점을보여주는책.일방적으로이론을설명하는식이아니다.학생들이직접연구소를찾아가거나문헌자료를조사하고?탐구하면서,최종적으로모의총회를통해지구온난화에대한입장을정리하는소설적구성이다.한장한장쉽고재미있게읽어가면서논리적으로자신의생각을정리해가는지적인흥분까지놓칠수없는,청소년을위한지구환경교과서.
출판사리뷰
지난10년여간독자에게사랑받은‘지구환경교과서’
[소방귀에세금을?...
책소개
지구온난화에대한기본적인지식을소개하고,이를둘러싼다양한관점을보여주는책.일방적으로이론을설명하는식이아니다.학생들이직접연구소를찾아가거나문헌자료를조사하고탐구하면서,최종적으로모의총회를통해지구온난화에대한입장을정리하는소설적구성이다.한장한장쉽고재미있게읽어가면서논리적으로자신의생각을정리해가는지적인흥분까지놓칠수없는,청소년을위한지구환경교과서.
출판사리뷰
지난10년여간독자에게사랑받은‘지구환경교과서’
[소방귀에세금을?]은2004년에처음출간된책입니다.그동안책따세(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에서권장도서로선정되는등청소년을위한좋은책으로선생님과학부모의호평을많이받았습니다.지구온난화에관한토론수업이나수행평가학습을할때,대표적인참고서로많이활용되었지요.출간된지10여년이되어가지만,여전히이책은청소년을위한‘지구환경교과서’로자리매김하며독자들의끊임없는사랑을받고있습니다.개정판에는지구환경과관련된최신자료가추가되었고,관련사진과일러스트가훨씬더풍성해져읽는이의눈이즐거워지는책으로재탄생되었습니다.
과학,경제,정치문제가얽혀있는‘지구온난화’이슈
청소년시기에키워야하는중요한능력중에하나는한가지이슈를다양한관점에서두루살피고,자신의생각을논리적으로말하고쓰는것입니다.‘지구온난화’는그러한사고훈련을하기에아주적합한주제이지요.과학적인접근뿐아니라경제적·정치적인접근등다양한논의들이있을수있습니다.‘지구가정말로뜨거워지고있는가?’에대한주제만하더라도과학자의입장과언론의입장이다르고,환경주의자와회의적환경주의자의주장이다릅니다.‘이산화탄소배출을줄여야하는가?’에대한문제도선진국과개발도상국이이해관계에따라각기다른해법을가지게되지요.다양한논의들중에서무엇이맞는지이책은결론을내리지않습니다.그판단은오롯이독자에게남기고있지요.주제의무거움에비해책은결코어려운단어를나열하지않습니다.마치소설한편을읽는듯생생하게살아숨쉬는이야기로청소년이즐거운상상을하고,판단할수있도록안내합니다.
추천사
기후변화만큼대립각이큰주제도아마없을것이다.한편에서는막연한두려움속에서근본주의적인대응을하고있고,다른한편은환경위기에대한회의적인시각을퍼뜨리고있다.환경과기후에관한많은책이한쪽진영에쏠려있다.물론누구나한가지입장을선택하는것이옳다.그래야해결책도나올테니까.
하지만선택에는합리적인근거가있어야한다.그것이과학이다.고등학교과학교사인임태훈선생의《소방귀에세금을?》은학생들이과제를해결하는모습을그리고있다.어느한쪽의일방적인주장을하지않는다.양쪽의이야기를모두친절하게소개하고있다.각주장의합리성을보여준다.한권의책에이모든이야기를실을수있다는게놀랍다.오랜교사생활의경험과환경과기후에관한깊은성찰이녹아있는책이다.
이정모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저자의한마디
《소방귀에세금을?》이라는책을낸지벌써10년가까이됩니다.자연현상의변화를과학적사고를통해해석하고,그해결방안을합리적으로찾아나가길바라면서글을썼습니다.자연현상을탐구하고본질을이해하는과정에서인간과사회가가야할합리적인길을제시할수있다고생각했기때문입니다.그래서이책을읽은학생들이사회에진출할때쯤에는우리사회가보다합리성을존중하는사회가되기를바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