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비기를 전수하다

노자, 비기를 전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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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만물의 근원인 ‘도’를 담아 낸 고전 《도덕경(道德經)》을 세상에 전하려는 노자 제자들의 모험. 노자는 세상사에 환멸을 느껴 산속 동굴에 틀어박혀서도 여전히 전쟁과 가혹한 세금으로 고통받는 백성들에 마음 아파하고 위정자들에 분노한다. 그 마음과 사상을 고스란히 담아 낸 《도덕경》은 무사히 세상에 전해질 수 있을까?
저자

윤지산

저자윤지산은본명백종학.경북청도에서태어나영남학파의영향으로묵향과서책이풍부한환경에서성장했다.검정고시로한양대철학과에입학했다.독일관념론에관심이많았으나《논어》를읽고동서사상을모두공부하기로결심했다.노자의무위를해석한<무위는실천인가>라는논문으로한양대학술상을받았고,한림대학교부설태동고전연구소에서3년동안한학을공부했으며,한양대대학원철학과에서<선진유가의성과인문정신>으로석사학위를받았다.지금은임원경제연구소선임연구원으로《임원경제지》를번역하는동시에,석하고전연구소(碩下古典硏究所)를운영하며동양고전번역작업을하고있다.경희사이버대,꽃피는학교,대안연구공동체등여러곳에서철학을강의한다.《법가,절대권력의기술》과《동동전집(東洞全集),진론편(診論篇)》,《단단한공부》,《순자교양강의》를공동번역했고,《고사성어인문학강의》를썼다.

목차

머리말
노자철학이다양하게읽히는신비한책,《도덕경》

1.합포지목생우호말
2.도은무명
3.불귀난득지화
4.육친불화유효자
5.총욕약경
6.사부지자불감위야
7.화혜복지소의복혜화지소복
8.도가도비상도명가명비상명
9.부도조이

부록
노자와《도덕경》에대하여
읽고풀기
읽고풀기길잡이

출판사 서평

‘비기’《도덕경》을사수하라!
노자는춘추시대말기초나라출신으로알려져있다.그러나출생과사망시기,정확한정체에대해서는여전히의견이분분하다.노자라는인물이정말로존재했는지,실존했다면어느시대사람인지,《도덕경》은노자가직접썼는지,아니면후대누군가가노자라는이름을빌려썼는지,혼자쓴1인저작인지집단창작인지……이모든것이의문점으로남아있는신비한사상가이다.그러나《도덕경》이만물의근원인‘도’를좇아살것을역설하는도가(道家)사상의효시가되었고,현재까지도우리나라를포함한동북아시아에필독서로전해지고있는것만은분명하다.
이책은노자와《도덕경》에대한최초기록인사마천의《사기》를참고하여,노자가공자보다20여년연상이고,초나라출신이며,주나라왕실도서관관장이라고설정했다.노자는주나라가쇠퇴하자이를한탄하며함곡관을나가은퇴했다고전해지는데,이소설은노자가은퇴하여산속동굴에칩거하던바로그시기를그려보인다.노자는‘비급(??)’인《도덕경》을완성하여이것을믿을만한벼슬아치인함곡관의윤희에게전달하고자한다.노자는주변의우려에도불구하고이막중한임무를가장때묻지않은어린제자셋,즉도기,담혜,지상에게맡긴다.이들이《도덕경》의내용이담긴죽간을받아품에안고각자목적지로향해가면서겪는사건들,그속에서드러나는노자의깊이있는사상들의정수를만날수있다.

‘도’를좇아산다는건무엇일까?
이이야기는총9개장으로되어있는데,모든장의제목이《도덕경》에나오는구절이다.제자들은스승노자가고통받는백성들을위해써내려간‘비기’와도같은《도덕경》을세상에전하기위해애쓰는데,그과정자체가실은노자의가르침을몸으로겪고마음에새기는수련과도같다.도기,담혜,지상,이셋은어릴때부터가족처럼자란친구이지만서로개성이다르고각각장단점을가진캐릭터이다.특히주인공도기는겉으로보기에는가장둔하고소심하지만욕심이없고순수하여,스승의사상을더욱잘받아들여빛나는활약을펼친다.
청소년독자들은이제자들의흥미로운모험을따라가면서,깊이있고청렴한도가사상과함께관련한자성어들도쉽게익힐수있을것이다.

인문학을처음시작하는청소년을위한철학소설시리즈
청소년인문서분야의혁신이라고평가되며중고교교사와학생들의호평을받고있는'탐철학소설'은동서양사상사에서중요한위치를차지하는철학자들의사상을한편의소설로풀어낸,청소년을위한교양소설시리즈입니다.소설을읽듯재미있게읽다보면어느새철학자들의딱딱한이론이내삶과연관되어쉽게이해됩니다.'탐철학소설'시리즈는내용의우수성을인정받아여러공공기관및청소년관련단체에서우수도서로선정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선정우수교양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선정청소년권장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올해의청소년도서 ★한국출판인회의선정이달의책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권장도서 ★한우리독서운동본부필독도서
★아침독서신문추천도서


◇인물소개
노자(老子)는춘추시대말기초나라출신으로알려져있지만,출생과사망시기는명확하지않습니다.도가(道家)사상의맨처음으로알려진《도덕경(道德經)》을썼고,상식적인인의와도덕에구애되지않고만물의근원인도를좇아서살것과무위자연(無爲自然)사상을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