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균, 서울대 가다

허균, 서울대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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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자유분방한 사상가이며 미완의 혁명가, 허균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인《홍길동전》을 지은 허균은 조선 시대 명문가의 자제로 태어났다. 권력의 중심에서 활동하던 집안사람들과는 달리 그는 서자들과도 친분을 맺고, 기생인 이매창이나 서자 출신 시인인 유희경과도 친분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당대 학자들과는 달리 성리학뿐만 아니라, 양명학, 불교, 도교, 천주교에 관심이 많은 자유분방한 사상가였다. 자신이 쓴 [유재론]을 통해 신분 제도의 문제를 비판하고 서얼 차별을 지적하면서 실력이 있으면 고르게 인재를 등용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호민론]에서는 ‘천하에 두려워할 바는 오직 백성뿐이’라는 의견을 피력하며 정치적 억압에 대하여 백성이 스스로 들고일어나 해결해야 한다는 급진적 이론을 펼치기도 한다. 또한 뛰어난 문장으로 《한정록》, 《성소부부고》, 《도문대작》등 수많은 저술을 남겼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홍길동전》은 서자인 홍길동이 나라를 어지럽히고, 결국에는 자신의 나라를 세운다는 이야기로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허균의 삶 또한 홍길동처럼 파란만장했는데, 그가 실제로 역모를 꾀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홍길동전》의 혁명 사상을 소설처럼 실현해 보지 못한 미완의 혁명가로 우리에게 전해진다.
저자

김경윤

저자김경윤은인문학작가,자유청소년도서관관장.경기도고양시일산에있는자유청소년도서관의관장이자인문학작가입니다.청소년,학부모,교사를대상으로다양한인문학프로그램을진행하고있습니다.강의한내용이실천으로거듭나야한다고생각하여청소년농부학교,청소년작가교실등도운영하고있습니다.현재는지역의청소년,청년들과서로일하고배우고나누는지역공동체운동을모색하고있습니다.이러한운동을작가는‘하류인문학’이라부르며,그에대한구체적인강의와저술작업을진행하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는《처음만나는우리인문학》,《처음만나는동양고전》,《철학의쓸모》,《논어-참된인간의길을묻다》,《장자-가장유쾌한자유와평등이야기》,《청소년을위한인문학레시피》,《제정신으로읽는예수》,《스피노자,퍼즐을맞추다》,《박지원,열하로배낭여행을가다》,《묵자양주,로봇이되다》,《장자,아파트경비원이되다》등이있습니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싸가지없는아이들,무륜당(無倫堂)
1.태풍의눈
2.두천재
3.홍길동전
4.고깃집앞에서입맛을다시며
5.개와나눈이야기
6.천하에서가장두려운존재
7.괴물의탄생
8.활빈당,혁명을실험하다
9.서울대를점령하라
에필로그:혁명은끝나지않았다

부록
허균소개
허균의생애
소설속현대사
혀균주변의역사적실존인물
허균의작품과사상
읽고풀기
함께나누는이야기

출판사 서평

허균과함께즐거운교육혁명의축제속으로
조선시대미완의혁명가허균이오늘날다시태어난다면우리가촛불을들수밖에없었던굵직한사건들을어떻게바라보았을까?그리고그과정을거치며어떻게성장했을까?≪허균,서울대가다≫에서는허균을비롯한역사속주인공들이우리주변에서쉽게볼수있는인물로재탄생해새로운세계를꿈꾼다.허균의형인허봉은자신보다동료를위하던해고노동자로,누나인허초희(허난설헌)는시련을딛고당당히홀로서는페미니스트로,허균은긴방황끝에서울대에입학하여교육혁명을위한첫걸음을내딛는다.허균의친구들은또다른홍길동이되어그를든든하게받쳐준다.허균은마치홍길동이활빈당을모아나아가듯이다양한재능을가지고있는친구들과함께재미있고혁명적인교육실험에나선다.아무리노력해도세상이불공평하다고느껴진다고?대학입시라는굴레안에서정해진삶을살아야하지않을까두려움이있니?마음속에이런의문이든다면허균과함께즐거운교육혁명의축제속으로들어가보자.

인문학을처음시작하는청소년을위한철학소설시리즈
청소년인문서분야의혁신이라고평가되며중고교교사와학생들의호평을받고있는'탐철학소설'은동서양사상사에서중요한위치를차지하는철학자들의사상을한편의소설로풀어낸,청소년을위한교양소설시리즈입니다.소설을읽듯재미있게읽다보면어느새철학자들의딱딱한이론이내삶과연관되어쉽게이해됩니다.‘탐철학소설’시리즈는내용의우수성을인정받아여러공공기관및청소년관련단체에서우수도서로선정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선정우수교양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선정청소년권장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올해의청소년도서
-한국출판인회의선정이달의책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권장도서
-학교도서관저널추천도서
-아침독서신문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