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상 좀 받자! - 토토는 동화가 좋아 1

나도 상 좀 받자! - 토토는 동화가 좋아 1

$13.00
저자

이지훈

서울예술대학교에서문예창작을공부하고다양한분야의글을집필했다.2002년문학계간지[오늘의문학]에전국인터넷문학상을수상하며작가로데뷔했다.소설을쓰면서게임기획과영화시나리오작업도했다.2006년부터현재까지총44권의장르소설을출간했다.2014년에[KB창작동화제]에서『신기한요술도장』으로장려상을수상하며어린이를위한글쓰기를시작했다.지은책으로는『거짓말경연대회』와『엄마의걱정공장』이있으며,재미와감동을담은이야기로어린이들에게많은사랑을받고있습니다.세종시에살면서어린이들을응원하는동화를꾸준히쓰고있습니다.

목차

1네가상을받겠다고?
2울상만들어줄까
3뭐가이렇게불공평해?
4모든걸수학적으로
5신기록을세우다
6이제부터나는외국인이다
7역시난천재라니까
8콧대위에남은자존심
9집은너무크고,나는너무작았다
10진정되지않는가슴
11하나님,부처님,신령님
12대한민국초딩의흔한실력
13두번째원칙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평범한11살나도담,상을받기로결심하다!
숙제는가끔빼먹고,블록놀이좋아하는평범한11살나도담.도담이는이제까지상을받아본적이없습니다.아,한번있네요.2학년때모둠아이들과함께‘협동상’을받았습니다.그런데이제도담이는상을받고싶어졌습니다.그것도강당에서전교생이우러러보는가운데친구들의박수소리속에서받는큰상으로요.가장친한친구가온이도처음에는도담이의꿈을장난으로받아들입니다.하지만도담이가진지하다는것을알고,도전에성공하는방법을알아보고는반아이들과선생님앞에서도담이가상을받을거라고선언해버립니다.친구들과선생님은웃음을터뜨리며놀리기까지했지요.도담이의결심은더욱굳어집니다.그리고상을받을수있는대회에나가기시작하지요.우스꽝스럽게보일수도있는노력까지하면서상을받으려고애를씁니다.하지만상받는일이쉽지는않아요.세상에대회도많고상도많은데왜도담이가받을수있는상은없을까요?노력하는과정을평가해주는상은왜없을까요?도담이는마음이답답하지만도전을멈추지않습니다.도담이가상을받을수있을까요?

특별한존재라고인정받고싶은마음,상받고싶은마음
우리는왜상을받고싶어할까요?우쭐하고싶은마음,박수를받고싶은마음때문만은아니에요.상을받는다는것은잘한다고칭찬해주는것,특별하다고인정해주는것이기때문이지요.내가무엇을잘하는지알아볼수있고,얼마나노력을기울였는지확인할수있고,나만의특별한재능과개성을찾아볼수있으니까요.특히어린이들은자기자신을탐색하고,사회속에서의존재감을가늠하면서자아상을확립하는시기를거치고있어요.어린이들이상을받고자하는마음에는자신을뚜렷이느끼고싶은마음이들어있습니다.
《나도상좀받자!》의이야기속에서도담이처럼상을받고자노력하는아이도,‘상받는기계’라는별명을가진친구아름이도모두상이란무엇일까생각합니다.그생각끝에나자신만의상이필요하다는것을깨닫게되지요.이책을읽은어린이들은더재미있는생각을할수도있을거예요.‘내가받고싶은상은무엇일까?’,‘알려지지않았지만특별한상은무엇이있을까?’,‘내가상을만든다면어떤상을만들까?’하고말이에요.상을받고싶어하고,상을받고자노력하고,상을못받아도다시도전하고,세상에없는상을만들어보려는모든어린이라면《나도상좀받자!》속나도담을만나보세요!

내맘같은도담이마음,글과그림으로만나는공감과위로
《나도상좀받자!》에그림을그린강은옥작가는블록놀이에푹빠진도담이를블록인형과꼭닮은캐릭터로만들었습니다.기지넘치는캐릭터설정을통해이야기속인물들이더욱생생하게다가옵니다.친한친구가온이와얄미운모범생아름이도한눈에성격을알수있을정도로재치있게표현했습니다.개성있는인물들에푹빠져서이야기를따라다가보면도담이의마음을들여다볼수있는장면들이있습니다.강당에모인전교생속에서상받는아름이를지켜보는도담이,가온이때문에창피해하는도담이,아름이때문에화가나서폭발할것같은도담이,그리고노을을바라보는뒷모습이쓸쓸하고애처로운도담이,크고텅빈집에서슬픔에빠진도담이를만날수있지요.어쩌면내가지었던것같은표정을만나지요.내마음같은도담이의마음을그려낸탁월한장면들에마음이울컥움직입니다.
《나도상좀받자!》는어린이들의마음에깊이공감하는이야기와그림으로어린이들이도담이를통해자신의마음을들여다볼수있게돕고도담이를응원하며자신을스스로응원하는씩씩한마음을갖도록응원하는동화입니다.

◆토토는동화가좋아
상상력과통찰력,감동과즐거움이가득한토토북의어린이문학시리즈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