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시소 - 토토의 그림책 (양장)

우당탕탕 시소 - 토토의 그림책 (양장)

$12.07
저자

표영민

홍익대학교에서광고디자인을전공했으며,재미마주코스워크에서이야기짓기를공부했습니다.머릿속에슬며시나타나는이야기조각을수집하여아이들마음속에오래남는그림책을만들고싶어합니다.현재는어린이책으로둘러쌓인집에서글을쓰고그림도그리고있습니다.『아기곰의특별한날』,『어쩌다슈퍼스타』,『아기거북』,『나는기다립니다』,『나는개구리다』,『와~똥이다』,『혼자있을때,나는』,『뭐하니?ㄱㄴㄷㄹ』,『우리좀재워줘』,『마녀카미의신통방통강아지소동』등을펴냈다.

출판사 서평

누가누가이길까?
우당탕탕신나는시소놀이!

《우당탕탕시소》는토끼와코끼리가펼치는팽팽한시소대결을통해놀이의순수한즐거움을흠뻑느낄수있는그림책입니다.시소놀이가이어지면서더무겁게,더무겁게경쟁하느라새로운동물친구를계속데려오고시소놀이는점점더흥미진진해지지요.쿵!올라타고,붕!날아가는재미와무게를더하며서로이기려고경쟁하는긴장이더해가는가운데생각지도못한반전이우리를한번더놀라게합니다.그리고놀이에서가장큰즐거움은우리편이이기는것이아니라,내일또만나서놀기로하는것이라는걸다시금깨닫게해줍니다.

상상력을자극하는반전시소!
햇살좋은어느날,호기심많은토끼가길을지나갑니다.그리고문득돌위에비스듬히얹어진나무막대를발견합니다.참새가방앗간을그냥지나치지못하듯,어린이들도호기심이솟으면그냥넘어갈수가없지요.토끼도그랬습니다.가던길을멈추고막대위로올라서지요.그런데토끼가미처살펴보기도전,코끼리가불쑥등장하고느닷없이둘의진지한대결이시작됩니다.코끼리의무게를이겨보려고,토끼는큰호박을들고시소에오르고,코끼리는다시사과나무를짊어지고시소를타지요.그렇게대결이이어지고놀이는점점커집니다.무게에따라오르락내리락하는시소의특성을제대로살린토끼와코끼리팽팽한대결은긴장과재미를점점고조시킵니다.그리고누가이길지궁금해지려는찰나,아무도생각지못한반전이벌어져더큰재미를끌어내지요.

누구든,무엇이든놀잇감이되고친구가되는동심의세상
‘호기심가득한토끼와장난기가득한코끼리’둘의만남이어쩐지낯설지않아요.처음보는또래와도스스럼없이함께놀고친구가되는천진한아이들의모습이떠오르지요.그건바로이책을쓴표영민작가가딸의어린시절을떠올리며이야기의영감을얻었기때문이에요.놀이터에만가면다른아이들을제치며곧장시소로돌진하던딸의모습에서이책의모티브를얻었다고해요.작가는함께놀고,웃고,겨루며놀이의재미를발견하는아이들의모습에서《우당탕탕시소》만의생생한재미를찾아냈습니다.이책은아이들만이만들어낼수있는순수하고도본질적인놀이의재미를보여줍니다.매순간즐거움을추구하는것은인간의본능이자삶의원동력이라고하지요.자신의본능에누구보다솔직하고충실하게살아가는아이들은언제어디서고누구와있든자신들만의놀이를창조합니다.바로책속토끼와코끼리처럼요.

풍부한의성어의태어와함께하는유쾌한시소놀이!
혼자보아도재밌고,엄마아빠와함께보면더신나는《우당탕탕시소》.풍부한의성어와의태어가책의재미를한껏살려줍니다.매장새롭게등장하는동물들의모습을꼼꼼히살피면서읽어도좋고,빨리빨리넘겨보아도스톱모션애니메이션을보는듯한재미를느낄수있어요.단순하지만리드미컬하게반복되는구성으로유아들도이야기를쉽게이해하고즐길수있지요.
또한이주혜작가특유의편안하고부드러운선으로그려낸여러동물들은뚜렷한개성과천진한몸짓으로독자들에게친근감과즐거운웃음을전해줍니다.
《우당탕탕시소》는언제어디서든,무엇으로든재미난놀이를창조하며서로편견없이마음껏놀고,웃고,겨루면서매일쑥쑥자라는아이들의모습을담았습니다.귀엽고친근한동물들의모습을통해더큰상상력을자극하고,예상치못한반전으로극적인재미를전해주지요.책읽기의재미를처음으로배워가는아이들에게즐거운시간을선사할것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