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극복을 위한 독서치료

우울 극복을 위한 독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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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울은 ‘마음의 감기’에 비유되고는 한다. 이와 같은 비유를 누가, 언제, 왜 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의도가 아니었을까 짐작해 본다. 아무튼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사람들에 의해 자주 인용되고 있는데, 하지만 모든 우울이 ‘감기’에 비유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왜냐하면 ‘우울감’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기분’이지만, ‘우울증’은 특정인들만 갖고 있는 ‘질병’이며 혼자만의 힘으로 극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울감’은 ‘감기’에 비유해도 무방하지만 ‘우울증’은 ‘독감’이나 ‘폐렴’ 정도가 적합하다. 즉, ‘우울감’은 날씨가 흐리거나 비만 내려도 느낄 수 있는 기분이기 때문에 맑은 날씨로 바뀌기만 해도 쉽게 사라질 수 있지만, ‘우울증’은 전문가들의 개입에 따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주제별 독서치료 시리즈 두 번째 권으로 ‘우울 극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우울증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이론적 측면에서의 개념을 정리했고, 이어서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 대상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상세하게 제시했다. 따본 프로그램들이 라서 현장 전문가들에 의해 알맞게 적용된다면, 참여자들의 심리적 회복탄력성 향상을 통한 우울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