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가와 란포 호반정 사건

에도가와 란포 호반정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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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호반정사건(湖畔亭事件, 고한테이지켄)』은 일본에서 추리소설 작가로 명성이 자자한 에도가와 란포(江戸川乱歩)가 저술한 중편 추리소설을 번역한 것이다.
본 역서의 원 저본은 1926년 1월 3일~5월 2일까지 오사카마이니치(大阪毎日)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선데이 마이니치(サンデー毎日)』에 연재된 작품이다. 그리고 본 역서는 고분샤(光文社)에서 2004년에 발행한 에도가와 란포 전집 제2권 『파노라마 섬 기담(パノラマ島綺譚)』에 기반을 둔, 인터넷 도서관 아오조라(青空)문고에서 제공하고 있는 인터넷 파일을 번역 대상으로 삼았다.
아래는 본 역서의 줄거리를 일부 요약한 것이다.

주인공인 ‘나’는 요양을 위해 호수 근처 ‘호반정(湖畔亭)’이라는 여관에 머물게 된다. 나는 렌즈나, 안경을 이용한 장치를 통해 남을 들여다보는 습관이 있다. 호반정에서도 탈의장에 그러한 장치를 설치해놓고 자기 방에서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장치를 통해 여성이 누군가의 칼에 찔려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갑작스러운 사건에 놀라 머뭇거리다 이내 목욕탕으로 행했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고 여성이 쓰러진 흔적조차 없었다. 문득, 방을 나와 목욕탕으로 가는 도중에 커다란 트렁크를 든 2명의 남자가 여관에서 떠나는 것을 마주친 기억을 떠올린다.
저자

에도가와 란포

일본 미스터리 추리소설계의 거장.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라 불리운다. 본명은 히라이 타로平井太郞이지만 에드가 앨런 포의 이름에서 따온 필명을 평생 사용하였다.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후 서점 경영과 잡지 출간에 실패한 뒤에 1923년 신청년에 〈2전짜리 동전〉을 발표하며 추리작가로 데뷔했다. 일본 추리소설계의 여명기에 눈부신 걸작 단편들을 여럿 발표하여 유명해졌지만 한때 붓을 꺽고 방랑하기도 하고 반전 혐의로 검열에 걸려 전면삭제를 당하기도 했다. 전후에는 일본탐정작가클럽을 창설하고 잡지를 발간하며 강연과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추리소설의 발전과 보급에 큰 공헌을 했다. 1955년 그의 환갑을 맞아 탄생한 에도가와 란포상은 지금까지도 일본의 추리소설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며, 추리작가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수상작은 고단샤講談社가 출판하고, 38회부터는 후지TV가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하고 있다.

목차

저자 소개 : 에도가와 란포(江戸川乱歩)
역자 머리말

호반정 사건(湖畔亭 事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