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지옥 (유메노 규사쿠 단편 추리소설)

소녀 지옥 (유메노 규사쿠 단편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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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본서는 유메노 규사쿠(夢野久作)의 단편 추리소설집 『소녀지옥(少女地獄)』을 번역한 것으로, 원본은 1936년 구로시로쇼보(黒白書房)에서 간행되었다.
이번 역서에 사용한 저본(底本)은 1976년 발행된 가도카와쇼텐(角川書店) 가도카와분코(角川文庫)의 『소녀지옥(少女地獄)』으로, 1990년 2월 20일에 26쇄가 출간되는 등 아직까지 두터운 독자층을 가지고 있다.

『소녀 지옥(少女地獄)』에 수록되어 있는 3편의 단편소설에는 남성 중심의 사회 속에서 강하게 살아가는 여성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런 점에서 일본 근대문학에서는 여자를 탐닉하는 남성의 모습을 그리는 것이 주류였던 것과 비교하면 신선하다고 평할 수 있다.

『아무것도 아니다(何んでも無い)』
우스키 병원에 오기 전 K대 이비과에서 간호사로 근무했던 유리코는 만나는 사람을 모두 매료시키는 여성이었는데, 실은 그녀가 천재적인 거짓말쟁이었다는 것이 탄로 난다.

『살인 릴레이(殺人リレー)』
도미코의 동창인 쓰야코는 니타카라는 운전수에게 살해당할지 모른다는 불안한 내용의 편지를 보낸다. 도미코는 당초 쓰야코의 원수를 갚으려고 니타카에게 접근했는데 점차 자기도 모르게 그에게 이끌리고 만다. 어느 기회를 노려 도미코는 니타카와 열차에서 부부 동반 자살을 꾀하는데 자신은 살아남게 된다.

『화성 여자(火星の女)』
현립 여자고등학교에서 발견된 불에 타서 죽은 여자는 다름 아닌 그 학교의 ‘화성 여자(火星の女)’ 였다. 교장 모리스 레이조는 교장이란 중책을 맡아 한 번의 추태도 없었던 모범적인 교장으로 명성이 자자한 인물이었다. 화성 여자가 교장에게 복수를 위해 자신의 검게 탄 시신을 바친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저자

유메노규사쿠

1889년후쿠오카출생.일본을대표하는SF작가,탐정소설가,환상문학작가이다.근래에는'유메노','유메Q'등으로부르며칭송하는이들도적잖다.본명은스기야마타이도,어릴적이름은나오키였다.친부는일본후쿠오카계우익정치집단'겐요샤'의거두스기야마시게마루로아버지와의관계가유메노의유니크한작품세계를형성하는데지대한영향을끼친것으로보인다.'소녀지옥','오시에의기적','견신박사','병에담긴지옥'등괴기적이고환상성이짙은작품을다수발표하였으며이들작품은일본의영화,만화,게임등에시대를초월한영향을끼쳤다.그중구상에서탈고까지10년이상이걸린'도구라마구라'는읽는동안한번쯤은정신이상을불러일으킨다는저자의대표작으로일본본격탐정소설3대기서로불린다.유메노는'도구라마구라'를발표한이듬해(1936)뇌출혈로사망하여작품과더불어하나의전설이되었다.

목차

저자소개:유메노규사쿠夢野久作
역자머리말

Ⅰ.『아무것도아니다何んでも無い』

Ⅱ.『살인릴레이殺人リレー』
첫번째편지
두번째편지
세번째편지
네번째편지
다섯번째편지
여섯번째편지

Ⅲ.『화성여자火星の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