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유리병 속에 갇혀버린 마음은 어떻게 꺼낼까요?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의 그 그림책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의 그 그림책
영국의 유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올리버 제퍼스가 전하는 진한 여운과 감동의 그림책『마음이 아플까봐』. 세상과 소통하는 창과 같은 존재인 할아버지를 갑자기 잃게 된 소녀가 너무도 두려운 나머지 마음을 유리병 속에 가둬둔다. 아픈 마음의 의미에 대해 말하는 성장 동화로, 작가는 아픔과 상처 등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주제와 소재를 군더더기 없는 스토리와 정갈한 그림으로 그려내고 있다. 작가의 여섯 번째 작품인 이 책은 곧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한 소녀의 곁에는 언제나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소녀에게 할아버지는 세상과 소통하는 창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마음의 준비도 없이 소녀는 할아버지를 잃고 맙니다. 소녀는 너무도 두려운 나머지 그만 마음을 떼 내어 유리병에다 넣고 맙니다. 마음을 유리병에 가두자 마음은 더 이상 아프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소녀는 우연히 호기심 많은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아이의 질문을 받는 순간 소녀는 마음을 꺼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병을 흔들고, 망치와 온갖 연장을 이용해도 병은 깨지지 않았습니다. 소녀는 유리병에서 어떻게 마음을 꺼냈을까요?
마음이 아플까봐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