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즉시영국아마존예술서1위!
1.현대미술의이해에관한최고결정판
시대마다뛰어난작품은역사의한계에얽매이지않고,근시안적권모술수나복잡하게얽힌개인사를뛰어넘어,그작품을창조한세대의본질을성공적으로담아낸다.앞을내다보는동시에때맞춰뒤를되돌아볼줄아는보기드문능력이야말로한작품이‘걸작’인지아닌지를가늠하는기준이라고감히말할수있다.
그렇다면지금우리가살고있는시대는어떤가?앞으로수년,수십년,수백년의세월을거치는동안,수없이다양한방식으로표출될...
출간즉시영국아마존예술서1위!
1.현대미술의이해에관한최고결정판
시대마다뛰어난작품은역사의한계에얽매이지않고,근시안적권모술수나복잡하게얽힌개인사를뛰어넘어,그작품을창조한세대의본질을성공적으로담아낸다.앞을내다보는동시에때맞춰뒤를되돌아볼줄아는보기드문능력이야말로한작품이‘걸작’인지아닌지를가늠하는기준이라고감히말할수있다.
그렇다면지금우리가살고있는시대는어떤가?앞으로수년,수십년,수백년의세월을거치는동안,수없이다양한방식으로표출될문화적아우성에묻히지않고자신만의드높은울림을간직할작품은어떤것일까?이책은세계곳곳에서활동하는다양한예술가들의비전,재능,열정에주목함으로써현대미술사를대표할100점의작품들을감히선정하려한다.회화,조소,사진,드로잉,태피스트리,설치,행위,멀티미디어,영상등다양한형식의이작품들은저마다지나간역사의시험을통과했고,앞으로의시간도너끈히견뎌낼창의적가치를지니고있다.
세상에는다른작품보다더밝은빛을내뿜고,자신을향해흘러오고또자신으로부터퍼져나가는예술적표현의도도한흐름안에서더강한흡인력을발휘하는작품이분명존재한다.그리고이책은바로그러한작품이존재한다는확신에서출발한다.
-본문중에서
『세계100대작품으로만나는현대미술강의』는출간즉시가디언,텔레그래프,타임아웃,월스트릿저널,오브저버등영미권의주요언론에서큰호평을받았다.미술전문월간지등에서도적극적인추천을받았으며대부분의언론사들이연말에뽑은그해의예술서에꼽혔다.또한아마존예술분야베스트셀러에오르며현대미술관련종사자부터이제막현대미술을접하려는독자까지폭넓은독자층의사랑을받았다.작가의풍성한문화사적지식을동원해현대미술에숨겨진메시지와가능성을풀어놓는이책은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폴라프로쉬가평했듯,“미술비평과예술철학의천통에크게기여하는”책이며,각각의작품과함께현대미술의의미또한확장한다.
‘올해가장많은논쟁을일으킨,놀라운작품으로가득한책…중요한것과유행하는것을구분하는이책에서,캘리그로비에는각작품들의시대성을뛰어넘는가치를설파한다.’
_텔레그래프
‘1989년에서2012년까지의현대미술을담은이책은가장잘알려진작가들에대해새롭게성찰하게함과동시에유명세는덜하나강렬한질문을던지는작품들을소개한다.’
_월스트리트저널
‘현대미술을바라보는정연하고시의적절한시선이다…시대를초월해유효할작품을선정하는캘리그로비에의직관은꽤잘발달된듯하다…그의선택은많은지식과깊은이해를배경으로하면서도탈권위적이다.’
_타임스리터러리서플리먼트
‘그로비에는예술애호가의시적인예찬과역사와비평사이를오가며현대미술이포착한시대정신을가장정밀하고탁월하게소개한다.’
_퍼블리셔스위클리
‘지금우리를사로잡는작품이미래에어떻게기억될것인가?오늘의미술을응시하는캘리그로비에의도전적인책은예술의험난한물결에서좋은길잡이가되어준다.’
_인디펜던트
2.100대현대미술에는어떤것들이선정되었을까?
이책은시대의폭풍우를견뎌낸예술적성취를가려내고자한다.우리는불과20여년사이에베를린장벽붕괴,천안문사태,9.11테러의트라우마와찬란했던아랍의봄을목도했다.또1990년대급성장하던시장이2008년금융위기라는재앙을맞아곤두박질쳤고,뒤이은극도의긴축과심각한사회적불안과맞물려유럽단일통화가위기를맞았다.그런시대의격랑에침몰하지않고그존재감을빛내고있는작품들을선정하려는것이다.여기에소개된100대작품은우리시대의메타포로서공감을이끌어내는힘은물론,오늘날예술이처한현실과앞으로예술이나아갈방향을분명하게나타내는,시간을뛰어넘는내구성을인정받은작품들이다.
각장은작품이어떻게구상되고만들어졌으며작가의경력이나이상에어떻게부합하는지등의객관적인해석보다는개별작품이정서적,시적(詩的)으로더확장될수있는여지는없는지그가능성을탐구하는데에중점을두었다.작품에관한지식을나열하는데그치지않고,작품을통해우리자신과우리가살고있는시대,그리고그시대에서예술이갖는의미를이해하는데도움을줄단서를얻고자함이다.
-본문중에서
선정된100점의작품들은예술창작의역사상그전례가없을정도로다채로운매체와기법을동원하여표현된다.회화,소묘,텍스타일,조각등전통적인장르는여전히혁신적인예술가들에게영감의원천을제공하고(회화가다시한번죽음을맞았다고탄식하는애달픈읍소가간간히들려오긴하지만)이책역시전통장르를뒤잇는다수의작품을소개하고있다.그러나동시대시각예술에서설치,행위,환경,도시,디지털,비디오아트등다양한장르가적어도전통장르와대등한비중을누리게되었음을기록하면서필자로서짜릿한흥분을느꼈다.
-본문중에서
피카소의[게르니카]나제리코의[메두사의뗏목]이그시대에대한가장생생한증언으로남았듯,1989년부터오늘날에이르기까지우리시대의예술작품중에서세월을뒤로하고더빛날작품들은무엇일까?오늘날의현대미술중어떤작품이20세기말과21세기초의시대정신을가장뛰어나게포착하는가?몇가지사조로예술을말하기불가능해진지금그과제는더어렵다.캘리그로비에는무엇보다작품의묻고,도발하고,영감을주는힘에주목해선정한다.100개의작품의탄생배경과그여파,그리고각작품으로어떻게예술가와우리시대를읽을수있는지섬세한필치로쓴다.
선정된작품들은회화,조각,설치,행위예술,미디어아트등온갖매체에걸쳐있으며,작가들의국적과문화적배경도널리펼쳐져있다.작가들은제프쿤스나데이미언허스트,서도호,아이웨이웨이,올라푸르엘리아손과같이일반인의귀에도익숙한작가들이있는가하면뱅크시,리르크리트티라바니자,이르네스투네투,파울라헤구,론뮤익등국내관객에게는상대적으로생소한작가를또한있다.그러나이들이모여비추는시대는9.11테러,2007년의금융위기,존엄한죽음,왜곡된신체이미지,아랍의봄등분명히우리또한살아온것이다.캘리그로비에가조합한현대미술이그려낸시대의통렬한초상은독자모두를다른울림으로만난다.
3.‘현대미술에기여한100인’에선정된저자,캘리그로비에
이책에선정된작품들은저마다드러나지않는이면을갖고있다.그이면을통해우리는작품의표면아래깊이숨겨진인상에도달한다.다수의작품은이전시대의작품들과의대화를통해그이면을드러낸다.물론어느특정예술가가과거의상상력으로부터영감을얻었다거나,어떤그림이나조각작품이이전시대의작품에대한기억을불러일으킨다는등의논의는드물지않다.하지만이책의목적은걸작뒤에숨은이름난장인의창작의도를소개하는것이아니라개개의작품들이시간을가로질러서로교감하는힘을보여주는것이다.
-본문중에서
BBC와가디언을비롯해방송과지면을넘나들며활동중인현대미술비평가이자큐레이터,시인인캘리그로비에는아이웨이웨이등최고의현대미술작가들과함께아트리스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