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고독 (혼자를 시작하는 개인주의 인문학)

유쾌한 고독 (혼자를 시작하는 개인주의 인문학)

$13.80
Description
『유쾌한 고독』은 고독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고독 사용설명서이다. 인문학을 통해 우리의 그런 마음에 답한다. 흥미를 느끼고 위로받기도 했지만 그 이유는 몰랐던 영화며 소설과 추상적이게만 느껴졌던 하이데거, 니체 같은 대가 철학가들의 메시지가 어우러지며 우리 삶의 이야기가 된다. 작가가 풀어내는 삶 속의 인문학 이야기는 평범하고 더러 쓸쓸하게 느껴졌던 나의 질문들이 사실 삶을 관통하는 질문이며, 흐름의 일부가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물어야 하는 질문들이었음을 깨닫게 해준다.
저자

안용태

저자안용태는현재CGV무비토크를진행하고있으며전국의도서관과학교,기업등에서인문독서아카데미및인문학토크와강의를진행하고있다.지난6년간1200회이상인문학강연을열었다.안용태의강연은회차가지나갈수록수강생이늘어가는것으로유명하다.그는‘영화로함께보는인문학’팟캐스트를통해인문학저변을확대하기위해애썼고,특유의시선으로인문학적영화비평을담은블로그[imageorreal]는400만에달하는방문자수를기록하고있다.보다많은사람들이인문학을통해지식습득을넘어서개인의일상에서의미를발견할수있도록하고자한다.저서로는《영화읽어주는인문학》이있다.

목차

1.유쾌한고독
고독을피하면불행을만난다
악몽을꿔서불안한게아니라불안하니까악몽을꾼다
유쾌한고독
고독을견뎌야얻어지는단독성

2.잠재된삶의발견,선택
가장큰선택의딜레마
가능성의허상
강요된선택
소진된인간
선택의본질

3.관계,기쁨의관계는변용된다
반드시너일것,반드시나일것
낯섦이전해주는의미
기쁨이되는관계
변용된인간

4.가족,내가면의핑계
우아한거짓말
답정너
감정쓰레기통
자신의그림자를직면할용기

5.의미,당신의이야기는그렇게시작된다
인간정신의세가지변화
위버멘쉬,진화하는인간
의미를찾고자하는의지

출판사 서평

1.오늘의나와화해하는유쾌한인문학

비좁은선택지위에서이리치이고저리치이다보니어느새삶이나를이자리에데려왔다.
가끔스치는내모습이낯설고부족해보여외면했다.
하지만아무리많은사람들을만나도,열심히일을해도
점점허무해지고외로워졌다.

그때인문학으로돌아갔다.
소음에서벗어나,혼자만의시간속에서한권한권을만났다.점점난해하게만느껴졌던옛철학자들의말이생명을얻었고,나는내삶을다시읽기시작했다.
내가진짜원하는게무엇인지,무엇때문에살아야하는지.그날을살기에급급했고답이두려워묻지못했던질문들이내안에서되살아났다.나는비로소내목소리를듣고있었다.

혼자일때만느낄수있는빛이있다.좋든나쁘든누군가가명명해준나에게서벗어나스스로자신의존재를만나고세우는시간.거기에인간만이느낄수있는빛이있다.타인으로부터도망치는시간이아니라,외로움에움츠러드는시간이아니라,내삶을내본성에맞게흐르도록길을여는시간이다.

인문학과의만남은지극히유쾌한고독이었다.
그안에서하찮고평범하게느껴졌던나와의화해에한걸음다가갔다.

2.‘다들그렇게사니까,’로넘어갈수없을때,유쾌한고독

우리의뇌리를스치는질문들이있다.
‘이대화,왜하고있는걸까.’
‘선택한다고했는데왜도무지만족스럽지가않지?’
‘열심히살고있는데,왜자꾸불안하지?’
‘주변에늘사람이많은데,왜쓸쓸하기만한걸까.’
‘내인생,이렇게살면되는거야?’

하지만반복되는일상의굴레속에서우리는대체로이런질문들을무시하고습관적으로사는수밖에없다.사는것이누구에게나이런것이겠거니하면서.그러나진정한수긍이아니기에우리안에는답을얻지못한의문이쌓이고그것은혼란과무의미하게사는자신에대한자기혐오로돌아온다.

이책은인문학을통해우리의그런마음에답한다.흥미를느끼고위로받기도했지만그이유는몰랐던영화며소설과추상적이게만느껴졌던하이데거,니체같은대가철학가들의메시지가어우러지며우리삶의이야기가된다.작가가풀어내는삶속의인문학이야기는평범하고더러쓸쓸하게느껴졌던나의질문들이사실삶을관통하는질문이며,흐름의일부가아닌자기자신으로살아가기위해반드시물어야하는질문들이었음을깨닫게해준다.

3.혼자의시작,개인주의인문학

고독은세상과약간의거리를두고혼자가됨을선택해자신의지친마음과영혼을돌보는시간에대한구체적욕망이다.
그릇된선택이나떠밀리듯결정한것들로괴로운시기를지나가고있을때,혹은어렴풋이진정원하는것을깨달았지만선뜻발을내딛지못할때,어떤중요한결정을내려야할때,수많은관계망속에서도자신이있어야할자리는어디인지모를때,성과를내기위해무작정달려와피로가산처럼쌓일때,인간은잠시멈추어자신을만나고자한다.

타인의시선을걷어내고,누구의방해도없이살고자밀쳐두었던내내면의욕구를살피고,온갖잡동사니로채워진복잡한생각의실타래를하나하나걷어내고,나를짓누르는외부의소음을차단한채자신의삶에서중요한한걸음을다시내딛을수있도록내내면을단단하게다잡는시간이다.

그런자발적고독의시간을통해불투명하던삶의안개가걷히고자신에게중요한것이무엇인지알아볼수있게되고자신의선택에대해보다명료한관점을가지길바라며나를방해하는타인에게단호한태도를취할수있게된다.
이런자발적고독은우리를우리자신으로되돌려준다.시시각각변하는감정에휘둘리는게아니라감정을컨트롤할수있는분별력과내가있어야할자리,내가받아들여야할현실의무게를내역량의크기에맞게재구성하게된다.그런과정을통해우리는내면의욕망과그것을표현하는일과언어,삶의태도,방식을일치시켜나간다.그래서고독은스스로만들어가는것이며나를완성해가는일상의정의다.
-본문중에서

날잘몰라서헤매고
날알려고하지않아떠밀리고
날사랑하는방법을몰라외롭고
나로살지않아날좋아하지못한다.

그래서우리는세상의기준만큼살던,살지못하던내가보는내가늘초라하다.
그럴때우리는고독과만난다.

그고독의시간을스스로를비난하고괴롭히는데만사용하지않도록
더외로워져다시원점이되지않도록
내삶에제대로된질문하나정도는던질수있도록
그고독의과정자체가유쾌할수있도록
그과정을통해삶을버티지않고음미할수있도록.

이책은고독을제대로활용할수있게해주는고독사용설명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