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향기 (사람을 품다 역사를 쓰다 우리 산 이야기)

산의 향기 (사람을 품다 역사를 쓰다 우리 산 이야기)

$17.00
Description
사람을 품다 역사를 쓰다 우리 산 이야기
‘글’과 ‘사진’에 담긴 우리 산 이야기
이 책의 저자는 40년 가까이 언론사 사진기자로 일하고 있지만 주로 ‘사건의 현장’이 아닌, ‘우리의 산하(山河)’에 포커스를 맞추어왔다. 아마도 그는 전국의 거의 모든 산을 오르내린 사진기자일 것이다. 그런 가운데 저자는 항상 “산에 담긴 수많은 역사와 문화를 사진만으로 다 담아내지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을 떨치지 못했다. 이 책의 출발은 바로 이 아쉬움이었다.

사진만으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산 이야기, 그것이 이 책의 뼈대다. 그렇다고 거창하고 형이상학적인 이야기를 둘러대지는 않았다. 저자의 말마따나 “그저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도란도란 걸으며 나눌 수 있는 산에 얽힌 얘기 한 구절씩을 주제로 잡아서 풀어낸 책”이다. 물론 저자가 카메라에 담은 아름다운 사진이 독자들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음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저자

정정현

자연에깃들어사는사람과산을사진에담아왔다.1980년대시인신경림선생과「민요기행」을,1990년대는간송미술관최완수선생과5년여「명찰(名刹)순례」를다녔다.월간잡지「마당」을거쳐조선일보출판사진부장을지냈다.현재는C영상미디어대표.개인전「섬진강변사람들」을열었으며,『자연과사람사이,절』『절,바람이지은집』을윤제학전(前)불교신문』편집장과함께엮었다.

목차

책을내면서6

제1부|山,사람의향기
죽음앞둔친구위해그린산서울인왕산仁王山·340m12
다산(茶山)의숨결따라오르는남양주운길산雲吉山·606m24
대관령산신김유신장군을모신곳평창선자령仙子嶺·1157m36
마의태자의애잔한이야기충주월악산月岳山·1095m46
한반도우두머리산강화마니산摩尼山·472m56
홍의장군곽재우가지켜낸산성창녕화왕산火旺山·757m66
퇴계가사랑한산봉화청량산淸凉山·870m78
해어화(解語花)김부용이잠들다천안광덕산廣德山·699m90
초의(草衣)선사와추사(秋史)의우정이깃든곳해남두륜산頭輪山·700m100
물처럼구름처럼살았던김삿갓의고향영월마대산馬垈山·1052m112
조선의선비따라산을오르다함양·산청지리산智異山·1915m124
시와사랑의기생,매창부안변산邊山·508m136

제2부|山,역사의향기
봉수꾼들이지켜온산남해설흘산雪屹山·482m148
돌탑의나라진안마이산馬耳山·687m158
해발300m에늘어선고인돌군락강화도고려산高麗山,436m168
나라의보물을지켜낸두선비정읍내장산內藏山·763m178
당나라설인귀를찾아서파주감악산紺岳山·675m188
8,700만년전으로의여행광주무등산無等山·1187m200
신(神)들의땅태백태백산太白山·1567m212
조선왕조의가장처참했던하루광주(경기도)남한산성南漢山城·522m222
정도령이꿈꾼새세상의도읍지공주계룡산鷄龍山·847m234
한산대첩의현장통영미륵산彌勒山·458m244
왕(王)의길서울·고양북한산北漢山·836m254
농민들마음이붉은꽃무릇처럼타오르다고창선운산禪雲山·336m264

출판사 서평

24개명산(名山)에얽힌사람과역사의향기

한국인이라면누구나이름을들어보았을전국의24개명산.그동안에도몇번씩답파한이들산을저자는지난2년동안새삼다시오르면서‘역사’와‘인물’을오버랩했다.
남양주운길산(雲吉山)에서는다산(茶山)정약용(丁若鏞)의소박한인품을떠올렸고,전북부안의변산(邊山)에서는애절한삶을살다간기생매창(梅窓)을그리워했다.홍의장군(紅衣將軍)곽재우(郭再祐)가지켜낸산성창녕화왕산(火旺山),퇴계(退溪)이황(李滉)이사랑한봉화청량산(淸凉山)….저자는말한다.
“선조들의체취를맡으며오르는산은행복했고,산행을하기전에는늘가슴이두근거렸다.그두근거리는마음을사진과글로담고자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