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문화를 건너다

콘텐츠 문화를 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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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콘텐츠는 문화코드의 집합체다
콘텐츠는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콘텐츠는 문화상품이고, 문화상품은 문화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문화권에 따라 다른 콘텐츠가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따라서 콘텐츠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와 문화의 관계를 알고, 문화코드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콘텐츠의 목적은 메시지의 전달입니다. 그런데 문화코드를 모르면 잘못된 메시지가 전달되거나 엉뚱하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만든 콘텐츠를 외국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반대로 우리가 만든 콘텐츠를 외국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달받을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그에 대한 해답으로 ‘문화코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문화코드를 모르면 해외에서 들어온 콘텐츠들의 메시지와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단순히 좋다, 싫다는 기준으로만 콘텐츠를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 머릿속에서 어떤 오작동이 일어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콘텐츠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미국의 문화코드에 대해 알아볼 것입니다. 지금은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미국 콘텐츠가 세계의 주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책을 읽고 나면 미국 콘텐츠들이 미국의 사회, 문화, 역사 속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고, 각각의 미국 콘텐츠 속에서 미국의 문화와 문화코드가 어떻게 내포되어 있는지도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저작권위원회를 거쳐 성공회대에서 콘텐츠 관련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는 저자의 전문성이 빛을 발합니다. 콘텐츠를 감상하는 분들도, 콘텐츠를 만드는 분들도, 이 책을 통해서 콘텐츠의 본질을 깨닫고 콘텐츠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를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 콘텐츠가 지금보다 더 넓게, 더 높이 발전할 수 있겠지요? 저자가 10여 년에 걸쳐 이 책을 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저자

전현택

콘텐츠마케팅
한국콘텐츠진흥원수출전략팀장으로서해외에진출하는콘텐츠기업들을지원하는다양한사업과진흥원해외사무소(베이징,도쿄,런던,LA)설립에참여하였습니다.2000년대초반처음해외시장을개척하려고노력한애니메이션,게임,캐릭터업체들과담당자들의어려움과투지를잘기억하고있습니다.

저작권유통
한국저작권위원회저작권정보센터장으로서디지털저작권거래소구축을함께하였고,해외저작권센터장으로서중국과동남아시아에진출한우리나라콘텐츠저작권보호를위한업무를하였습니다.저작권을침해하던우리나라가해외에서우리저작권을보호하는국가로변해가는모습을자랑스럽게보았습니다.

콘텐츠강의
성공회대학교미디어콘텐츠학부교수로서10년동안학생들에게콘텐츠관련이론수업을진행하고있습니다.한국콘텐츠진흥원과한국저작권위원회에근무하던2000년대에도한국외국어대학교대학원과한양대학교대학원에서콘텐츠강의를했습니다.20여년함께공부하였던모든학생들에게진심으로감사한마음을전합니다.

목차

1장문화코드가콘텐츠이해와제작에필요한이유
1.문화가다르면해석이다르다
2.문화코드의정의와개념들
3.호프스테드의문화차원모델
4.문화의세계화는문화코드를이해하기위해서가아니다

2장문화코드와오리엔탈리즘
1.오리엔탈리즘이란?
2.할리우드영화속의오리엔탈리즘
3.인도에서재탄생하는스파이더맨

3장문화코드로바라본우리나라
1.한국의문화코드
1)한국의전통적문화코드
2)한국의현대적문화코드

2.한국영화에서작동하는한국문화코드:가족주의사례
1)시대에따라변하는문화코드
2)우리나라와미국,중국,프랑스,일본가족주의비교

4장미국의문화코드
1.청교도정신:기독교가토대다
2.다문화주의:다양성의장점과한계
3.개인주의:개인의자유와책임이기준이다
4.법치주의:법으로해결해야만하는이유
5.실용주의:외부에서바라본미국의모습
6.개척정신:더넓어지는프론티어

출판사 서평

미국의문화코드를알아야할리우드를알수있다

본질을알고보는것과모르고보는것,원리를알고만드는것과모르고만드는것은큰차이가있습니다.그러나이제까지는한사람의저자가콘텐츠의모든것을정리한책이거의없었습니다.

본〈콘텐츠세계로미래로〉시리즈는콘텐츠의모든것을종횡무진탐구하여체계적으로정리한것입니다.콘텐츠업계에서잔뼈가굵은베테랑들도,자신이속한업계와장르이외에는잘모르는경우가많습니다.물론이것은콘텐츠업계만의문제가아니라,모든학문분야와업계에서흔히발생하는공통적인문제라고할수있습니다.

하지만콘텐츠는태생부터통섭과융합이본질입니다.영화나드라마에음악이나게임의요소가들어가는것은물론이고,양방향방송이나VR,AR과같은IT기술이접목되기도합니다.게임에는시네마틱트레일러와같은영화적요소가도입된지오래이고요.애니메이션에영화적기법이차용되는것은물론이고,CG애니메이션으로만든장면들이영화에대거삽입되기도합니다.

따라서콘텐츠를감상하는사람과만드는사람모두가콘텐츠에대한시각을넓힐필요가있습니다.감상하는사람은왜저렇게만들었는지,왜저렇게유통하고판매하는지를좀더깊이이해할수있고,이제까지몰랐던이면과행간을볼수있기때문입니다.만드는사람은콘텐츠에대한이해의폭을넓힐수있고,더좋은아이디어가떠올릴수있으며,역사적인맥락을통해서미래를예측할수있습니다.

총5권의시리즈중네번째인〈콘텐츠문화를건너다〉는다섯개의장으로구성되어있습니다.첫번째장인〈문화코드가콘텐츠이해와제작에필요한이유〉는문화코드가무엇인지,문화코드가콘텐츠의제작과유통에왜중요한지를심도있게다루고있습니다.

두번째장인〈문화코드와오리엔탈리즘〉은서양이동양을보는시선을대표하는‘오리엔탈리즘’이라는키워드를통해할리우드와글로벌콘텐츠에대해살펴보고있습니다.세번째장인〈문화코드로바라본우리나라〉에서는우리나라의전통적인문화코드와현대적인문화코드를비교분석하였으며,가족주의라는키워드를통해우리나라와미국,중국,프랑스,일본의가족주의를살펴보았습니다.

네번째장인〈미국의문화코드〉는전세계를주름잡고있는콘텐츠강국,미국의문화코드를청교도정신,다문화주의,개인주의,법치주의,실용주의,개척정신이라는키워드를통해파헤쳐본것입니다.다섯번째장인〈미국문화코드를이해하기위한사건들과영화들〉는미국의역사적인사건들을살펴봄으로써미국과글로벌콘텐츠에대한이해를한층깊게할수있습니다.

다른콘텐츠관련도서에서는찾아보기힘든이책만의내용을따라가다보면,할리우드와미국콘텐츠에대한이해가훨씬더깊어지게됩니다.그리고그렇게깊어진지식과인식이여러분의콘텐츠감상과제작의깊이를더욱깊게해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