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니 생각 중이야

지금 니 생각 중이야

$13.20
Description
‘나로 살기’
우리는 살면서 끊임없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산다. 누군가의 아들, 딸, 아내, 혹은 남편으로서 자신이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누군가를 배려하기 전에 나 자신을 먼저 배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저자는 오십이 되어서야 비로소 자신을 배려하기 위해 남편과 아이를 뒤로하고 혼자 사는 것을 선택했다. 누군가의 딸, 아내, 엄마가 아닌 ‘나’로 살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나’를 안아주고 배려하면서 온기를 채운 저자는 자신의 온기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나를 먼저 안아주세요
물론 저자처럼 혼자 사는 것이 자신을 안아주는 정답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안아주는 것’이기에 방법은 중요하지 않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자신의 온기를 나눠주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게 충분한 온기가 있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윗목에서 떨고 있는 ‘나’를 만나고 아랫목으로 데려와 따뜻하게 안아주길 바란다. 그리고 자신에게 충분한 온기가 모였을 때 다른 사람에게 온기를 나누며 함께 품어주길 바란다.
저자

지금

‘지금’이좋다
누군가‘지금’이라고불러주는것이좋다.필명이‘지금’이된이유다.지금은오십에자발적으로혼자살기시작하면서지은이름이다.법륜스님과조르바의영향을받았다.‘지금님’이라는소리를들으면과거와미래를살던내가지금으로돌아온다.

허기를채워준글쓰기
허기를채우기위해서평생공부하러다녔는지도모른다.글쓰기는내허기를채워주고지금살아있어서충만해지는고마운친구였다.혼자앉아서글을쓰는시간이참따뜻했다.그래서매일글쓰기로나를안아주고있다.

지금,나를안아주길
평생꿈인‘안아주는공간’을열고내인생의첫책을출간하게된것은오십이넘어서선택한혼자있는시간의충만함덕분이었다.이책을읽는분들도‘지금나를안아주는시간’을가지기를소망한다.혼자만품고살기에는참고마운시간이라서함께나누고싶다.

안아주는공간
혼자만의공간에서살다가밖으로나왔다.나를충만하게안아주니누군가를안아주고싶어졌다.경주의자그마한책방‘지금니생각중이야’에서나와방문객들을안아주며지금을살고있다.

목차

추천의글-가슴으로씹으며느끼는중이야
추천의글-오십‘지금’의해방일지
추천의글-나도지금,제철이다!

시작하는글-오십이되어서야나를안아주었다

1장.물들지않는사이-혼자사니보였다
한번은나로살기
그와나사이를무어라고하겠는가!
김작가와하숙생
내자리
벚꽃쌈밥
혼밥
물들지않는부부

2장.밥벌이홀로서기-내가믿었던것은오류였다
금융사기
생명줄
밥한숟가락
철모르는코스모스
나를살리는매일글쓰기
389원

3장.몸챙기기-세상이의자로보였다
좋은지나쁜지누가알겠는가
항복합니다
손길
공복의시간
불안과두려움에서편안해지는명약

4장.군불지피기-살아내느라수고많았다!
배가막고파지는얘기
사람에게물들고싶었다
버킷리스트
엄마의꽃단장
뿌리가하는말
군불
나의달을품다

5장.아랫목에앉아서-온기에서피어난글꽃
아플때지어다먹는당신
도끼질
풍경소리
아랫목
그냥두기
1시간이1분같은
언능집에가서글써야헌당께

6장.리셋하기-내북소리가들린다
환대
누군가보내준온기
마지막에듣고싶은말
난생처음마케터
무례한
꽃은아름다움의절정에서움츠리지않는다
책쓰기는책쓰기를부른다
11대풍광그리기

7장.온전히나로살기-‘안아주는공간’이열렸다
수선스럽고번잡한곳에나를두지않는다
내힘으로내밥을지어먹으며지금을산다
소로우에게〈월든〉이있다면나에게는〈경주〉가있다
보리밟기
안아주는북카페,문이열리다
저지른다
덕분입니다
지천이봄이다

마치는글-잠시나를안아주고돌아오겠습니다

출판사 서평

더늦기전에자신을안아주길우리는‘사회’라는공동체안에서아들,딸,엄마,아빠,남편,아내등다양한이름으로살아간다.그러한이름안에는‘남을위한배려’가들어있다.물론사회공동체에서배려는필요한것이지만남을배려하기위해서는나를먼저배려해야한다.『지금니생각중이야』가돌보지않았던자신을만나고남이아닌‘나를안아주는따뜻한시간’을가지는데필요한작은아랫목이되길희망한다.

나도지금,제철이다!
가는봄날이아쉬워찾은경주여행이었다.보문호수를거닐다‘지금니생각중이야’라는보라색간판을보고나도모르게이끌려들어간북카페였다.간판이름처럼젊은아가씨가지금니생각중이었다는눈빛으로손님을맞을것같았다.하지만내또래의중년인그녀가냉이꽃처럼앉아환하게웃고있었다.
카페에들어서서‘지금자신을안아주는따뜻한공간입니다’라는글을보다울컥했다.나를안아주는공간이필요했나보다.처음보는그녀에게무장해제되어속도없는여자처럼내속내를풀어내다그녀의이야기를들었다.
생계도해결하기어려운처지였던그녀가오롯이나로살기위해겪은이야기가나는상상이가지않았다.그녀가혼자사는5년동안매일자신의일상을묵묵히쓴글을읽었다.오십은뭔가를새롭게시작하기어려운나이다.그런데지금님은나로살고싶어서오십에혼자살기를시작했다.“게만제철이냐,나도제철이다.”는마음으로‘지금’을살았다고했다.
그녀는코로나로힘든시기에평생꿈꾸던‘안아주는공간’과첫책의문을열었다.
봄날은짧다.우리네생도머뭇거리기엔너무짧다.그녀의책이나에게이야기했다.
“지금나를안아주면좋겠습니다.”
-북카페50대여성방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