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는 지금 (아이를 위한다는 착각)

초등학교는 지금 (아이를 위한다는 착각)

$13.00
Description
지금 학교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학교에서 학교폭력, 아동학대, 교권침해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면 학부모들은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특히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사건이 뉴스에 보도될 때마다 ‘도대체 학교는 뭘 했느냐’라고 질타하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폭력과 학대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학생과 그를 방관하는 학교는 그야말로 상상 속의 모습이다. 학교는 우리 사회에서 학생이 가장 안전하게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는 곳이다.

정말 학생을 위한 일인가요?
초등학교에서 교감으로 일하는 저자는 『초등학교는 지금』에서 학생의 올바른 성장보다 돈을 더 우선하는 교육정책, 학교와 소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교육정책을 비판한다. 또한 학교 내부에서도 개선되어야 할 여러 문제를 지적하며 미래 인재 교육을 위해 학교가 해야 할 일을 제시한다. 초등학교 교감이 아닌 한 명의 교육자로서 ‘아이를 위한다는 착각’에 빠져 안일한 정책을 실행하고 동료의 아픔에 무관심한 교사들에게 가하는 일침을 이 책을 통해 살펴보자.

〈시리즈 소개〉

바라보면 보이는 것들 시리즈

나를 위해, 지난 세대를 위해, 미래 세대를 위해 혹은 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사회 문제를 함께 보고 생각합니다. 화제가 되는 사회 이슈의 본질이 무엇인지 이해를 돕거나 더 조명되어야 할 사회 문제를 알림으로써 현재의 역사를 짧고 빠르게 기록합니다. ‘바보 시리즈’는 건강한 사회 생태계를 만드는 일을 돕겠습니다.
저자

김상백

초등학교교원
초등학교교원으로30년을살고있습니다.교육자의사명감만으로긴시간을보낸것도아닌데그저주어진일을해야만해서하루하루를보내다보니지금에이르렀습니다.학교가갑자기힘들어졌다고착각하는데,사실은꾸준히힘들었습니다.다만지금처럼일상적이지않아서,나만그런일을당하지않으면되어서,동료의아픔에적당한거리를두며경계해야할인물과는눈질끈감고머리숙이며타협하면되었습니다.그러는동안비인간적이고비교육적이고폭력적인세상의변화에대처하지못했습니다.
이런변화에교원이제대로대처하지못하면큰낭패를당할수있기에나름대로적응과극복의글을쓰며실천하고있습니다.

건전한,비판적사고
최대한예의범절을지키며다른생각을최대한순화해서말하는‘건전한,비판적사고’의틀에갇힌학교에서‘비판적사고’는불온시되었습니다.‘불온한교원’으로살면서학교문제는학교만의문제가아닌사회의문제이며사회가변해야학교가변한다는,교육개혁보다사회개혁이먼저라고꾸준히주장하고있습니다.

지적성장
교육학에갇히고경험에만사로잡혀있으면학교안에서일하면서도학교를제대로이해하지못합니다.학교를제대로이해하지못한주장은새로운갈등을유발합니다.학교의모순을제대로이해하고극복하기위해서는학교와교육과관계맺고있는다양한분야의지적성장이필요합니다.여러분야의책을읽고성장하며새로운갈등을유발하지않는학교문제해결을위해노력하고있습니다.

책임있는교원
민주주의학교는자기결정권을존중하고,존중받는학교입니다.자기결정권이있어야자유롭고평등하며책임있는교원으로성장합니다.자기통제권도자기결정권에포함되어야진정한자기결정권입니다.자기결정권으로토론과토의가활발한민주주의학교를이루기위해노력하고있습니다.

삶의주인인가족
자식이부모에게,부모가자식에게예속되지않는자기삶의주인으로세상을맞이하고있습니다.두아들은자신의진로를스스로결정했고아내와저는존중했습니다.교실에서학생들에게한말과학부모상담에서이야기한것과같이두아들을대했습니다.주변의사람들이그렇게키우면안된다고했지만,교원의양심으로그럴수없었습니다.어떤이는잘자라고있는두아들을부러워하며남달라서그렇다고말합니다.그렇지않습니다.우리가족은자기삶의주인으로서세상을헤매고있을뿐입니다.때로는험한세상을걱정하며.

목차

들어가며-지금학교는?

1.선생님만있다?
2.위원회천국
3.뛰어놀수없는운동장
4.그들이궁금하다
5.수업만하기를원하는교사
6.승진으로갈등한다
7.교원역량이연수로향상되기를바란다
8.명확하지않은임금체계
9.교사와학생에게충분한시간이필요하다
10.교사의평가를인정하지않는다
11.학교폭력,아동학대,교권침해라는삼두마차
12.혁신교육을거부한다
13.공간혁신으로얼룩졌다
14.방과후학교와돌봄교실
15.현재교육을미래교육이라고우긴다
16.학교가없어진다.그러면우리는…….
17.포퓰리즘교육과팬덤교육

나가며-미지(MZ)에게

출판사 서평

아이를위한다는착각
최근여러학교에서‘불미스러운사건’이터지며학부모들과교사들의목소리가커지고있다.예전에는그저‘한명의일탈’로치부했다면,이제는일탈이아닌‘제도와정책의문제’라는것을인식한것이다.30년넘게교육자로서학생을가르치는저자는과거부터지금까지교육부에서시행한교육정책과학교의현실을살펴보면여러문제점이보인다고말한다.학생보다돈을우선하는정책,학교의상황은무시한채일방적으로밀어붙이는정책,동료의아픔을애써무시하고자신의안위만지키는교사등개선해야할부분이많다고지적한다.이책이‘아이를위한다는착각’에빠진어른들에의해위기에빠진학교가본래의역할인‘학생들이가장안전하게생활하고공부하는장소’로돌아가는데도움이되길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