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살았다 : 한숨은 비우고 마음은 채우는 법

휴, 살았다 : 한숨은 비우고 마음은 채우는 법

$12.00
Description
대기업 호텔리어의 바쁜 일상은
어떻게 쉼이 가득한 삶으로 바뀌었을까?
대기업 호텔리어로서 누구보다 바쁘게 살았다. 무엇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았고, 하나라도 더 성취하고 싶었다. 그리고 실제로도 잘 살아가는 것 같았다. 불안과 걱정이 마음 속 빼곡하게 들어차있다는 사실만 빼고는.

〈휴, 살았다〉는 일상 행복 에세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모든 걸 버리라고 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서 180도 바꾸라고 하지도 않는다. 그럴 필요가 없다. 삶이 요동치는 모든 순간이 실은 불안과 걱정을 비워내는 시그널임을 알아차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저자 박혜린 작가에게 그 시그널은 바로 ‘요가’였다. 요가 매트 안에 머물며 저자는 한숨을 비우고 마음을 채우는 법을 알게 되었다. 〈휴, 살았다〉는 읽는 것 자체만으로도 요가의 유연함과 단단함을 만나게 해준다. 걱정 공장 같은 세상에서 시달리며 살았다면, 이 책이 유연하고 단단하게 살아가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저자

박혜린

저자:박혜린

프라나(Prana)호흡

하고싶은것도좋아하는것도많은소녀는커리어우먼을꿈꿨다.20대에대기업호텔리어로취직해프런트,멤버십,마케팅,기획등원하는직무를배웠다.미래를계획하기좋아했지만마음처럼되지않으면불안했다.하지만불안또한삶의원동력이었다.운명처럼이끌린요가를하며단단해지길바랬다.일상을글로쓰며꾸준히나를쌓았다.요가강사가되었고SNS마케팅을하며바쁜N잡러로살았다.

엑스헤일(Exhale)비우다

요가를하며나를마주하고바라본다.바쁜일상에갇혀있던나를놓아주고분주함을비워낸다.비로소일상에숨쉴틈이생긴다.진짜채움은비움을통해오는것이었다.내가가진것에만족하지못하면더가진다고채워지지않는다.

인헤일(Inhale)채우다

나만의공간에서나다운나를만난다.글을쓰며나를더알아간다.일상을하나씩소중히바라보며촘촘한오늘을온전히살아낸다.나를이해하고타인을존중하며균형을알아간다.쉽지만은않지만즐거움과기쁨으로일상을가꾸며행복을채운다.

아사나(Asana)동작

쉽게되는동작은없다.거꾸로‘머리서기’를하며하나씩새롭게바라본다.힘들고치열한일상은아직살아있다는뜻이다.분주함과여유로움의균형을깨닫는시간이다.여전히못하는동작이있어서다행이다.평생수행하며살아가야지.사랑과감사함으로마음을채운다.요가와글로세상에따뜻한메시지를전하는길로나아가고싶다.

목차


추천사…4
프롤로그나와하나되는법그리고요가…7

1부프라나:나를시작하다

01불안이불안하게…14
02똑같은다름…20
03정신을잃었지뭐야…25
04삽질도응원합니다!…29
05오늘밤의꿈…33
06열정과무리사이…37

2부엑스헤일:나를바라보다

01안괜찮아요…44
02즐거운쳇바퀴…47
03반다잡으세요…52
04작은우물…56
05단짠단짠의삶…61

3부인헤일:나를채우다

01요가하면예민해져요?…68
02씨앗과씨앗…71
03나다운어른…75
04이상한보물찾기…80
05맨처음부터다시…83
06건강한그릇…85
07몰입과화해…88
08비우면채워진다…91
09널뛰는마음…94
10흘러갈것과극복할것…99
11반짝이는눈이라면…103

4부아사나:나를맞이하다

01마음의식스팩…110
02건강한비교…114
03뿌리깊은나…119
04단단한고독…123
05우주의작은존재…126
06짧게자주행복해…130
07각자의공간…133
08내일더잘될너에게…136

작가의말유연하고단단하게살아가는중입니다…142

출판사 서평

대기업호텔리어의바쁜일상은
어떻게쉼이가득한삶으로바뀌었을까?

대기업호텔리어로서누구보다바쁘게살았다.무엇하나놓치고싶지않았고,하나라도더성취하고싶었다.그리고실제로도잘살아가는것같았다.불안과걱정이마음속빼곡하게들어차있다는사실만빼고는.

<휴,살았다>는일상행복에세이다.행복해지기위해서모든걸버리라고하지않는다.지금까지살아온삶에서180도바꾸라고하지도않는다.그럴필요가없다.삶이요동치는모든순간이실은불안과걱정을비워내는시그널임을알아차리기만하면되기때문이다.

저자박혜린작가에게그시그널은바로‘요가’였다.요가매트안에머물며저자는한숨을비우고마음을채우는법을알게되었다.<휴,살았다>는읽는것자체만으로도요가의유연함과단단함을만나게해준다.걱정공장같은세상에서시달리며살았다면,이책이유연하고단단하게살아가는길잡이가될것이다.

평범한일상에서채우는달콤한휴식맛보기

<휴,살았다>의저자박혜린작가는N잡러에관한책을냈을만큼바쁘게사는데일가견이있었다.정말영혼까지탈탈갈아넣어서바쁘게살아봤기에진정한쉼이무엇인지진심으로깨닫게된것은아니었을까.

<휴,살았다>는비움과채움의책이다.불안과걱정,피로와스트레스로찌든삶의찌꺼기를비운다.그리고그자리에‘나’라는소중함을차곡차곡쌓는다.요가는저자에게비움과채움을가르쳐준친구다.저자는요가를통해서유연하고단단하게살아가는법을배웠다고고백한다.하지만모든사람이요가를해야할필요는없다.저자에게그것은요가였지만,누군가에게는일상속다른무엇이든될수있으리라이야기한다.

<휴,살았다>는정말로살아본사람의이야기다.저자는불안도살아보았고,번아웃도살아보았다.그리고요가를통해휴식도살아보았고,평화도살아보았다.그래서<휴,살았다>는정말로내인생을살아보고싶게해주는묘한매력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