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버리지못하는당신에게
지금당장생각해도누구나‘언젠가쓰겠지’‘필요한날이있을거야’라고생각하며버리지못하는물건이하나쯤있을것이다.마지막으로사용한지몇년이지난물건,심지어포장도뜯지않은채그대로자리를차지하는물건을마음같아선버리고싶은데왠지모를불안감이생긴다.안쓰는물건을차마버리지못하는당신에게『버릴래?말래?』는‘그물건이정말필요한물건이야?’‘지금선택해.버릴래,말래?’라고질문을던진다.
이지민저자의미니멀라이프는단순히물건을정리하고버리는것만말하지않는다.‘나를돕는미니멀라이프’라는부제처럼비움을통해자신에게꼭필요한것만남기고,내가진짜원하는것으로만채운다.그리고이과정이반복되면어느새물건을넘어삶의영역에서도진짜원하는것이무엇인지깨닫는순간이온다.저자는이것을‘나의욕망을뾰족하게만드는과정’이라고소개한다.
미니멀라이프를통해스스로던지는질문
미니멀라이프를통해나의진짜욕망을가려내는방법을이책에서살펴보자.그리고자신에게‘버릴래?말래?’질문을던져보자.
버릴래?말래?단순하지만중요한질문
미니멀라이프를실천하는사람들에게는저마다의계기가있다.『버릴래?말래?』의이지민저자는유통기한이2년지난라면,4년지난김을발견한것이큰계기가되었다.가볍고홀가분하게살고싶다는,사람들이흔히말하는멋진가치에서시작한것이아닌‘쓰레기를위해나의시간과에너지를쓰지않겠다’라는욕망에서저자만의미니멀라이프가시작된것이다.
『버릴래?말래?』의미니멀라이프는단순히필요없는물건을버리는것에서끝나지않는다.물건을비운자리에내가진짜로원하는것으로만채우는과정이있다.물론빈자리그대로남겨두는것도좋다.그리고물건에서시작한비움과채움을삶의영역까지확장하여‘나의진짜욕망’을확인한다.이책을통해진짜나의욕망을찾아보자.그리고그동안차마버리지못했던물건을꺼내놓고질문을던져보자.
“버릴래?말래?”
<시리즈설명>
셀프헬프self·help시리즈
“나다움을찾아가는힘”
사람들은흔히,지금의내가어제의나와같은사람이라고생각한다.이것만큼큰착각이또있을까?사람은매순간달라진다.1분이지나면1분의변화가,1시간이지나면1시간의변화가쌓이는게사람이다.보고듣고냄새맡고말하고만지고느끼면서사람의몸과마음은수시로변한다.그러니까오늘의나는어제의나와는전혀다른사람이다.셀프헬프self·help시리즈를통해매순간새로워지는나자신을발견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