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방의 시 백수인의 일기 (백용태 시인 첫 시조집)

변방의 시 백수인의 일기 (백용태 시인 첫 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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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계간 글벗에서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등단한 백용태 시인의 첫 시조집이다. 현재 경기도 연천에 거주하는 백용태 시인의 시집『변방의 시-백수인의 일기』에는 100편의 시조 작품을 담았다. 백용태 시인은 경북 상주 화북 출생으로 인쇄업에 종사하다가 현재 연천군 청산면으로 귀농한 시인이다.
계간 글벗 시조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단하는 시인은 서울 동작백일장 수상 2회, 2024년 한탄강백일장 대상, 2025년 글벗백일장 삼행시 쓰기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시인이다. 특별히 500여 명이 응모한 한탄강 백일장에 대상 수상, 글벗백일장에서 금상 수상은 그의 시조 창작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예이기도 하다. 시조 「변방의 백수인」에서 그의 말에 따르면, 이번 시조집은 수도권 최북단 연천의 허름한 집에서 살아가는 한 백수가 쓴 ‘얼치기 시집’이라고 규정한다. 시인은 스스로 “백수인”이라 칭하면서 자연인처럼 청산에 묻혀 살겠다는 다짐을 시로 풀어낸다. 연천의 한탄강과 포천의 영평천, 청산면 아우라지 같은 지역적 배경이 작품 속에 녹아들어, 변방의 삶과 자연의 정취가 저절로 어우러진다.
저자

백용태

시조시인
경북상주화북출생
현연천군청산면거주
인쇄업은퇴
게간글벗신인문학상시조부문수상
제2회동작백일장수상
2024한탄강백일장대상수상
2025글벗백일장삼행시쓰기금상수상

[저서]
첫시조집『변방의시-백수인의일기』

목차

시인의말백수인의일기를쓰며ㆍ5

제1부자화상

1.자화상·15
2.회상·16
3.노년·17
4.여로·18
5.청춘고백·19
6.수순·20
7.꽃길·21
8.초행길·22
9.온거충이·23
10.백수놀이·24
11.칠십줄·25
12.셀카·26
13.익살·27
14.건망증·28
15.자각·29
16.보통사람들·30
17.늦가을인생·31
18.기로·32
19.어른과노인·33
20.여생·34

제2부백수인의삶

1.백수인의삶·37
2.변방의백수인·38
3.전원살이·39
4.농사는덤·40
5.천하태평·41
6.대추나무·42
7.희망·43
8.농사도과학·44
9.식목일·45
10.보온·46
11.상강에부쳐·47
12.곡차만들기·48
13.배추전·49
14.하루·50
15.텃밭지기·51
16.시골살이·52
17.진갈비·53
18.야채가게·54
19.천적·55
20.풍년예약·56

제3부청산에살으리랏다

1.청산에살으리랏다·59
2.기분좋은날·60
3.비밀스럽게·61
4.가시박·62
5.물길따라·63
6.밤낚시·64
7.방울새·65
8.밤마실·66
9.물까치·67
10.촌로·68
11.동네한바퀴·69
12.청산의봄·70
13.봄의길목·71
14.한파경보·72
15.동토의삶·73
16.한파·74
17.겨울백로·75
18.둘레길·76
19.아침산책·77
20.수석찾기·78

제4부글벗과함께

1.글벗과함께·81
2.인연·82
3.시비공원에서·83
4.행사장에서·84
5.깨달음·85
6.감명·86
7.글치의소망·87
8.밴드의하루·88
9.건필기원·89
10.사람꽃·90
11.시화전·91
12.축제장·92
13.분위기·93
14.까마귀정신·94
15.퇴고중·95
16.삼행시조-연천군·96
17.삼행시조-한탄강·97
18.삼행시조-글벗시·98
19.삼행시조-국화꽃·99
20.삼행시조-백용태·100

제5부추억속으로

1.추억속으로·103
2.소년의봄·104
3.소년의겨울·105
4.겨울나기·106
5.감회·107
6.고향생각·108
7.개천의용들·109
8.대한(大寒)·110
9.꿈같은이야기·111
10.초딩동창·112
11.수학여행·113
12.대마도의밤·114
13.싱기·115
14.나머지공부·116
15.신작로·117
16.눈물·118
17.힙지로·119
18.노가리·120
19.세월·121
20.백지편지·122

■서평
겸손으로빚은진솔한삶과자연의미학/최봉희(평론가)ㆍ123■시인의말백수인의일기를쓰며ㆍ5

출판사 서평

겸손으로빚은진솔한삶과자연의미학

시조작품은소통의갈망과자기성찰을중심으로한다.시인은따뜻한시를통해타인과공감하고싶지만,현실은짝사랑처럼일방적이다.“설익은밥에김칫국을마신다”는표현은기대와허망함을동시에담아내며,인간적욕망의보편성을드러낸다.결국이시는시를통한관계맺기와내면의고독을동시에보여준다.
평범한일상어(밥,김칫국,차한잔)를시적은유로승화시켜독자에게친근하면서도깊은울림을주면서자기성찰적서정성을보인시인이스스로에게던지는질문과고백은독자에게내면적공감을불러일으킨다.
결론적으로「음치를탈출하듯」은시를쓰는행위자체를삶의은유로삼아,공감과소통의욕망,그리고그과정에서마주하는허망함을섬세하게표현한작품이다.일상적이미지와자기성찰적언어가결합하여독자에게친근하면서도깊은울림을준다.시와삶의경계를허물고자하는시인의태도가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