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지 연가 (이종덕 두 번째 시집)

아우라지 연가 (이종덕 두 번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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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계간 글벗 신인문학상 시조 부문에 등단한 이종덕 시인의 두 번째 시조집 『아우라지 연가』는 수석 전문가이기도 한 시인이 첫 번째 시조집 『그리움이 꽃필 때』에 이은 두 번째 시조집이다. 수석의 다양한 형상을 담은 사진과 삶의 깨달음과 성찰을 담았다. 그의 두 번째 시조집에 담긴 80작품의 시조와 수석을 만나면서 어떻게 수석이 시조 작품과 연결되었을까? 큰 의아심과 호기심을 갖고 시조집에 실린 80여 편의 작품을 탐독했다. 그 소감을 말하자면, 한마디로 ‘놀랍고 신비롭다’고 말하고 싶다. 그의 시조작품은 수석과 꽃, 수석과 인상, 인생과 연결하여 표현한 작품이다. 수석의 아름다운 형상을 보고 지은 작품이라 돌의 침묵 속에서 자연과 삶의 기운을 끌어내는 힘이 느껴진다. 이 시조의 특징은 형상과 상징에 있다.
저자

이종덕

*시인,시조시인
*서울출생
*글벗문학회회원
*청일문학시부문등단
*계간글벗시조부분등단
●저서
첫시조집『그리움이꽃필때』
두번째시조집『아우라지연가』

목차

■시인의말아우라지연가ㆍ5

제1부꽃들의수다

1.꽃들의수다·13
2.진달래꽃·15
3.꽃송이입에물고·17
4.꽃편지·19
5.봄봄·21
6.동백꽃(1)·23
7.봄꽃·25
8.홍매화(1)·27
9.피어나는봄·29
10.설중매·31
11.동백꽃(2)·33
12.향기로운봄·35
13.단풍꽃·37
14.꽃바람·39
15.봄비·41
16.흑국화·43
17.봄봄(2)·45
18.홍매화(2)·47
19.꽃한송이·49
20.우수·51

제2부돌사람

1.돌사람·55
2.고뇌·57
3.황장군·59
4.천태만상·61
5.여인의향기·63
6.호박아씨·65
7.코끼리바위·67
8.처마바위·69
9.침묵의향기·71
10.통천문·73
11.원석에서배운다·75
12.복면가왕·77
13.사노라면·79
14.이왕이면·81
15.눈을감으면·83
16.삶·85
17.그대향한그리움·87
18.인생은미완성·89
19.호박돌의매력·91
20.돌속의여인·93

제3부노을진임진강

1.노을진임진강·97
2.강가에서·99
3.아득한정원·101
4.가을풍경·103
5.고향산천·105
6.가을에물들어·107
7.가을편지·109
8.소금강·111
9.높이곰도다샤·113
10.초승달·115
11.겨울나무·117
12.고목·119
13.산너머그곳에·121
14.달밤·123
15.눈오는밤·125
16.폭포·127
17.은행나무아래서·129
18.야자수그늘아래·131
19.설경·133
20.설산의봄·135

제4부새들처럼

1.새들처럼·139
2.구미리돌밭에서·141
3.십자가·143
4.황금송·145
5.혼불·147
6.동짓날·149
7.희망의빛·151
8.해맞이·153
9.천년의비상·155
10.겨울밤·157
11.그리운고향·159
12.고향의초가집·161
13.임진강의봄·163
14.기다리는마음·165
15.황금연못·167
16.삼월에게·169
17.기다림·171
18.12월의단상·173
19.시인의길·175
20.1월의기도·177



■서평
아우라지돌에피어난시조미학/최봉희(평론가)ㆍ178

출판사 서평

아우라지돌에피어난시조미학

이종덕시인의두번째시조집에나타난특징은첫번째자연과인간의교감이다.수석은자연이오랜세월빚어낸형상이고,시조는인간이언어로빚어낸정형시다.둘다자연과인간의감각이만나는지점에서탄생한셈이다.둘째는압축된아름다움이다.시조는짧은형식안에함축된의미와정서를담아내고,수석은작은돌속에산수와우주의형상을응축한다.얼마나멋진발견인가?한마디로작은것속에큰세계를담았다는점에서주목된다.셋째,상징성과다양한해석을동반한다.시조역시독자가각자의감각과경험으로해석할수있듯수석은보는사람마다다른풍경과의미를떠올리게한다.다시말해열린상징성을공유하고있다.넷째,시간의흔적이담겨있다.수석은수천년의풍화와강물의흐름이만든결과물이고,시조는오랜우리겨레의전통과역사속에서이어져내려온문학형식이다.둘의공통점은시간의깊이를품고있다는사실이다.그런의미에서이종덕시인의시조집은단순히돌과시조를나란히놓는것만이아니다.자연의형상과인간의언어가서로를비추는거울처럼보여준다.수석은시조의주제를열어주는‘형상적은유’가되고,시조는‘수석의침묵’을해석하는‘언어적울림’이되는것이다.결론적으로이종덕시인의두번째시조집『아우라지연가』는시조와수석을사랑하는시인의마음을은은히담은시조집이다.시조에나타난느낌을적는다면“아우라지돌에피어난시조미학”이라고말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