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 (김군자 첫 번째 시와 수필집)

자화상 (김군자 첫 번째 시와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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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자화상』은 2022년 계간 아이사문예로 등단한 김군자 시인의 첫 번째 시와 수필집이다. 내면과 자연을 오가며 변화와 생성을 노래한 작품집으로 총 97편(시조 82, 수필 15)이 실려 있다. 이 책은 읽는 이에게 삶의 덧없음 속에서도 희망을 붙드는 힘을 건네준다. 깊은 성찰과 철학적 울림이 담긴 자화상의 시와 수필이다. 거울 속의 얼굴을 단순한 껍질로 보고,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나’라는 존재를 붙들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표제시 「자화상」에서 “자화상이란 완성된 얼굴이 아니라 끝없이 변화하는 미완성된 내면의 얼굴”이라는 마지막 구절은, 정체성이라는 것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하고 흐르는 과정임을 잘 드러내고 있다. 그의 시와 수필을 읽으며 떠오르는 생각은, 자화상이라는 것이 단순히 외형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흔적과 변화를 담아내는 작업이라는 점이다. 미완성이라는 말은 부족함이 아니라, 살아있다는 증거로도 읽힐 수 있다.
저자

김군자

출생지서울
우석대영양학과졸업
백석대유아교육과졸업
웬스트민스터신학과졸업
선교원원장,미술치료상담,상담전문가,동화구연가
아시아문예시부문등단
아송문학회회원
현재원송문학예술회회장
저서첫번째시와수필집『자화상』

목차

■시인의말나를이끄신은혜의흔적ㆍ5

제1부빛이머무는자리

1.하얀목련·15
2.라일락꽃·16
3.봄의향연·18
4.봄이오는소리·19
5.꽃샘바람·20
6.흰모란·22
7.꽃샘추위·23
8.봄꽃·24
9.자유인·26
10.선물·28
11.봄을캐다·30
12.재수술·31
13.남편·33
14.펑펑·35
15.행복바이러스·36
16.과일같은삶·38
17.하나의별·40
18.어린이날·41

제2부살아있는숨결

1.아침출근길·45
2.[수필]꿩대신닭·47
3.자연수면제·49
4.[수필]아파트아이들·50
5.[사행시]수능시험·52
6.[수필]다시출근·53
7.[수필]원송문학회·55
8.[7행시]기타교실화이팅·57
9.[수필]중랑천스케이트장·58
10.[수필]서울나들이·60
11.내귀에Candy·62
12.다섯가지라면맛·63
13.[수필]문산댁·64
14.라떼추억·66
15.[수필]어르신·68
16.여행,그리고친구·70
17.관종·72
18.새벽빛찬란함·73
19.[수필]모자마음·74

제3부흔들리는계절

1.그리움·79
2.비움의미학·81
3.우울한마음·83
4.비교·84
5.기호같은나·85
6.거울속여인·86
7.빈벤치·88
8.떨고있는영혼·89
9.[수필]나를아프게하는것·90
10.집착·92
11.관계·94
12.거짓말·96
13.[수필]경고·98
14.2025년과조용한이별·100
15.바람이되어라·102
16.복도·104
17.헤진운동화·106
18.해질녘노을처럼·108
19.[수필]기적같은날·110

제4부내려놓는연습

1.가을마중·117
2.늦가을민들레·118
3.억새꽃·119
4.섭섭병·120
5.가을에끝을잡고·122
6.가을이머물고간자리·123
7.[수필]마지막매미·124
8.마지막잎새·125
9.종착역·126
10.배웅·128
11.[수필]손녀와의헤어짐·129
12.양심블랙박스·131
13.녹슨아버지의뒷모습·133
14.죽어야사는삶·135
15.사랑하는사람을떠나보내고·136
16.씨줄날줄·138
17.[수필]큰딸미나의암수술전날·140
18.한조각난파선·143
19.은하수·145

제5부침묵속의음성

1.하늘소망·149
2.어른이된다는것·150
3.선물(2)·151
4.샬롬의삶·153
5.기도·154
6.안전한삶·155
7.영생길·157
8.가을·158
9.내잔이넘치나이다·159
10.풍랑속고요·160
11.고난의보자기·161
12.타성·162
13.상처·163
14.주와동행·164
15.[수필]대잣골사랑·165
16.용서·169
17.파수꾼·170
18.그리움(2)·172
19.천차한별·173
20.금혼식·175
21.비교하지말게하소서·177
22.자화상·179

■서평
신앙의빚은은혜와사랑의흔적/최봉희(평론가)ㆍ150

출판사 서평

신앙이빚은은혜와사랑의흔적

이시와수필집을통해서우리에게주는메시지는살아간다는것은무엇인가를더채우는일이아니라조금씩내려놓는일이며,결국여기까지온것은자신의힘이아니라붙들어주신은혜때문이라고고백한다.그때문에작품집『자화상』은완성된얼굴을그린초상화가아니라,끊임없이변화하는내면의흔적을담은미완의기록이다.독자에게단순한문학적감상을넘어,삶의덧없음속에서도희망을붙들고,고난속에서도성장을발견하며,사랑속에서존재의의미를재확인하는여정을선물한다.부족한듯보이는작은고백들이오히려더진솔하게다가와,독자의마음에오래머물며잔잔한울림을남긴다.
김군자의첫번째시와수필집『자화상』은결국한사람의내면과삶을비추는거울이자,은혜와사랑의흔적을담아낸따뜻한기록이다.이책은독자에게자기삶을돌아보게하고,사랑과은혜의흔적을다시금발견하게하는귀한동반자가될것이다.
김군자시인은목회자의아내로서상담가,동화구연가로서영양학,유아교육,신학과를졸업한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