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누구나 그렇듯, 세상을 살면서 늘 가슴에 담아둔 다짐이 있다. 사람의 근본에 대한 존중이 그것이다. 사람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사회적 상호작용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가 그 진정에 있다고 할 것이다. 스스로 그 가치를 유지 할 수단을 글쓰기로 삼은 것 같다. 메모하고 기록하며, 낙서하는 것을 즐겨했다. 글로써 무언가를 남김으로써 자신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가지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50년 남짓의 일기를 쓰고, 늘 학생들에게 글쓰기 습관을 장려한 버릇도 유지하고 있다.
교육학과 사회복지학 등 전공분야 연구활동을 하면서 적지 않은 논문을 발표하였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비중이 글쓰기 직무였다. 법률안과 정책이슈를 생산하거나 분석하는 일도 많았다.
국회에서 당 전문위원으로 일하는 동안도 하루종일 글쓰는 일로 지내기도 했다. 글을 쓰서 게재약속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신문사에 기고하기도 했으며 당연히 낙장도 수두룩 했다.
그런 와중에 전국 일간지 중 최고(最古) 반열로 ‘100년 신문’으로 일컬어지는 경남일보의 논설위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모두 900여편의 이름을 건 기고 칼럼과 일간지 사설 등 무기명 칼럼을 집필하였다. 때에 따리서 글의 구성과 내용에 대한 지나친 집착을 스스로 느끼면서 한자한자, 한줄한줄 이어왔다는 회고가 일종의 자기만족일지라도 나름의 자긍심으로 다가서기도 한다.
“시인만 시를 쓰는게 아니다” 늘상 되내였다. 그래서 시같지도 않은 시라는 이름의 글도 썼다.
특정 신문사 신춘문예 등 공모에 응모하여 등단의 길을 여러번 밟았지만 낙방의 고배를 삼키기도 했다. 수백편의 낙서같은 시를 보유하지만 시집(詩集)을 내지는 못했다. 계절별로 구별한 4편의 시로 각 장르, 시론(時論)과 천왕봉 이름의 짧은 칼럼 및 사설로 구분하였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중앙일간지 기고 칼럼도 포함됐지만 글의 대부분은 경남일보에 게재된 칼럼이다. 시간이 지난, 다소 오래된 글도 있다. 지난 3년간의 칼럼, 사설의 경우는 2023년 한해동안 쓴 것들이다.
이름을 달고 쓴 시론과 짧은 칼럼에 어떠한 거짓과 위선은 없었다고 감히 여긴다. 글을 남기는 작업은 양심에서 발원된다고 믿는다. 하지만 글을 쓰는 때에 따라, 자연인을 표현하는 과정에서는 여러 상황이 혼재되기 마련이다. 사람으로써 따라야 할 범절도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신문사 입장을 따라야 하는 사설 집필의 경우는 개인적 생각을 고집할 수 없다. 필자 마음대로 쑬 수 없다는 말이 된다. 자판하나 하나를 두드리면서 수많은 상황을 정리하게 된다. 한글자, 한 단어를 이어가면서 긴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있었다.
한권의 책으로 세상에 내놓는 일에 용기가 필요했다, 부족하고 미흡한 역량에 절로 한숨이 내려진다. 독자 여러분의 혜량만을 갈구한다. 진심으로 고마운 일이다.
교육학과 사회복지학 등 전공분야 연구활동을 하면서 적지 않은 논문을 발표하였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비중이 글쓰기 직무였다. 법률안과 정책이슈를 생산하거나 분석하는 일도 많았다.
국회에서 당 전문위원으로 일하는 동안도 하루종일 글쓰는 일로 지내기도 했다. 글을 쓰서 게재약속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신문사에 기고하기도 했으며 당연히 낙장도 수두룩 했다.
그런 와중에 전국 일간지 중 최고(最古) 반열로 ‘100년 신문’으로 일컬어지는 경남일보의 논설위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모두 900여편의 이름을 건 기고 칼럼과 일간지 사설 등 무기명 칼럼을 집필하였다. 때에 따리서 글의 구성과 내용에 대한 지나친 집착을 스스로 느끼면서 한자한자, 한줄한줄 이어왔다는 회고가 일종의 자기만족일지라도 나름의 자긍심으로 다가서기도 한다.
“시인만 시를 쓰는게 아니다” 늘상 되내였다. 그래서 시같지도 않은 시라는 이름의 글도 썼다.
특정 신문사 신춘문예 등 공모에 응모하여 등단의 길을 여러번 밟았지만 낙방의 고배를 삼키기도 했다. 수백편의 낙서같은 시를 보유하지만 시집(詩集)을 내지는 못했다. 계절별로 구별한 4편의 시로 각 장르, 시론(時論)과 천왕봉 이름의 짧은 칼럼 및 사설로 구분하였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중앙일간지 기고 칼럼도 포함됐지만 글의 대부분은 경남일보에 게재된 칼럼이다. 시간이 지난, 다소 오래된 글도 있다. 지난 3년간의 칼럼, 사설의 경우는 2023년 한해동안 쓴 것들이다.
이름을 달고 쓴 시론과 짧은 칼럼에 어떠한 거짓과 위선은 없었다고 감히 여긴다. 글을 남기는 작업은 양심에서 발원된다고 믿는다. 하지만 글을 쓰는 때에 따라, 자연인을 표현하는 과정에서는 여러 상황이 혼재되기 마련이다. 사람으로써 따라야 할 범절도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신문사 입장을 따라야 하는 사설 집필의 경우는 개인적 생각을 고집할 수 없다. 필자 마음대로 쑬 수 없다는 말이 된다. 자판하나 하나를 두드리면서 수많은 상황을 정리하게 된다. 한글자, 한 단어를 이어가면서 긴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있었다.
한권의 책으로 세상에 내놓는 일에 용기가 필요했다, 부족하고 미흡한 역량에 절로 한숨이 내려진다. 독자 여러분의 혜량만을 갈구한다. 진심으로 고마운 일이다.
정승재 박사가 꿈꾸는 세상 (천하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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