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3국의 언어와 근대문학

발트3국의 언어와 근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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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발트3국의 언어와 근대문학』은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미지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북동유럽의 발트3국에 대한 연구서로, 이 나라들의 언어와 근대문학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제1권 『발트3국의 역사·문화·언어』, 제2권 『독일발트문학과 에스토니아문학』에 이어 세 번째 시리즈로 발간되는 이번 책은 발트3국에 대해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통해 언어, 민족과 국민, 문학과 예술, 그리고 환경과 지정학적 위상 등에 초점을 두어 그간 몇 년 동안에 걸쳐 연구를 진행한 부산대학교 이상금 교수와 라트비아 대학 서진석 교수가 공동 집필하였다.
저자

이상금

저자이상금은부산대학교독어교육과졸업,동대학원에서독일문학을,독일부퍼탈대학에서는문예학을수학하였다.전공은문학비평과문학교육이며,현재부산대학교사범대학독어교육과교수로재직중이다.평론집과연구서로『전환기잊혀진독일문학과사회적(불)평등』,『자유로움의허구와현실』,『외국어문학텍스트독서론』,이후산문집『맨발로청춘』과『미완의아름다움』에이어케르스틴헨젤KerstinHensel의소설『운하에서춤을TanzamKanal』을번역출간하였다.최근에는‘독일발트문학’과발트지역의문화와문학에관련한연구를계속하면서,『발트3국에숨겨진아름다움과슬픔』을펴냈다.

목차

머리말

Ⅰ.발트3국어의언어학적특징

1.1.발트3국어의언어학적계통
1.2.에스토니아어의알파벳과격변화
1.3.동(東)발트어의알파벳과격변화
1.4.동(東)발트어의언어학적분류
1.5.동(東)발트어의음성학적차이

Ⅱ.근대독일발트문학

2.1.16세기인문주의문학
2.2.17세기바로크문학
2.3.18세기계몽주의문학
2.4.쿠르란트공국의문화

Ⅲ.리투아니아근대문학

3.1.동(東)프로이센과소(小)리투아니아
3.2.리투아니아근대문학의발단
3.3.리투아니아근대문학의형성

Ⅳ.발트의민속문화와한국의정서

4.1.한국과리투아니아민요의슬픔의정서
4.2.에스토니아민요에등장하는전통정서바엡(Vaev)
4.3.에스토니아레기라울의율격구조와근대적차용
4.4.리투아니아목공예의상징체계

꼬리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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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발트3국의문화와문학’세번째시리즈발간

발트해연안을끼고있는세나라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는발트3국으로불리는데,이들세나라는1991년구소련의50년에걸친지배로부터독립한후,2004년5월1일부터유럽연합의회원국이되었다.역사적으로는독일의영향을많이받아독일문화권에속했으며,20세기에는소련의영향도많았지만,세나라모두주류유럽과러시아와는다른,그들만의고유한언어와문화적정체성을가지고있다.『발트3국의언어와근대문학』은아직도우리나라에는미지의영역이라고할수있는북동유럽의발트3국에대한연구서로,이나라들의언어와근대문학에대해서다루고있다.
제1권『발트3국의역사·문화·언어』,제2권『독일발트문학과에스토니아문학』에이어세번째시리즈로발간되는이번책은발트3국에대해역사적문화적접근을통해언어,민족과국민,문학과예술,그리고환경과지정학적위상등에초점을두어그간몇년동안에걸쳐연구를진행한부산대학교이상금교수와라트비아대학서진석교수가공동집필하였다.

▶발트3국언어의기원과계통,알파벳과언어학적특징

먼저제1장‘발트3국어의언어학적특징’에서는발트3국의언어의기원과계통,알파벳과언어학적특징을중점적으로다루고있다.오늘날언어학자들에의해정의된‘발트어Baltisch;Balticlanguage’는리투아니아어,라트비아어,고대프로이센어로나뉜다.리투아니아어와라트비아어는서로유사하지만,‘고대프로이센어Altpreussisch’사이에는약간의거리가있다.하지만에스토니아의경우다른범주를적용해야한다.이들발트어와는전혀상관관계를갖고있지않기때문이다.
제2장‘근대독일발트문학’은‘독일발트문학’을중심으로중세이후부터인문주의,바로크및계몽주의등에이르기까지16~18세기에걸친문학적활동을핵심적인내용으로다루고있다.16세기발트국의인문주의는유럽과는달리계몽주의가인문주의사상의기초가되었기때문에신라틴어찬미가와역사?정치적시를언급하고있으며,이어17세기바로크시대의문학을대표할수있는성직자의문학,서정시와당시의연극에대한분석을하고있다.또한18세기계몽주의시기의문학에대하여기술하고,발트3국에서사라진국가쿠르란트공국의문화적성과에대해서논하고있다.

▶리투아니아문학을형성하는주체가누구인가

이책에서저자가가장심혈을기울여서술한제3장‘리투아니아근대문학’에서는‘리투아니아문학을형성하는주체가누구인가’에대한고찰을통해리투아니아영내에서문학활동을이끌어나간작가들이리투아니아인들에국한되지않고독일,폴란드,벨라루스,우크라이나등비교적다양한민족의출신들로구성되어있었으며,그가치가전혀뒤떨어지지않았음을확인하고있다.더불어문학의문자성이란‘문학이꼭문자로만기록되어야하는가’라는관점에서리투아니아구전문학이가지고있는가치를서술하고있다.
‘리투아니아근대문학형성에끼친동(東)프로이센의영향’에대해서도살펴보고있는데,주요내용은문학의‘지역성’을중심으로,당시소위‘소(小)리투아니아’로일컬었던동(東)프로이센지역내의문학적역학관계와작가들의역할에대한진단이다.구체적으로는리투아니아근대문학의형성과정에서드러난지역으로현재러시아영토에속하는칼리닌그라드주로편입되어있으나,역사적으로리투아니아인들이많이거주했던‘소(小)리투아니아(MaziojiLietuva,독일어Kleinlitauen,영어LithuaniaMinor)’로불리던동(東)프로이센을중심으로그곳에서활동했던작가들을포함한다.

▶한국과리투아니아민요의슬픔의정서

한국에서리투아니아민요에대한연구는아직불모지에가깝지만,한국민요와리투아니아민요‘다이나’간에는많은공통점이발견된다는게저자의견해이다.한국민요의정서적특징을잘드러내는단어중하나가바로한(恨)일텐데,‘다이나’속에도인간이겪는모든감정들이총망라되어있으나특히슬픔이라는요소가두드러진다는것이다.이는그들의역사적인환경에서기인하는데,리투아니아의역사는유럽의전쟁사와맞아떨어지며,근현대사는소련이라는거대제국에맞서싸운투쟁과승리의역사였다.리투아니아를비롯한다른발트민족은일명‘노래하는혁명’을통해서독립을이루었는데,이런평화로운역사가가능했던것은리투아니아인들이비극을아름다움으로바꿀수있는능력이있었기때문이며,거기에는슬픔을아름다움이로승화시키는이민요가있기에가능했다고저자는설명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