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는 나이를 묻지 않는다 (에베레스트 삼수생 늦깎이 산악인의 히말라야 이야기 | 개정판)

히말라야는 나이를 묻지 않는다 (에베레스트 삼수생 늦깎이 산악인의 히말라야 이야기 | 개정판)

$17.07
Description
저자는 히말라야를 두고 “위대한 스승”이라 표현한다. 히말라야의 고산들은 산소가 충분하지 않아 스스로는 풀 한 포기 갖지 못했지만 산자락까지 생명수를 공급해주는데, 저자는 이를 두고 인간 세계가 자연에서 배워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평범한 공무원 생활로 인생을 허비하고 싶지 않았던 저자는 과감하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꿈을 좇기 위해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무명 산악인으로서 스폰서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히말라야에서 배웠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청소년 힐링 캠프’, ‘사제동행 영남알프스 종주’ 등 저자는 여러 가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는데, 그중 가해학생에게는 뉘우칠 기회를 주고, 피해학생들에게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노란 손수건’ 프로그램은 팝송의 가사 속에서 그 이름을 찾았다. 저자는 토니 올랜도와 던이 1973년에 발표한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라는 팝송을 언급하며, 잘못된 길로 접어든 청소년들에게 ‘불량청소년’이라는 ‘낙인’을 지울 것이 아니라, 그들과 같은 걸음으로 산을 ‘동행’하며 용서와 기다림의 자세를 가진다면 청소년들에게 참다운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지혜를 준다.
저자

이상배

저자이상배는90년미국요세미티100주년암벽등반을시작으로40대초반부터등반을시작해초오유,아콩가구아,가셔브룸2봉,로체,아마다블람,메라피크,히무룽,그리고2007년에는세계최고봉에베레스트를오른산악인이다.
남미(아콩가구아),북미(맥킨리),아시아(에베레스트),유럽(엘부르즈),아프리카(킬리만자로)의세계5대륙최고봉을등정했으며,한해도쉬지않고해외원정을미친듯이다니며역마살인생을멈추지않고있다.
체육훈장기린장을수상하였으며,현재사단법인영남등산문화센타이사장직을맡고있다.또한영남등산문화센타부설등산학교에서산악동호인들에게산악인의삶을가르치고,청소년힐링캠프‘노란손수건’프로그램을운영하여학교부적응학생들에게산이주는가르침을전수하고있다.

목차

자기는손금도마운틴의M자라는이산사나이-엄홍길(산악인)
은빛꿈의알피니스트-김성호(前법무부장관)
책을펴내며

1장에베레스트삼수생늦깎이산악인
요세미티에서꿈을꾸다
나자신에게투자한다는것
첫히말라야초오유봉
늦깎이장애인등반가

2장내인생의히말라야
히말라야는위대한스승
왼발은저승,오른발은이승
불편은받아들이면편안해진다
히말라야는나의종교
히말라야밥상
야크와닮은내모습
등산도학문이다
죽음을기억하는삶
히말라야첫원정과인생수업
산악인이자생활인으로사는법

3장내마음의산들
지구의용마루,에베레스트
두번이나살아서돌아왔다
에베레스트삼수
고요의바다에우뚝서다
히말라야는나이를묻지않는다
반짝이는얼음창고,히무룽
상행카라반이시작되다
히말라야는몸살을앓고있다
탐험같은카라반
베이스캠프입성
열리지않는히무룽
아쉬운퇴각
재도전
간절한염원을담은라마제
노프라블럼
어머니의보석상자,아마다블람
청춘의카라반
고소증
아마다블람의기슭
1차공격조편성
1차등정실패
아마다블람의정상에서다
신령스러운봉우리,옴비가찬으로
절반의성공
붉은바위봉우리,드락마르포리
아무도가지않은길
나와히말라야의드라마

4장참다운성장
노란손수건
용서와기다림
인내는쓰다
어설픈가르침은싫어요
위대한스승은가슴에불을지른다
탐험가의세계는왕복이없는편도다
산은길이끝난데서시작된다

존재이유찾기위해자기한계에도전하는늦깎이산꾼이야기-김영도(대한산악연맹명예회장)

출판사 서평

▶늦깎이산악인,히말라야에서배우다
남들이인정하는안정적인공무원생활을마감하고전문산악인의삶을시작한저자가도전하는삶의아름다움을보여주는책이다.이책은물질문명에지친현대인들에게자연과함께하며온몸으로산을체험하는산악인의정신을나타내고있다.더욱이산을타는사람들사이의끈끈한우정과생사의갈림길에놓인산악인의삶등을다뤄,우리가잊고지냈던자연으로부터깨달을수있는정신적가치를되새긴다.공시생이라는신조어가등장할만큼취업을앞둔이들에게선망의대상으로자리잡힌공무원.전기엔지니어로공무원생활을하면서틈틈이산에오르는아마추어산악인이었던저자는공무원생활을박차고산악인이라는새로운길을준비하면서,현대인에게삶을살아가는데중요한것은‘안정된삶’이아닌‘좋아하는일’,‘인연’,‘행복’이라는소박한데있음을일깨우고있다.

▶극한의추위속,삶과죽음의경계에서아로새긴배움
손만뻗으면뭐든지쉽게얻을수있는무미건조한도회지의삶에서벗어나모든것을훌훌털어버리고오로지자연과함께하며산을정복하는데서저자는커다란성취감을깨달았고인간의노동의가치를몸으로직접체험할수있었다고고백한다.함께등반일정에올랐던산악인친구가불귀의객이되어유명을달리했던일이나,현지인셰르파(등반도우미)와정을나누었던이야기,국적과언어가다르지만끈끈한우정을나누었던산악인친구노구치켄이전개했던환경관련캠페인이야기등산악인으로살고있는저자의삶을엿볼수있다.누구나세르반테스의『돈키호테』처럼이상을현실로이루려는생각을갖곤하지만대부분생각에만그칠뿐,셰익스피어의『햄릿』처럼고민만하다가아무것도이루지못하는게태반이다.『히말라야는나이를묻지않는다』에는단순히취미로등반을즐기던저자를에베레스트,아콩카구아,킬리만자로등세계8천미터급고산의최고봉으로오르게끔한저자의신념과늘자연에서세상사를배우고자하는저자의사유가깃들어있다.

▶“배운게있으면가르치라”는히말라야의뜻대로
청소년들에게참다운성장을가르치다
히말라야에서는천천히걷고,천천히먹고,천천히생각해야한다.자신의체력을과신하거나자신의이성을과신해서는안된다.오로지오체투지하듯겸손하게자신을낮추고대지에밀착시켜야한다.이렇게산을존중하면내가산이된다.청소년들과함께산에오르다보면표지석에함부로걸터앉는아이들이있다.나는그아이들에게그러지말라고당부한다.내몸이조금편하자고쉽게군림하려드는태도로는산을배우지못한다고생각하기때문이다._「히말라야는위대한스승」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