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숙
1950년부산출생.신라대학교가족노인복지학과교수를정년퇴직하고,현재는‘한국다잉매터스’대표를맡고있다.죽음관련강의와연구그리고엔딩노트와사전연명의료의향서보급사업을수행하고,부산여성사회교육원,여성인권지원센터살림등시민·여성운동단체에서활동하고있다.『성인발달과노화』,『죽음:인생의마지막춤』,『모녀5세대』,『당당한안녕:죽음을배우다』등30여권의공·저서가있다.
250개의질문으로나의생애를정리하다Ⅰ1부이렇게살아왔군요!나의탄생과이름생애단계나의어린시절나의청소년/청소녀시절나의청년기나의군복무나의직업생활나의결혼생활나의건강과병력나의인생곡선(10대에서80대까지)Ⅰ2부지금,나를점검하다지금,여기서나를점검하다일상생활활동나의건강을위한노력여가및취미생활균형잡힌삶나의일상감정들나의사회관계망은퇴후의인간관계는이렇게Ⅰ3부남은시간이얼마나될까?뭘준비하지?남은시간출생년도와기대수명마지막준비고령자의료지원센터나의죽음준비연명의료중단호스피스?완화의료및연명의료결정에관한법사전연명의료의향서작성유언장마지막말들장례장례의향서생전장례식조문보인생대단원Ⅰ4부남은시간,행복하게보내기내가무엇을원하는지알다성공적노화행복연습1일기쓰기2매일조금씩산책하기3감사편지적기4어린아이들과지내기5좋아하는사람들과식사하기6서랍과옷장정리하기7사진정리하기8재래시장나가보기9상상여행하기10공부하기-평생교육현장참여하기나의자서전참고문헌
▶당당한안녕:더아름답고존엄한죽음을위한죽음공부.『엔딩노트』는지나온과거의삶만돌아보지않는다.더나은현재를살게하며나아가더당당하고,존엄한죽음을맞이하도록돕는다.고령화사회에들어서면서‘죽음’은사회적으로도중요한이슈가되었다.죽음은삶의아름다운마지막숙제다.그러나많은사람이그숙제를갑작스럽게,아무준비없이맞는다.저자는누구든지미리죽음에관한공부를하고,인생의마지막숙제를아름답게마무리해야한다고말한다.저자의전작『당당한안녕』에서삶의가장마지막과제인‘잘죽는것’을이야기한바있다.이책은『당당한안녕』에서말하는‘웰다잉(잘죽는것)’의실천편이라할수있다.『엔딩노트』에는고령자의료지원센터,사전연명의료의향서,유언장작성,장례의향서등의작성방법과그의미를소개한다.이러한죽음준비는보다내가원하는모습의죽음을맞이할수있게도와준다.▶40년간가족,여성,노인,그리고죽음을연구한저자의‘웰다잉’을위한고민과실제적조언.이기숙저자는가족,여성,그리고노인에대해40년간연구해온전문가이다.대학에서‘중노년기가족’과‘노년학’을주로연구하고가르쳤으며,꾸준히죽음교육을공부하여‘미국죽음교육및상담학회(ADEC)’의국제죽음전문가자격을취득했다.부산에‘한국다잉매터스’를개소하여죽음교육과애도상담을주요주제로다양한사업을수행하고있다.전작『당당한안녕:죽음을배우다』를통해‘가족학적관점’에서죽음을바라보고,죽음을대하는우리의태도를성찰할수있는글을담아낸바있다.『엔딩노트』는실제로자신의말과표현으로당당한안녕을실천하는워크북이다.사람은누구나죽는다.하지만언제죽을지는모른다.좋은‘엔딩’을맞이하기위해서는과거의나,그리고지금의나를돌아보고미래의내모습을준비해야한다.잘살았고(Well-being),잘늙었으니(Well-aging),잘죽는것(Well-dying)이남아있는것이다.▶인생의마지막순간까지간직할보물,나의작은자서전‘엔딩노트’.『엔딩노트』는총4부로구성되어있다.1부‘이렇게살아왔군요!’에서는나의탄생부터현재에이르기까지전생애를생애주기에따라훑어본다.그리고생애주기마다스스로매기는행복점수로‘나의인생곡선’을그려본다.2부‘지금,나를점검하다’에서는현재자신의삶을돌아본다.현재나의삶에서무엇이문제인지,무엇을수정해야하는지를찾아본다.일상생활,취미/여가활동,건강상태등을점검함으로써더건강하고행복한삶을지내도록돕는다.특별히사회관계망그림을통해우리인생에등장하는많은사람과의관계를점검해본다.3부‘남은시간이얼마나될까?뭘준비하지?’는본격적으로당당한죽음을준비하는단계다.평균기대수명을토대로자신에게남아있는,죽음을준비할시간을계산해본다.신체적도움이필요할때찾아갈수있는고령자의료지원센터를소개하고,임종기에닥칠치료에대한자신의의사를표현하는사전연명의료의향서작성,유언장작성,장례의향서작성방법등을소개한다.4부‘남은시간,행복하게보내기’는자신의버킷리스트를작성하듯,행복한여생을위해자신이정말로원하는것을찾아보는장이다.저자가제안하는행복연습은일기쓰기,매일조금씩산책하기,어린아이들과지내기,재래시장나가보기등소소한일상에서시작된다.250개의질문으로완성될‘엔딩노트’는당신이인생의마지막순간까지가지고갈‘작은자서전’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