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육아 1년

베를린 육아 1년

$10.70
Description
아이 키우기로 베를린의 삶을 경험하다
유럽에서 인기 있는 국가 중 하나인 독일. 그중에서 베를린은, 미국의 뉴욕처럼 예술인들이 모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도시가 하나의 브랜드가 된 베를린에서 아이를 키우면 어떨까? 상상만으로 짜릿하지만, 막상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익숙한 곳이 더 낫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떠나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특파원으로 일하게 된 남편과 함께 1년 동안 베를린에 머문 남정미 기자의 베를린 육아 일기다. 저자는 평소 신중한 성격에다 성실히 출퇴근하고 마감을 지켜 일하는 신문사 기자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낯선 곳으로 떠나 그곳에서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건 기자 엄마에게도 모험이었다. 하지만 걱정은 잠시, 아이 키우기를 통해 베를린의 생활과 부모의 삶을 배우게 된다. 마우어 파크를 걷듯 건강하고 싱그러운 기운을 느끼며 책으로 들어가 본다.
저자

남정미

만 8년 차 기자이자, 만 3년 차 엄마다. 신문에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있다.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한다. 매일 전단지라도 읽고 아이 어린이집 알림장이라도 쓴다. 같은 일을 하는 남편과 결혼해 아이가 태어난 지 7개월 되던 무렵 독일 베를린으로 함께 떠났다. 남편은 그곳에서 단기 특파원으로 그녀는 엄마로 1년을 지냈다. 평소 버릇대로 쓴 일기와 기록들이 베를린 육아기로 나오게 됐다. 평생 읽고 쓰는 사람이었으면 한다.

목차

베를린에 가게 된 이유
둘만 왔다면 어땠을까
가난하지만 섹시한 도시
신뢰라는 보증
열쇠와 우편물의 나라
독일에선 택배가 제일 싫다
모든 곳이 숲세권인 베를린
감기에 걸렸나요? 신선한 공기를 마시세요!
베를린에서 툭하면 들리는 말
독일 아이들이 노는 법
노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옷
기저귀 가는 곳이 편의점만큼 많은 나라
카시트에 잘 앉게 태어난 아이는 없다
중고매장 단골인 베를린 엄마들
하루 세끼 밥하는 삶
베를린 사람들의 오지랖
어느 곳에 가도 너는 환영 받는다
독일에선 두 살짜리도 길에서 자전거를 탄다
스쿨존에선 단속카메라가 없어도 저속으로 달린다
기온 대신 햇빛으로 아는 겨울
오후 3시 반이 러시아워인 나라
독일어는 왜 배우는 거야
베를린 아이들의 외식 비결
한국 음식 매일 먹으니 좋겠다
날마다 잘 자는 아이
날마다 잘 자는 아이2
가족 모두가 100점이 되는 육아
아이와 함께하는 유럽여행
끝을 안다는 것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기자 엄마의 베를린 육아 일기
낯선 도시에서 지낸다는 걱정은 잠시,
아이와 함께 성숙해지는 법을 배우다

건강하고 실용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독일 사람들
한국에서는 숲세권이란 말이 있다. 집 가까이 공원이나 숲이 있어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베를린은 모든 곳이 숲세권이다. 오랫동안 서베를린과 동베를린으로 나뉘어 큰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베를린 시민들은 어디서나 항상 자연 속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베를린 아이들은 그곳에서 더러워져도 상관없는 옷을 입고 자연스럽게 뛰어논다. 또, 아이들의 옷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중고매장이 동네마다 있어, 건강하고 실용적이다. 한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독일 부모들의 육아는 그래서 더 새롭다. 한국과 달리 아직도 열쇠꾸러미를 챙겨 다니고, 택배 시스템이 잘 되어 있지 않은 독일. 1년 동안 여행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그곳에서의 생활을 통해 매력적인 도시 베를린을 좀 더 깊숙이 만나본다.

새 가족이 되는 과정을 배우는 시간
아이가 태어난다는 것은 새로운 식구가 생긴다는 것이다. 아이도 부모도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툰 시간을 지나, 날이 갈수록 더 돈독해진다. 저자는 부모와 아이 모두가 100점이 되는 육아를 생각한다. 아이에게만 집중하는 육아가 아닌 나와 남편, 아이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육아를 꿈꾼다.

[시리즈 소개]
다채로운 빛깔로 분해되는 일상을 담은 에세이 시리즈 ‘일상의 스펙트럼’의 네 번째 책
‘일상의 스펙트럼’은 다채로운 빛깔로 분해되는 일상을 담은 에세이 시리즈입니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내면의 만족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일과 삶을 이야기합니다.

[첫 문장]
P.7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남편의 베를린행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