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바라쿠다의 정원

마녀 바라쿠다의 정원

$13.00
Description
▶ “나팔을 불면 바라쿠다의 정원이 나타날 거야.”
마법 가문의 세 아이, 바라쿠다 할머니를 찾아 나서다!
틀림 아닌 다름을 주장하는 명랑 쾌활 모험기
우리 주변에 마법사가 있다고 상상해본 적 있나요? 보라매 시리즈 열두 번째 작품 『마녀 바라쿠다의 정원』은 차별과 자연보호 문제를 다룬 판타지 창작동화로, 꼬마 마법사 메이린이 전설로 내려오는 마녀 바라쿠다의 정원을 찾아 나서며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동백꽃 가문의 마녀이자 호기심 많은 ‘메이린’, 봉황 가문의 후손이자 관찰력이 뛰어난 ‘봉수’, 대나무 가문의 후손이자 섬세한 성격의 ‘두’를 비롯해 인자하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스스로를 정원에 봉인한 ‘마녀 바라쿠다 할머니’, 마녀가 이 세계에 더 이상 나오지 않길 바라는 ‘백 교장’과 ‘게슈타포’, 아이들을 돕는 ‘경운기 할아버지’, ‘흑곰’, ‘앵무새’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의 모험기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이 작품은 이석용 작가가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집필했고, 이민경 작가가 따뜻하고 섬세한 그림을 더해 완성했습니다.
저자

이석용

1970년서울에서태어나건축을전공했습니다.여러대학의건축학과에서강의하고있으며교과서연구위원과여러박물관·미술관연구에도참여했습니다.
2011년첫장편소설『파파라치』(청어람)로제1회황금펜영상문학상금상을받으면서작가의길로들어섰습니다.『마녀바라쿠다의정원』으로2015한국안데르센상대상을수상했고,같은해장편소설『클럽페르소나』(책밥)를출간했습니다.건축교양서로2016년『건축,교양이되다』(책밥)를펴냈고,2019년동화『내일도야구』(창비)를출간했습니다.

목차

1가을운동회
2하얀방
3결계안에서부르는노래
4세아이
5전설
6백시단
7나팔을불어라!
8마녀바라쿠다의정원
9파괴의신
10또다른정원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내마음의소리에귀기울이자.”
서로를구분짓는차별은없어져야해

어느섬마을,온동네아이들이운동회로들뜬날.먼조상딱한사람을제외하고는마법을사용할줄모르는동백꽃마녀집안의아이‘메이린’은울상을하고있습니다.올해열살이되어정식마녀가된메이린은이제부터가을운동회에참가할수없기때문입니다.운동회에참가하지못한메이린은운동장한쪽결계에갇히지만,‘다섯손가락봉숭아단’의도움으로그곳을빠져나와학교밖으로도망칩니다.그러던중섬저편에있는,두마법사집안의아이들봉수와두를만나게됩니다.세아이는모두‘마녀바라쿠다할머니’의후손임을알게됩니다.
바라쿠다의전설을적어놓은석판을찾아나선아이들은,수수께끼같은노래의의미를깨우쳐가며바라쿠다의정원으로들어갑니다.마녀바라쿠다할머니는아이들에게섬에닥쳤던위기에대한이야기를해주십니다.오래전,어른들은마을의위기가마녀탓이라며할머니에게떠나달라고말했고,할머니는마을의평화를위해스스로봉인된정원에들어갔던것입니다.할머니는모든일에는책임이있다고말씀하시며메이린에게빗자루를선물로주셨습니다.
그사이,섬과육지를잇는케이블카공사를진행하던백교장은아이들이마녀바라쿠다할머니의정원으로갔다는사실을알게됩니다.전설속에나오는용이다시금마을을습격할지도모른다는사실에아이들을추적하고,정원에가두려하는데요.아이들은무사히정원을빠져나올수있을까요?

▶“나는메이린!나는하늘을나는마녀메이린.”
우리모두는소중한존재야

흑곰과앵무새의도움으로무사히바라쿠다의정원을빠져나온아이들은케이블카공사장한복판에떨어졌습니다.메이린은‘바라쿠다의나팔’속파괴의신을물리치라는구절을떠올리며,할머니에게받은소중한빗자루로공사장포클레인의헤드라이트를깨뜨립니다.빗자루는두동강이났지만,공사는멈췄고메이린은웃음짓습니다.부러진빗자루를손에들고,여전히운동회가진행중인학교로돌아온메이린은친구들과선생님들에게환영받습니다.메이린은무언가결심한듯부러진빗자루를다리사이에끼고“부웅~붕~나는마녀메이린.하늘을나는마녀메이린!”이라고말합니다.이내다리사이에막대하나씩을끼운섬마을아이들은마녀가빗자루를타고하늘을날듯교정을달려나갑니다.

『마녀바라쿠다의정원』은마법사에대한막연한두려움을가진마을사람들이결국마법사를포용하는모습을보여주며,편견을한꺼풀벗겨내면모두가한발자국더행복한세상으로다가갈수있다는것을말합니다.또한어른들의욕심으로인해무분별한자연개발로망가지는마을을지키려는메이린과봉수,두의노력을지지하며,자연의소중함은그무엇과도바꿀수없는것이라고강조합니다.우리는이책을읽으며소중한‘우리모두’의존재를알고,그것을지키기위한길을갈수있지않을까요?자신의보물인빗자루를부수면서까지더큰가치를따른메이린처럼요.